지자체 "토지 시가 따라 차등부과등 현실화 시급"한전 "수익 유지·보수등에 재투자…오히려 손실"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전봇대 사용료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에서도 한전의 과도한 전봇대 임대수입이 도마위에 올랐다.9일 5개 구·군에 따르면 한전은 도로법과 구·군 조례에 따라 각 구·군에 전봇대
도로문제 준공승인 보류 재산권행사 제약등 피해 잇따라삼성코아루 입주민 20일 울산시청앞 항의시위도 예고울산시 북구지역에 아파트 건설이 잇따르고 있지만 도로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주민들이 입주 뒤에도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특히 이 같은 불편은 시공사와 울산시가 공동 개설하기로 한 도로를 두고 시공사는 개설했지만 울산시의 구간이 개설되지 못했기
'어린연어야, 어른이 되어 무사히 태화강으로 돌아와라.'6일 오후 울산시 중구 다운동 신삼호교 아래에서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초등학생과 일반시민들은 1급 수질의 태화강 맑은 물에 어린연어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는 울산시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방류한 어린 연어(31만 마리)와 맞먹는 규모다.이 어린연어는 국립수산과학원 영동내수면연구소에서
교통신호 없어 운전자 각별한 주의요구간선도로와 이면도로가 마주치는 교차로에서 운전자들이 무리하게 비보호 직진과 좌회전을 강행하면서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비보호 구간이 울산지역 곳곳에 운영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4일 오후 10시10분 울산시 중구 태화동 제일중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울산32로 32XX호
4일 오후 2시30분께 울산시 북구 염포동 성내삼거리에서 시내방향으로 가던 울산99바 98XX호 25곘 트레일러(운전자 서모씨·42)가 좌회전 도중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아산로 등 일대 도로가 2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3일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황사테러'로 울산시민들이 심한 '황사 앓이'를 해야만 했다.이날 아침이 돼서야 유치원과 초등학교 휴교령이 내려져 혼선을 빚었는가 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길에 나서는 사람도 눈에 띄었고 외출 자제로 거리는 한산했다.박모(45)씨의 경우 등교한 자녀가 전화를 걸어와 "아빠, 학교에 나 혼자 뿐이야"라는 말을 듣고 뒤
제89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시, 상반기내 보존방안 마련【속보】'태화루가 심히 기울어져 우려가 크다. 아침 저녁으로 걱정이 앞선다. 태화루는 읍의 큰 경관이니 없어서는 안된다. 지금 고치지 않으면 다시 도모하기 어려울 것이다.'28일 울산시에서 공개된 '울산부 선생안(蔚山府先生案)(가제)'에 실려 있는 내용의 한부분이다. 울산이 본관인 학성 이씨家의 이채동(70)씨가 40여년전
꽃샘추위가 지나고 27일 울산지역이 오후들어 포근한 기온을 보였다. 길가던 행인들이 화원 앞에 내놓은 봄꽃을 보며 잠시 얘기꽃을 피우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
26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지역에 눈이 내려 봄의 문턱에서 설국을 연출했다. 석남사를 찾은 시민들이 눈꽃 터널을 이룬 산책로를 걷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25일 오전 현대백화점 울산점 가전매장에서 직원들이 TV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을 지켜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3시간동안 심한 연기 주민들 항의 소동울산시 남구 매암동 (주)효성 타이어 코드지 제조공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져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특히 3시간 여 동안 심한 연기를 내뿜으면서 남구 매암동과 장생포 일대 하늘이 온통 시커먼 연기로 뒤덮이자 주민들이 회사로 몰려가 항의하는 소동까지 발생했다.또 효성공장측이 화재 사실을
한나라당 울산지역 공천신청자들이 22일 여의도 한나라당 중앙당사에 마련된 공천심사장 면접심사 대기실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서울=김두수기자
정월 대보름인 21일 저녁 110만 울산시민의 소망이 불꽃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올라 갔다.이날 남구 태화로터리 앞 둔치를 비롯해 울산지역 수십 곳에서는 달집사르기와 지신밟기 등 올 한해 액을 막고 무사안녕을 비는 민속행사가 펼쳐졌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철)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두철)가 태화강 둔치에서 주관한 '2008 정월대보름
20일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사상 처음으로 울산시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 준 김동우(가운데)가 스키 알파인 초등부 복합부문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정선= 김동수기자
전 국민의 동계스포츠 축제인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제5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9일 오전 11시 강원도 정선 하이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화려한 축제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 대회 관계자와 울산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김정길 회장은 "이기고 지는
【속보】 졸업시즌을 맞아 울산지역 일부 중·고교 졸업생들이 도를 넘어선 졸업식 뒤풀이 악습(본보 18일자 7면)을 일삼자 울산시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18일 울산시교육청은 졸업식을 마쳤거나 앞으로 졸업식을 앞두고 있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에 졸업식 당일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교복을 찢는 등의 추태를 보이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김상만 교육감
한번에 못하고 몇차례나 시도 뒷차량과 실랑이…체증·사고위험울산지역 곳곳에 소형 승용차조차 유턴하기 어려운 도로에 유턴 구역이 운영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현행 법규상 유턴 구역은 도로 편도 폭을 소형 승용차 회전 반경인 9곒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규정에 맞지않는 좁은 도로 곳곳에 유턴 구역이 버젓이 지정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
15일 울산 춘해대학에서 학위수여식을 마친 졸업생들이 사각모를 하늘 높이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2ksilbo.co.kr
겨울추위가 막바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울산시 중구 태화들에는 봄의 기운이 움트고 있다. 14일 유채와 청보리의 싹이 오른 태화들 주변을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유채와 청보리가 물결을 이루게 될 4월을 기다려 본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