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통해 아이들이 성취감과 동기감은 물론,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이 생겼으면 합니다.”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일탈을 꿈꿔봤고, 기성세대에 반항을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어쩌면 이번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울산보호관찰소 청소년 10명도 정도가 남들에 비해 ...
“내년에는 딸이 사위감을 데리고 와 함께 뛰었으면 합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경상커플마라톤대회 참가가 누구보다 반가운 가족들이 있다.바로 박상택(59)씨 가족이다.박상택씨와 그의 아내 김명선(여·57)씨는 6년전 대회부터 꾸준히 경상커플마라톤대회를 참가했다.박 씨...
“평소 하는일이 바빴던 가족들이 함께 하는 우리만의 ‘가족행사’가 될 것 같아요.”제12회 경상커플마라톤대회 참가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다.바로 이걸우(46)·조은정(43)씨 부부와 그들의 자녀 이지민(여·16)·수민(여·11)·예준(8) 3남매들이다....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 하게 되는 직장동료들이지만 고된 업무와 빠듯한 생활로 서로에게 소홀해지기 십상이다.오는 4월20일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푸르덴셜 울산지점 직원 5명은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다른 팀웍을 보이고 있다...
“아이들이 세상밖으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렸으면 좋겠습니다.”이번 경상커플마라톤 대회에는 느리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운 역주가 펼쳐진다. 바로 울산 북구청 봉사동아리 아름회와 태연학교 친구들이 동행하기 때문이다.아름회는 지난 2006년에 북구청 소속 직원들을 중심으로...
“따뜻한 봄날 주변 경치와 함께 대회를 통해서 한층 더 단합되길 바랍니다.”오는 4월20일 열리는 올해 ‘제12회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울산시수영연합회 소속 임원들과 가족들.매년 이맘때쯤 수영연합회 자체적으로 산행이나 체육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졌는데,...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지사장 박순천)는 이번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울산공항의 재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참석하게 됐다.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이유도 있다. 이번 대회에는 공사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출전한다. ‘사랑과 신뢰만 주고 받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임직원들이 울산대공원을 누빌
더없이 싱그럽고 화창한 봄날, 5000여 울산시민들이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울산대공원을 달렸다. 본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울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제11회 경상커플마라톤대회’가 14일 오전 박맹우 울산시장과 서동욱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김기현·강길부·안효대·이채익 국회의원, 박성민·김두겸·윤종오 구청장, 신장열 군수, 시·구·군의원 등 내빈들의 축
14일 열린 제11회 경상커플미라톤에는 정신지체 교육기관인 태연학교에서 30쌍이 참가해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걷고, 뛰고를 반복했다. 힘들수록 교사와 학생은 서로를 다독이며, 결승점까지 사제지간에 잡은 손을 놓지않았다.또 다리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은 초등학생이 결승...
◇10㎞ 베스트커플상10㎞ 코스에서 가장 먼저 골인한 이영택(36)씨와 정연두(35)씨는 새천년마라톤 클럽에서 같이 뛰고 있다. 지난 2008년 마라톤클럽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3년전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같은 코스에서 두번째로 들어온 것이 못내 아쉬워 이번에 재도전해 ...
◇5㎞ 베스트커플상신드라(35)씨와 마리안(여·32)씨 이번 대회 몇 안되는 외국인커플이다. 붉게 상기된 얼굴로 가쁜 호흡을 내뿜던 이들 부부의 국적은 노르웨이다. 1년여전부터 현대중공업에서 일하고 있는 신드라씨는 “거의 매주 울산대공원을 찾아 산책도 하고 고향에 대한...
◇최고령커플상부부인 류수길(68)씨와 권성자(72)씨는 올해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처음 참가했다. 2남2녀의 자식들을 모두 출가시킨 두 부부는 현재 시내에 살면서 청량면 율리에서 과수원을 하고 있다. 류씨는 “마라톤대회에 참여한다고 하니까 자식들이 용기가 대단하다고 조심...
“지역사회 구성원의 행복과 밝은 내일,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위해 경남은행이 돕겠습니다.”경남은행 울산본부(부행장 강흥대)는 올해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다.첫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 오고 있는 경남은행은 올해 102명의 인원이 참가해 임직원들의 단...
LG하우시스 울산공장(주재임원 상무 박귀봉)은 올해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팀이다. 총 참가인원은 80명이다. 임직원이 40명이고 나머지는 가족들이다. 첫 참가에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이유는 회사차원에서 지역행사에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했...
울산농협(울산지역본부장 김종민)은 경상커플마라톤대회의 단골팀이다. 첫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참가해오고 있다.지난해에는 무려 105커플(210명)이 참여해 가장 많은 참가자를 기록한 단체나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다참가상’을 받았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다. 모...
이영정(71)씨는 이번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아내인 최선(71), 둘째딸 이현우(44), 외손녀 조현아(천상중 3)양과 함께 뛴다. 3대가 출전하는 이색팀이다.이영정씨는 울트라 마라토너로 이미 지역에서는 유명인사다. 1999년부터 각종 대회에 참가한 뒤 지금까지 300여...
부산은행 울산영업본부(부행장 김용섭)가 올해에도 경상일보 커플마라톤에 참가한다.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세계로, 고객과 함께 미래로’라는 BS금융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경상일보 커플마라톤대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 부...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는 올해 96명이 ‘제11회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2009년부터 대회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하게 됐다. 이 중 44명이 직원이다. 나머지는 모두 직원 가족들이다. 비서실 서현정 과장, 경영지원팀 김은성 대리는 온 ...
“병원 직원들과 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손을 잡고 5㎞를 달리면서 함께하는 의미에 대해 되새기겠습니다. 더불어 함께 달리며 시민들의 눈 건강도 동시에 기원할 계획입니다.”울산시 중구 남외동 병영사거리 윤안과 빌딩에 위치한 아이윤안과병원은 이번 대회에 25명이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