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들은 태화강대공원의 옛 이름이다.울산 토박이들이 태화강을 ‘태홧강’이라고 하듯 강한 발음으로 ‘태화뜰’이라고 하는 곳이다.봄과 여름에는 시민들의 야외나들이, 산책 장소로 인기를 끈다. 특히 봄이면 양귀비부터 수레국화와 안개꽃까지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꽃대궐을 이룬다. 이 대궐에 29점의 고품격 설치미술 작품이 놓인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이상한 작가는 수년 전부터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6월10~19일)에 참여해 왔다. 이 작가는 평면 캔버스에 색채 이미지를 구현해 온 비구상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설치미술제로 인해 새로운 창작 영역을 동경하게 됐고, 작가로서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하고자 노...
‘2016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6)를 닷새 앞둔 5일 오후. 프랑스에서 온 작가 피에르 알렉산드르 레미(Pierre Alexandre Remy)는 태화강변에서 철골작업을 하느라 분주했다.지난 1일 한국에 도착해 2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한 피에르씨의 ...
2016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6)를 여드레 앞둔 2일 오후. 울산 태화강대공원에서는 터키계 프랑스 작가 코스쿤 살리(Coskun Salih)씨가 각목을 톱질하고, 드릴을 박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주 토요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한 코스쿤씨의 작품 이름은 ‘Mediterranean body’다.작품은 벌거벗은 남자 형상을 하고 있는데, 어
2016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6)가 오는 10일 시작되면 태화강대공원 일대는 지붕 없는 자연 속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TEAF 2016’은 ‘Style of the Between’(사이의 형식)이라는 주제로 국내 작가 20명, 해외 작가 1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울산 최대의 미술축제를 기다려 온 시민들을 위해 국내외 주
태화강대공원이 오는 6월10일 초대형 야외미술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가 열흘간 펼쳐지기 때문이다. 올해로 열 돌이 된 ‘TEAF 2016’은 ‘Style of the Between’(사이의 형식)이라는 주제로 국내작가 20명, 해외작가 10...
올해 10돌이 된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Taehwa river Eco Art Festival)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울산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이자 국제문화행사인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는 도심의 수변공간(태화강 둔치)을 대규모 야외 전시장으로 활용,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미술인들에게는 생활공간을 창작공간으로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경상일보(대표이사 하성기)가 주최하는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Taehwa river Eco Art Fstival)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본보와 TEAF 운영위원회(위원장 고충환)는 이를 기념해 글로벌 작가군을 선정한 뒤 예술성 및 대중성을 고루 수용하는 작...
이강소(72)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 온 대표작가다. 그의 작업은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아온 세월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진다. 회화 외에도 조각, 사진, 석판화, 세라믹, 설치 등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밖으로 표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모든 작업...
문화관광부와 울산시 등이 후원하고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2015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TEAF 2015)가 12일 개막됐다.TEAF 2015 운영위원회(위원장 백동민)는 이날 오후 7시 울산 중구 태화강대공원 입구 광장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김복만 교
시민들 관심·반응 뜨거워○…2015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5)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겁다. TEAF 2015에 딸과 함께 관람 나온 수필가 조희양 씨는 “넓은 태화강대공원에 설치된 작품들은 보며 아기처럼 감탄했다. 모두 손뼉을 칠 훌륭한 작품들이다”며 “자연 자체가 예술인데다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그 속을 거니는
문화관광부와 울산시 등이 후원하고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2015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TEAF 2015)가 12일 개막됐다. TEAF 2015 운영위원회(위원장 백동민)는 이날 오후 7시 울산 중구 태화강대공원 입구 광장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김복만
2015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이하 TEAF 2015) 개막식이 12일 오후 7시 울산 중구 태화강대공원 입구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문화관광부와 울산시 등의 후원으로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TEAF 2015는 오는 21일까지 30명의 작가들이 작업한 설치미술 31점을 태화강대공원 곳곳에 배치해 시민들이
◇김상균, 길=건물이나 도시공간을 탐구하고 재구성해 온 김상균 작가는 건축재료인 시멘트를 이용하여 크고작은 조형물을 나열한다. ‘길’은 단순한 구조임에도 사람들을 어디든지 오를 수 있도록 만드는 계단구조를 소재로 하고 있다. ◇문병탁, 마시다=자연 속에서 평온과 예술적 모티브를 찾아 온 문병탁 작가는 금속에서부터 나무까지 다양한 재료를 통해 동물형상을 표현
울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울산미술협회와 울산대학교 후원으로 경상일보가 주최하는 ‘2015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5·Taehwa River Eco Art Festival)가 12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축포를 터뜨린다.올해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개막행사는 식전무대인 댄스공연으로 시작된다. 주인공은 현대무용가이자 스타 안무가인 차진엽씨.
임지빈 작가는 30대 초반의 젊은 작가다. 미술계에서는 ‘훈남’ 팝아티스트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다양한 미술행사에 초청받고 있다. 그는 곰 형태의 장난감 ‘베어브릭’을 모티브로 작업을 해 왔다. 베어브릭은 임 작가가 창작활동을 시작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함께 해...
박찬걸 작가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고대 그리스 신화 속 등장인물과 르네상스 시기의 명품 조각상을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1년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선보인 ‘다비드상’(Slice Image David) 등이 그의 ...
작가 김종구는 서울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뒤 영국 첼시컬리지 오브 아트앤디자인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이화여대 조소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작업은 미술계에서 ‘쇳가루 산수화’로 통한다. 쇳가루를 이용하여 서예적 기법으로 캔버스 위에 글씨를 쓰는 작업이다. 작가가 평소...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정욱장 교수는 동물의 형상을 통해 인간과 삶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조각가다. 올해 설치미술제에서 정 작가는 낙타를 형상화 한 작품을 선보인다. 척박한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는 물리적 한계와 맞서 싸우며 이겨내려는 인간의 열망을 상징한다. 작가가 표현하는 낙타는 가늘고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 식물의 줄기를 연상시키는 다리는 낙타의
중앙대학교에서 사진학을 전공한 이명호 작가가 올해 태화강설치미술제에 참가한다. 그는 세계 10대 미술관 중 한 곳인 미국의 장 폴 게티 미술관에서 한국작가 최초로 초청전을 가졌다. 그 곳에는 그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그는 해마다 해외의 주요 미술관 및 비엔날레에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