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 외모를 보고 비웃는 것 같아요." 그저 가벼운 외모 콤플렉스일까요? 외모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 수 없다면, 외모 때문에 타인 앞에 서는 것이 지나치게 꺼려진다면…. 생각보다 큰 마음의 병이 자리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정국의 혼란이 심화하면서 한국은 요즘 곳곳에서 동력을 잃었습니다. 경제부처도, 공기업도, 외교도 '올 스톱'(모두 멈춤)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은 또 한 번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일 예정입니다. 과연 거리로 나온 국민은 한국을 '올스톱' 국면에 몰아넣은 이들에게서 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직도 많은 사람이 대안학교 학생들을 '일반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아'로, 대안학교는 '그런 아이들만 가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를 떠난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는 모든 청소년이 세상살이에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액 학비를 받는 일명 '귀족 대안학교'
싱가포르의 청소년 잡지가 성폭력 피해자를 탓하는 듯한 칼럼을 게재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잡지 측은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논란인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수능 끝! 이제 새로운 계획을 준비할 수험생들 많으실 텐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아르바이트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처우면에서 이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여전히 고쳐야 할 부분도 있죠. 알바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트럼프의 선거전이 우리 민족을 단결시켰다" 지난 10일, 미국의 한 단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퍼레이드를 예고하며 이와 같은 문구를 사용하였습니다. 집회를 예고한 단체는 쿠 클럭스 클랜(Ku Klux Klan·KKK)의 노스캐롤라이나 지부입니다. 퍼레이드 공지 문구 속 '우리 민족'은 백인을 뜻하죠. 공화당과 트럼프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애국지사 우당(友堂) 이회영 선생의 84주기 추모식이 열립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명예와 재산을 바친 이회영 선생의 삶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1989년 5월 세븐일레븐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첫 점포를 선보인 지 27년 만에, 국내 편의점 수가 3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다른 선수들은 고전하는 가운데 편의점은 '나홀로 성장' 중입니다. 그러나 편의점의 성장세가 모두에게 환영받는 것은 아닙니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낙후됐던 구도심이 주목받으면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와,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미 2000년대 이후 서울의 이태원, '홍대 앞' 등을 중심으로 한국에서도 제기된 문제입니다. 홍익대 인근을 문화·예술인들의 공간으로 주목받게 한 청년 예술인들이 높아진 임대료로 외곽으로 밀려나 사회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강남역 주변. 늘어선 노점에서 각종 음식과 물품이 팔려나가는 광경이 익숙한데요. 조만간 더 볼 수 없을지 모릅니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는 강남대로 노점 43곳을 푸드트럭과 부스형 판매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점으로 침해받던 통행권을 확보하고, 가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섭니다.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연간 16조 5천782억 원.김대리는 오늘도 동료들과 술 한 잔으로 하루를 위로해 봅니다.불굴의 의지로 2주째 꿋꿋하게 금연을 지키고 있는 김대리.흡연의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술이 한 잔 들어가니 담배 생각이 절로 납니다.술만 먹으면 유독 담배가 생각나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1. 14일 오후 11시 40분 강원도 고성군 죽왕파출소. 이모(60)씨는 엽총을 들고 찾아가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을 향해 총 2발을 발사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죠. 같은 날 적발된 음주 단속에 불만을 품고 저지른 것입니다. #2. 그로부터 약 한 달 전인 10월 19일 서울 오패산 터널. 성모(45)씨가 사제 총기로 경찰과
지난 9일, 승원이는 길에서 천 원짜리 지폐를 하나 주웠습니다. 돈을 떨어뜨린 사람에게 돌려줘야겠다고 생각한 승원이. 하지만 주변에 돈을 찾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승원이는 주운 돈을 어떻게 했을까요?
11월 17일 열리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때면 수험생들이 경계해야 하는 존재가 있는데요, 일명 '수능금지곡'입니다. 한 번 들으면 노래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돼 집중에 방해가 되는 노래를 말합니다. 특정 노래가 왜 머릿속에서 맴도는 것인지, 또 극복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016년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고작 한 달여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영국의 최대 사전제작업체인 콜린스는 최근 '2016년 지구촌을 달군 단어'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올해 우리의 입에 오르내리던 단어는 무엇이었을까요.
학생 등을 상대로 한 교사들의 성비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성비위 교원 징계 건수는 2013년 55건에서 2015년 98건으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지은 죄에 비해 너무나도 쉽게 교단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도 주 정부는 미세먼지 때문에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화석연료에 의존했던 중국도 치명적인 대기오염에 노출됐습니다. 각국이 '보이지 않는 살인마' 대기오염을 피해 '숨 쉴 권리'를 찾고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근 장시간 노동으로 과로사가 잇달아 발생한 일본의 도쿄. 도쿄의 298개 스타벅스 매장은 평균 오후 10시 6분에 문을 닫습니다. 서울의 스타벅스보다 평균 30분 정도 일찍 영업을 종료하는 겁니다. 이밖의 주요 국가·도시의 스타벅스 영업 종료 시간은 대체로 9시대입니다. 서울의 스타벅스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이 유난히 늦는 이유는 뭘까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누텔라의 식품 분류를 결정하기 위해 누텔라를 한 번에 얼만큼씩 먹는지 묻는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누텔라의 제조사인 페레로가 이 제품을 잼으로 분류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에서 홀로 정비 작업을 하던 김모(19)씨가 열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습니다. 5개월 만에 경찰은 서울메트로, 정비용역업체 은성PSD, 구의역 역무실이 모두 김씨 사망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번에도 어른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 다른 '컵라면 청년'의 희생을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