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산을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울산시 남구 무거천을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더불어민주당 오상택(울산 중구) 후보는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오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이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시간을 일과 국가에 양보하며 살고 있다”며 “이제 변화를 위한 노동 친화적인,국민을 위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에 오 후보는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시범 도시로 울산 중구를 지정해 국민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노동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 후보는 “국내·외 사례들 중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
진보당 윤종오(울산 북구) 후보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울산의 청년 실업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현재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일하고 싶지만 괜찮은 일자리가 없는 것”이라며 “울산에 기업들이 많지만 비정규직일자리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성에게는 채용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아 울산을 떠난다”라고 설명했다.이에 윤 후보는 청년들이 북구에서 일하고, 거주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7대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미래차 산업특구 지
울산지역 거대 여야가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93만4000여명의 지역 유권자의 표심잡기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야 총선 지도부는 울산발전을 위한 중대형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는 총선 공약으로 막판 표밭 전쟁에 돌입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7개와 5개의 지역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대한민국 교육 중심 울산 △혼잡한 교통 NO, 울산 도심의 흐름 획기적 개선 △왕의 휴양지, 해양레저관광의 중심 울산 △소아응급 진료 걱정 없는 울산 △맑은물 확보 △울산 의사 고향 지키기 △5G 기반 스
국내 노동운동의 시발점이 된 울산 동구. 노동자의 도시, 진보 색채가 짙은 지역으로 인식되지만, 국회의원만큼은 20대 단 한 차례만 제외하고는 모두 보수진영 차지였다. 이번에 치러지는 22대 총선 동구지역은 ‘1여2야’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수성에 나선 보수 현역과 진보 도전자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 노동당 이장우 후보가 제각각의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이장우 후보는 “동구에 필요한 것은 편리한 공공교통과 울산대 의대 환원, 공해물질 차단, 하청 노동자의 대폭적인
국내 노동운동의 시발점이 된 울산 동구. 노동자의 도시, 진보 색채가 짙은 지역으로 인식되지만, 국회의원만큼은 20대 단 한 차례만 제외하고는 모두 보수진영 차지였다. 이번에 치러지는 22대 총선 동구지역은 ‘1여2야’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수성에 나선 보수 현역과 진보 도전자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 노동당 이장우 후보가 제각각의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권명호 후보는 동구 주민 모두가 잘 살고 웃음 짓는 행복동구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각오로 재선 국회의원에 나선다.권
국내 노동운동의 시발점이 된 울산 동구. 노동자의 도시, 진보 색채가 짙은 지역으로 인식되지만, 국회의원만큼은 20대 단 한 차례만 제외하고는 모두 보수진영 차지였다. 이번에 치러지는 22대 총선 동구지역은 ‘1여2야’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수성에 나선 보수 현역과 진보 도전자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 노동당 이장우 후보가 제각각의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김태선 후보는 “인구문제 해결과 조선산업 성장, 안정된 노동 환경의 토대 위에 관광 동구의 미래를 그려내겠다”고
울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후보자들이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진행을 요청했다.이날 진보당 이장우(울산 동구) 후보는 지난 29일 진행된 선관위 초청 후보자 방송토론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의 거부로 참여하지 못했다. 동구 발전과 비전을 위한 3자 정책토론을 다시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며 “만약 3자 방송토론이 다시 진행된다면 권명호 후보의 ‘이주노동자 확대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싶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9일 방송토론에서 후보 모두 3자
4·10 총선이 ‘D-9’로 치닫고 있는 1일 여야 총선지도부는 맞춤식 공약으로 막판 표심공략에 사활전을 펼치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약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 지원 유세에서 “4월10일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끝내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상공인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민생 토론회에서 간이과세 기준을 1억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했는데,
1일 제22대 총선 D-데이가 한 자릿수로 접어들었다. 울산지역 6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도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저마다의 공약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막판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한 ‘전투’를 펼쳤다.울산 중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가 정책선거를 강조하며 주민생활밀착형 교통·복지 공약인 ‘주머니는 가볍게! 돌봄은 두텁게’라는 주제로 서민 물가 인상과 일가정 양립 대책 차원의 대안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계 소비지출 중 교통비가 세 번째로 비중이 크다”며 “물가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
