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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일의 5성급 호텔인 롯데호텔 울산이 수익성 저하로 오는 8월부터 외주업체를 통해 웨딩 사업을 시작한다. 롯데호텔 울산은 주말에는 웨딩 사업을, 평일에는 일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컨벤션 형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7일 찾은 롯데호텔 울산 2층 크리스탈 볼룸. 지난해 12월17일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에 내부는 텅 비어있고 불은 꺼져있었다. 대형 식당이 들어서는 지하 1층 스파도 불이 꺼져있었다. 롯데호텔 울산은 평일 일반 행사, 주말 웨딩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컨벤션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지혜기자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1.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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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세컨드 홈’ 활성화에 나서기로 하고 재산세와 종부세 등에서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비수도권의 개발부담금을 전액 감면하는 등 한시적 규제 유예 조치도 8년 만에 재도입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정책 방향’을 4일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인구 감소 지역의 부활을 위해 생활인구 확대에 나서기로 하고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펼친다. 기존 1주택자가 인구 감소 지역 주택 한 채를 신규 취득하는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해 주택 보유·거래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취득 가액과 적용 지역 등 구체적
종합
이춘봉
2024.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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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재해 예방시설의 정비를 위해 2032년까지 울산항에 총 50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항만은 물론 배후권역까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울산항 등 13개 국가 관리 항만의 사전 재해 예방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13개 항만 19개곳을 대상으로 2032년까지 총 8000억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해수면 상승, 태풍 강도 증가 등 날로 심각해지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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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임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 결제 등 자금 수요 증가에 대응해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운전자금이다. 지원 규모는 100억원 이내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5억원 이내다. 지원 방식은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 실적의 50% 이내에서 한국은행 울산본부 중소기업 지원 자금의 일반 지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에 대해 3~4월
종합
이춘봉
2024.0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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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가 강세에 국내 40개 그룹 총수의 주식 재산이 한 해 동안 1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1월2일 기준 주식평가액 1000억원 이상인 그룹 총수 40명의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40개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의 평가 가치는 작년 1월 초 48조7885억원에서 올해 초 58조7860억원으로 9조9975억원 증가했다.최근 1년간 주식 재산이 증가한 총수는 25명이다. 증가액 기준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다.삼성전자 등의 주가
종합
연합뉴스
2024.0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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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4일 오전 10시30분 KBS울산홀에서 ‘2024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지역 상공계 대표와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시·군·구의원, 시민·사회단체 및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해 신년인사 및 덕담, 시민들의 새해 소망 영상,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40여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년인사회 관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울산상공회의소 행정관리팀(228·3011~3, 팩스 711·1220)으로 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종합
이춘봉
2024.0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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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의 건설 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허가부터 착공, 분양까지 주요 지표가 바닥을 친 가운데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3000가구 이상에 달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3년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울산의 전체 주택 인허가 건수는 총 1만99건으로 전년 동기 1만2311건 대비 18% 감소했다. 주택 착공 건수 역시 2021건에 그치며 전년 동기 8211건 대비 75.4%나 줄어들었다. 지난해 11월까지 울산의 주택 착공 건수는 최근 10년 평균 7420건의 절반에도 미
종합
이춘봉
2024.01.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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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업무 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월11일 상의 6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기분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무법인현인의 이석정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부가가치세 주요 개정 사항 △과세표준과 영세율 △경감 공제세액과 가산세 △신고 및 납부 등의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마감을 2주 앞둔 시점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을 체크리스트로 제공하며, 실무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담당자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종합
이춘봉
2023.1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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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1인당 지역 총 생산액이 7751만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개인 소득은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건설·설비 투자가 늘면서 총 고정자본 형성 증감률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5일 통계청의 ‘2022 지역 소득(잠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지역 내 총 생산은 2166조원으로 전년 대비 82조원(3.9%) 증가했다. 경기가 547조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 충남이 뒤를 이었다. 울산의 지역 내 총 생산은 86조3000억원으로 전국의 4.0%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중 9위였다. 인구별로 환산한 울
종합
이춘봉
2023.1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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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2023년 상생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금리 감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백년고객 상생 특별 금리 감면 프로그램은 BNK경남은행과 여신 거래 기간이 3년 이상인 고객 중 정밀신용등급 BBB-(8)등급 이상인 업체들에게 금리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지난 11월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용해 마감한 결과 206개 업체의 대출금 3725억원에 해당하는 5억원의 이자 감면액이 집행됐다. 오는 31일까지 시행 중인 중소기업 상생 금리 감면 프로그램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종합
이춘봉
2023.1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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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전국 자영업자의 평균 대출액이 1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연체율은 전년보다 악화됐다. 통계청은 ‘2022년 일자리 행정통계-개인사업자 부채(잠정)’ 자료를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들의 평균 대출액은 1억7918만원으로 전년 대비 201만원(1.1%) 증가했다. 지난해 대출액은 201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5년 연속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억508만원으로 가장 많고, 40대(2억144만원), 60대(1억8364만원), 3
종합
이춘봉
2023.1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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