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9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15t 대형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인해 소방 추산 약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2일 오전 5시50분께 울산 남구 야음동 도산사거리 일원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좌회전하던 싼타페 차량이 충돌해 6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사망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자세한 교통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1일 오전 11시56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소방 추산 약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낮 12시7분께 진압됐다. 화재로 집 주인인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화기를 다루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5시께 북구 진장동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2억7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전 7시45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건
지난 28일 오전 9시45분께 남구 매암동 후성 공사장에서 일광이앤씨 하청업체 노동자 A(64)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냉각탑 상부 안전난간을 조립하던 중 4.2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강민형기자
23일 오후 1시23분께 울산 북구 시례동의 한 임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22일 오전 11시18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인근 육군 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인명 및 수목 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에 헬기 1대와 산불 진화차 2대, 소방차 8대, 진화 인력 46명 등이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군이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다 오발탄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울산 동구 염포산 터널을 빠져나오던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화 과정에서 초동대처 미흡으로 다른 차량의 터널 진입을 사전에 막지 못해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등 자칫 2차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다.19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11분께 동구 방향 염포산 터널에서 EF쏘나타 차량이 불이 났다. 주행중 덜컹거림과 매캐한 냄새를 맡은 차주가 염포산 1터널을 통과한 뒤 갓길에 정차했고 이내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1시간3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소방추정 132만원의 재산피
19일 오전 10시43분께 북구 창평동 877-5 일원(산업로)에서 경주 방면으로 향하던 1t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50대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이송됐다. 정전 등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14일 오후 4시30분께 울산 북구 산하동의 한 호텔 공사현장에서 인부 한 명이 추락했다. 건물 천장 상판 미설치 부분을 헛디딘 인부는 4~5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설업체는 현장에서 인부가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중지하지 않고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중지 결정은 구청이 결정할 사항”이라며 “공사현장의 안전에 대한 문제들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경찰 음주단속 중 검거된 50대 지명수배자가 5층에서 뛰어내려 의식이 없는 상태다. 12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30분께 북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몰던 50대 A씨를 적발, 신원 조회 과정에서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했다. A씨는 체포 직후 경찰에 복용 중인 약이 있어 집에 다녀와야 한다며 경찰관 2명과 거주지인 북구 한 건물 5층 원룸까지 동행했다. 그러나 A씨는 오후 10시30분께 갑자기 창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 내렸다. A씨는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강풍으로 인해 나무에 추락한 50대 남성이 구조됐다. 12일 울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30분께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 인근에서 구모(남·59)씨가 패러글라이딩 도중 강풍으로 인해 추락, 5m 높이의 나무에 걸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벨트 착용 및 로프 설치 등 안전 확보를 실시하고, 패러글라이딩 장비를 해체 후 오후 5시50분께 추락자를 구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께에는 신불산에서 하산 도중 부상을 당한 김모(남·37)씨가 구조됐다. 김씨는 신불산에서 백련암 방향
9일 오후 2시7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IC 인근에서 컨테이너 화물차와 탱크로리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온산소방서에 따르면 청량IC를 통과해 울산 방면으로 향하던 컨테이너 화물차와 부산 방면으로 가기 위해 청량IC로 향하던 탱크로리 차량이 코너를 돌다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30대 A씨가 숨지고, 컨테이너 화물차 운전자 50대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컨테이너 화물차에 실려있던 페인트통이 쏟아져 방재 작업이 진행되면서 일대가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8일 오전 11시49분께 울산 울주군 백천마을 교차로 일대에서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여성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로 인해 이 일대가 약 50여분간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지난 7일 오후 9시16분께 경남 양산시 유산동 한 직물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공장 내부 기계에서 시작된 불은 공장 일부와 기숙사, 창고까지 확산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4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가공공장과 원단창고, 원단 건조기와 집진기, 원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4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원 54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 내부에 가연성 소재인 융, 천 등 직물이 많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1일 오후 1시40분께 KTX 울산역 진입로 일대에서 역주행한 승용차가 시내버스 전면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와 동승자 B씨,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5명 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로 인해 이 일대가 약 40여분 정도 극심한 정체를 겪기도 했다. 박재권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6시4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의 한 컨테이너 제작 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컨테이너 12개 동을 태워 소방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30일 오후 3시18분께 울산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의 한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해 50여분 만인 오후 4시8분께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산림 0.02㏊가 소실됐다. 앞서 이날 낮 12시13분께는 북구 중산동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60대 여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농막 2~3평이 소실돼 소방 추산 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박재권기자
지난 주말 울산에서는 축사와 가건물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전 5시3분께 울주군 삼남읍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소 4마리가 폐사했고 소방 추산 약 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전 9시53분께 울주군 서생면 한 가건물에서는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15분여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 추산 약 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25일 낮 12시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6분만에 꺼졌다. 차량은 전소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동섭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울산지역에서 화재로 1명이 사망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지난 21일 새벽 0시~24일 오전 6시) 동안 단속된 음주운전은 총 12건이다. 이중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사례는 9건,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사례는 3건이다. 지난 23일 오후 9시35분께 남구 처용로주유소 앞에서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중인 경찰이 한 차량이 가로등을 추돌한 단독사고를 목격했다.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접근하자 김씨(47)가 그대로 현장을 도주, 약 1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