4·10 총선이 임박해지며 거대 여야 정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정치인이 늘어나고 있다.국민의힘 박기성 전 남구갑 예비후보는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당의 전·현직 청년 위원장들과 함께 김상욱(울산 남구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김 후보와 경쟁했다.박 전 예비후보는 “16년간 당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쳐왔기에 당의 공천 과정은 아쉬움이 남았다”며 “선당후사, 선민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용기 내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 발전과 정치혁신을 위해 저의 경험과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 후보는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복지 공약 ‘주머니는 가볍게! 돌봄은 두텁게!’를 주제로 서민 물가 인상과 일가정 양립 대책 차원의 대안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계 소비지출 중 교통비가 세 번째로 비중이 크다”며 “물가인상에 따른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등학생과 75세 이상의 노인층에 대해 시내버스 이용요금 무료화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와 함께 버스-택시 환승 할인 결제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진보당 윤종오(울산 북구) 후보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박대동(울산 북구) 후보에 선거 TV토론을 제안했다.윤 후보는 “선거운동은 유권자가 자신을 대변하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고심하고 판단하는 시간”이라며 “유권자들은 선거 TV토론을 통해 직접 후보를 비교해보고 어느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울산 북구 역시 뚜렷한 양강구도가 성립됐음에도 선거 규정상 인정되는 여론조사 발표가 없어 초청대상이 될 수 없었다”며 “현재 선거토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박대동 후보가
진보당 김진석 울산시당 부위원장, 진보당 조남애 울산 남구 위원장이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성진(울산 남구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범 민주·진보 세력은 검사독재정권을 이만 끝내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뭉쳤다”며 “특히 남구을에서 전 여당 대표인 김기현 후보를 이기는 것은 국민이 국민의힘을 이긴다는 상징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의 성적표는 경제 폭망과 민생파탄이며 이들로부터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되찾아야한다”며 정권 심판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당 김진석 울산
무소속 허언욱(울산 남구갑) 후보는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임기 내 사퇴 후 다른 선출직 출마를 제도적으로 금지해 선출직 공무원의 임기 준수와 성실한 공직 수행을 법적으로 강제하겠다”며 “이에 따른 행정공백을 막고, 불필요한 보궐선거와 선거비용 발생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형사사건으로 기소됐거나 조사·수사 중인 공직자의 퇴직 처리 전 총선 출마를 법적으로 차단해 징계를 앞둔 권력기관 공직자들이 무분별하게 총선에 출마하는 사례를 막겠다
국민의힘 박기성 전 후보와 국민의힘 울산시당의 전·현직 청년 위원장들이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상욱(울산 남구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박기성 전 예비후보는 “16년간 당의 주요 직책을 두루거쳐 왔기에 당의 공천 과정은 아쉬움이 남았다”며 “선당후사, 선민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용기내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 발전과 정치혁신을 위해 저의 경험과 김 후보의 젊은 열정을 모아 더 살기 좋은 남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김상욱 후보에게 필승을 넘어 압승을 성원해달라” 요청
국민의힘 김상욱(울산 남구갑) 후보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호·4호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아이를 마음놓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요건이 갖춰지지 않은 것이 저출산 문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며 ‘어린이집 관련 제도 개선’을 3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보육 교사 전원에게 1년에 한번 직무적합도 검사를 실시해 심리불안 교사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고 직무 부적격 교사의 경우 결격 사유를 도입해 제도적으로 퇴출까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비 및 근무환경개선
새로운미래 이미영(울산 남구갑) 후보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노인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일은 우리 가정의 문제이자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먼저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현행 20%에서 10%로 낮춰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근 증가세를 보인 중증 치매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현재 특례로 지정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의 본인부담금과 같은 5%대로 낮추겠다고 했다.이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고 경로당이 부족한 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울산지역 여야 각 진영이 ‘국정안정론’과 ‘정권심판론’ 을 내세워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외연확장에 주력하며 주도권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여당 후보들은 “여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막고 윤석열 정부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면서 국정 안정론을 주장했다.거대야당 후보들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해야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벼랑 끝에 선 서민 삶을 되살릴 수 있다”면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다.제3지대 후보들은 “거대 양당 정치의 폐해 때문에 우리나라가 위기에 빠져
도농복합지역 울주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와 전직 울주군수인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남부·서부·중부 등 권역별로 흩어져 있는 울주는 넓은 범위만큼 지지층의 분포도 지역별로 다양하다. 즉 어느 한 곳에 치중한 정책을 펼쳐서는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중부권, 서부권, 남부권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설로 변화가 생긴 유권자층에 어떤 공약을 내건 후보가 표심을 잡을지 살펴본다.이선호 후보는 “울주는 제 육신의 고향이자 모든 것이다. 전직 울주군수로서, 울주에 대한 더없는 애정과 책임을 다해 울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