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지난 6일 병원 5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호스피스협회, 울산웰다잉센터, 울산대학교병원 운영위원, 울산지역암센터, 호스피스 후원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10주년을 축하했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입원형 호스피스를 시작으로 가정형과 자문형 호스피스과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입원형 호스피스는 한해 300여명, 가정형 호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6일 롯데호텔울산에서 2023년 심뇌혈관질환자 이송 우수 119구급대원 3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119구급대원은 윤진수 남울주소방서 온양센터 소방장, 권건우 중부소방서 유곡센터 소방교, 이수민 서울주소방서 범서센터 소방교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구급대원은 급성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의심 환자를 포함한 중증질환자를 명확히 분류하고 치료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해 모범적인 구급활동을 수행했다. 권순찬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은 “울산지역의 심뇌혈관질환 병원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임직원들이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306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김성민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이사장, 이순애 보람병원 한마음위원장, 조진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석의료재단은 재단 산하 임직원이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지난 2001년부터 23년 동안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임직원이 꾸준히 기부한 누적 금액은 3억1787만원에 달한다. 김성민 인석의료재단 이사장은 “법인과 임
찬 바람이 불면 감기 등 주의해야 할 질병도 늘어난다. 중노년은 말할 것도 없다. 그중에서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뇌졸중은 심근경색과 더불어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갈 때 혈관이 수축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겨울철엔 실내외 온도 차가 20℃ 이상 발생할 수 있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뇌졸중에 대해 김명수 동강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일교차 큰 겨울철 발생 높아져국내 40~50대 돌연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울산에서 처음으로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대학교병원은 6일 오전 11시 병원 1층 아트리움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식을 가진다. 이번에 문을 여는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 진료거점으로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서비스와 여성질환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장애친화 장비를 갖추고, 이동지원과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 지역사회 장애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서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의료진이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입원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서비스다. 건보공단은 모범적 운영 경험을 갖춘 의료기관을 패널로 선정해 적정 인력배치, 병동 환경개선 등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끌어내고자 이번 패널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 패널 병원은 내년부터 2년간 적정 인력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조사 참여, 조사방법론·자료수집 효율화 등을 논의하는 정기회의 참여 등 현장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굿모닝병원과 33개 사업장으로 구성된 미포국가산업단지 노조 협의회 및 한화솔루션 울산2공장 노조는 4일 굿모닝병원 1층 로비에서 소속 회원과 가족의 건강검진·종합검진 등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심(장)정지는 피를 온몸에 공급하는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멈춰서 생명이 위험한 상태를 의미한다. 전체 심정지 중 70%가량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이나 치명적인 심실세동 같은 상태가 사전에 아무 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에서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람은 연간 3만명이 넘는다. 문제는 이런 심정지는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변에서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필요하며 우리의 적절한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의료인이 아
울산 남구보건소는 28일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앞두고 울산대학교에서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인 인식개선을 위해 ‘AIDS to ZERO’(에이즈 투 제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위험한 성 접촉을 하지 않고,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위험을 없애고, 무료 익명 검사로 빠른 치료를 유도하며, 사실여부 확인으로 HIV/AIDS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편견 해소를 위해 남구 공식 SNS 등 온라인 홍보, 현장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무료
임신 29주 이전에 태어난 초미숙아에 도코사헥사엔산(DHA)을 투여하는 것은 나중 행동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HA는 세포막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며 뇌세포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언 보건의료 연구소의 소아과 전문의 재클린 굴드 교수 연구팀이 2012~2015년 사이에 10개 의료기관에서 임신 29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 7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미숙아 중 무작위로 361명에게는 위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2~4세 때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미국 루이빌(Louisville)대학 생명공학과의 아이만 엘-바즈 박사 연구팀은 확산 텐서 자기공명 영상(DT-MRI) 분석으로 자폐아를 진단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UPI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DT-MRI는 뇌의 백질 경로를 따라 물 분자가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잡아내는 특수 영상 기술이다.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일차적으로 뇌의 신경 연결망이 올바르지 못한 질환이다.DT-MRI는 사회적 소통 손상, 반복 행동 같은
음식이 잘 상하는 덥고 습한 날씨의 여름이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설사질환은 그런 상식에서 벗어난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추운 겨울 활동이 더 활발하고 생명력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성 급성설사질환은 겨울철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 여름철에는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세균성 감염에 의한 장염·설사가 발생한다면,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대해 이완석 울산제일병원 내과 전문의와 함께 자세히
아시아인 당뇨병 환자가 최고 혈압인 수축기 혈압을 120~129㎜Hg, 최저 혈압인 이완기 혈압을 80~89㎜Hg로 유지하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가장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듀크-NUS(싱가로프 국립대학) 의과대학(Duke-NUS Medical School) 보건 서비스·시스템 연구소의 타젠 자파르 교수 연구팀이 2013~2019년 사이에 싱가포르의 여러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2형 당뇨병 환자 8만3721명(평균 연령 65.3세, 여성 50.6%)의 의료기록(SingHealth Diabetes R
뇌의 핵심 기억 중추인 해마(hippocampus)의 위축이 알츠하이머 치매와 무관하게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해마는 뇌의 측두엽 깊숙한 곳(양쪽 귀 위쪽)에 있는 양면 구조로 장·단기 기억을 저장하고 운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미국 하버드 대학 의대 영상의학과의 베르나르 한세우브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없어도 해마가 위축되면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의학 뉴스 포털 뉴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가 20일 보
의료법인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사장 김종길, 병원장 이완)은 21일 울산남구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태진) 회원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정광환)는 지난 14일 울산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제8회 URC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지역 완결형 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진료의뢰·회송연계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지역 진료교류의 활성화와 지방의료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울산대병원과 참가한 협력병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소개된 울산대병원의 ‘진료의뢰·회송연계 클라우드 시스템’은 지역 의료기관들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의뢰·회송을 위해 울산대병원이 자체 개발된 클라우드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도우리회(병원장·회장 김강성)는 15일 동강병원 병원장실에서 태화동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 200만원을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의료법인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사장 김종길, 병원장 이완)은 11월 15일 율제요양병원(병원장 이성민) 직원 및 병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약을 체결하였다. 울산제일병원 김종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하여 율제요양병원과 울산제일병원이 울산시민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위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두 기관의 행사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상헌 기자
스트레스·운동부족·비만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국내 당뇨병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면서 30세 이상 성인 6명 가운데 1명이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됐다. 국내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에 국제 당뇨병 연맹과 세계 보건기구는 매년 11월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정하고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당뇨병에 대해 남궁일성 울산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혈액 검사 가장 정확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질
울산병원 심장기능검사실 모든 구성원이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심장초음파·운동부하검사실 등 심장기능검사실 소속 모든 직원이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RDCS)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RDCS는 1975년에 설립된 미국초음파검사인증기관(ARDMS)에서 시험을 주관하는 것으로, 이 기관의 전문가 자격인증은 국제적인 자격기준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시험은 주 35시간, 연 48주 이상의 초음파 임상경험이 있는 경우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미국에서도 합격률이 50~60%에 지나지 않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