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여름 휴가가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여름축제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통영에서 이순신 장군을 만나고,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록페스티벌을 즐긴 다음 전주의 명물맥주를 마시면서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보자.영화같은 한산대첩 재현 펼쳐져◇통영한산대첩축제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
큰·애기 비단풀 등 종류 다양생즙 바르면 통증완화에 좋아인디오 신장염 치료제로 사용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섶이나 들녘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풀들이 신비한 약초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흔한 풀들이 인류의 난치병을 치료하는 명약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현대의학이 포기한 불치병에 걸린 환자들을 약초로 완치 했다는 사례들이 많이
연일 이어지는 찌는듯한 더위에 지쳤다면 오는 주말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있는 곳으로 떠나자. 경남 합천군과 전남 장흥군 등에서는 시원한 강과 호수를 중심으로 한바탕 물축제가 펼쳐진다. 영일만 밤하늘 수놓을 10여만발 불꽃◇포항국제불빛축제‘불과 빛의 도시’ 포항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형산강체육공원과 영일대해수욕장 등에
피부질환엔 말리지 않은 줄기 바르고살갗에 돋은 물집제거엔 달여서 복용한여름 밤 오작교에서 견우와 직녀가 상봉하는 음력 칠월칠석, 그 무렵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애달픈 운명의 꽃이 있다. 상사화(相思花·사진)다.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튼실하게 잘 생긴 잎이 고개를 내민다. 하지만 잎은 초여름까지 계속 자라며 안간힘을 써 보지만 끝내 꽃을 보지 못하고
본격 여름휴가 시즌을 맞았다. 여름방학도 시작됐다. 이번 여름에는 온 가족이 어디로 여행을 다녀올까. 해외로 가려니, 일정도 빡빡하고 부담된다. 국내로 눈을 돌려봐도 섣불리 결정하기 어렵다. 이럴 땐 고민말고 ‘서울’을 다녀오자. KTX를 타고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어 비용이나 시간적으로도 부담스럽지 않다.때마침 경상일보가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KT
무더위를 잊게 할 한여름 축제가 전국 각 지에서 열린다. 시원한 물놀이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여름축제를 소개한다. 머드트램 타고 해수욕·머드팩 즐기기◇보령머드축제대한민국 최고의 피서철 이벤트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21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장한다. 올해는 머드광장과 시민탑광장 사이 차 없는 거리 구간(왕복
소변 산성화시켜 이뇨작용에 도움5천여종 분포…같은 약재로 쓰여밭둑, 길섶, 산기슭에 지천으로 널린 풀이 있다. 줄기는 거칠고 뿌리로 꼭두색(빨간색)을 물들이는 풀이다. 꼭두서니다. 줄기는 네모나고 가지를 치며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난다. 잎은 심장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4개씩 돌려나며 줄기와 잎자루, 잎 뒷면 맥 위에는 짧은 가시가 있
내원암 품은 대운산 곳곳 애기소아이들 위한 물놀이 장소로 최고영남알프스 자락따라 계곡 연결낙차 5m 이상 폭포 50여곳 달해파래소·홍류폭포 대표적 장관울주군에서는 자연과 역사, 체험과 레저를 두루 즐길 수 있다. 일곱개의 봉우리로 연결된 영남알프스에서는 트레킹과 클라이밍, MTB가 가능하다. 서생면 일원 푸른 바다에서는 여름한철 피서객이 붐비고, 윈드서핑도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역사문화체험을 떠나는 건 어떨까.울주의 역사탐방은 2가지 코스가 대표적이다.우선 대곡천 유역 암각화군 답사는 대곡박물관에서 시작 해 약 4㎞의 계곡을 따라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 암각화박물관, 집청정, 원효대사와 포은 정몽주의 발자취,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를 차례로 탐방할 수 있다. 7000년 전 선사인의 흔적
울산해양박물관 아이들 호기심 자극방학기간 등대숙소 개방 이색 추억맛집과 분위기 근사한 카페도 즐비‘간절곶 볼거리는 새해벽두 첫 해돋이 뿐이다?’ 그렇지 않다. 간절곶은 사시사철 그 어느 때 방문해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간절곶공원 일대는 여느 휴양지 못지않은 평화로움과 편안함을 자랑한다. 간절곶 드라마하우스는 ‘욕망의 불꽃’ ‘메이퀸’ ‘한반도’ 등
1박2일 울주여행은 언양불고기를 맛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서울식·광양식·언양식 한국 3대 불고기 중 하나인 언양불고기는 최소의 양념만을 사용해 고기 자체의 맛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 언양읍 일원 식당가에서 맛볼 수 있다.작괘천은 매끈한 바위면을 부드럽게 흐르는 계곡수가 압권이다. 온갖 상념을 잊게하는 절경이다. 맑은 날도 좋지만 비가 잦은 여름날엔 더욱 운
한여름에 접어들면서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자연 속에서 제철과일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축제를 즐겨보자. 포도·자두·물놀이 동시에 즐기기◇김천자두포도축제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김천자두포도축제’가 열린다. 올해 ‘한여름愛(애)! 맛나자!’
이뇨작용 있어 방광염 치료에 효과김치·장아찌 등 음식재료로도 으뜸질경이는 아무리 밟아도 죽지 않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토질이 좋은 곳 보다는 척박하고 생육환경이 매우 나쁜 곳에서도 잘 자란다.질기고 질긴 생명력, 이런 의미를 지녀서 그런지 뿌리부터 씨앗에 이르기까지 약재로 사용되지 않는 부분이 없다. 필자도 질경이를 채취하고 덖어 약차
2000만년의 역사 자랑하는자연의 조각작품 화암주상절리모래해변과 차별화된 몽돌해변아이들 위한 물놀이장도 운영울산 북구는 세계 굴지의 현대자동차가 위치해 산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자연환경 또한 다른 도시에 뒤지지 않는다. ‘갈 곳이 없어’라고 투덜대지만 말고 조금만 눈을 돌려 보자. 울산 북구의 숨어 있는 여행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여름에는 뭐니뭐니
당사해양낚시공원 해상낚시 가능일출 ‘인생샷’ 찍을 수 있는 장소7개 테마별 강동사랑길 풍광 환상북구의 바닷가 마을은 1박2일 짧은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이다.최근 재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당사동 우가어촌체험마을은 스노클링 20대, 투명카누 25대 등의 체험장비를 운영, 뱃놀이와 해산물 채취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복과 미역, 성게 등
일산해수욕장 조선해양축제독특한 콘텐츠로 차별화 성공동구 9개 동 뗏목대결 새 볼거리방어잡기·물총축제 등 흥미진진야간엔 특설무대서 다양한 공연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쿨의 ‘해변의 여인’,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 UN의 ‘파도’.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음악차트에서 되살아나는 대표적인 여름노래들이다. 그리고 이 노래들의 공통점은 바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방파제 따라 해안산책길 이색곰보바위·무인등대 ‘포토존’소리로 그려내는 동구의 풍광소리체험관에서 만날 수 있어동해의 파도와 바람이 빚어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이번 여행지는 울산 동구에 위치한 슬도다.우리가 다녀온 곳의 풍경은 흔히 소리와 함께 기억된다고 한다. 슬도에 가면 푸른 바다의 시원한 파도소리, 새벽 숲의 고요한 바람소리, 산 골짜기 속의 맑
시원한 바닷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울산 동구 1박2일 코스는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시작한다.동구와 북구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주전어촌체험마을은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마을 중 하나다. 최근 마성터널이 개통되면서 주전동 일대로의 접근성이 높아진데다 체험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맨손잡이 체험에서는 고동
남산 일원 ‘동굴피아’ 이달 개장옛 일본군 군수물자창고 활용일부공간 ‘귀신의 집’으로 꾸며24㎞의 도심순환 산책로 솔마루길솔향 그윽한 트레킹코스 안성맞춤울산 남구는 울산의 주요기관과 상가들이 모여있는 도심지다. 하지만 도심지라고 해서 삭막한 빌딩만 가득 들어차 있는 이미지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남구는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테마로 한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
본격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축제는 뭐니해도 뜨거운 열기를 머금고 찬란하게 피어난 여름꽃 축제와 긴 밤 열대야를 잊게할 야간체험축제가 제격이다. 이번 주말엔 열릴, 꽃과 밤을 테마로 한 여름축제 3선을 소개한다. 천년고도 경주 ‘신라의 달밤’ 즐기자◇경주 천년야행한여름 밤, 천년의 향기 그윽한 천년고도 경주에서 문화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