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이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에서 막을 올린다.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응용 소재 화학기업 KCC가 공식 후원을 맡아 대회 공식 명칭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다.지난주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호스트를 맡은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주에는 한국 기업이 공식 후원을 맡은 대회가 열리게 됐다.올해 앞서 열린 6차례 대회에서 나오지 않은 한국 선수의 시즌 첫 우승이 이번 대회에서 나올지가 역시 관전 포인트다.올해 6개 대회에서는 넬리 코다
팀 해체 후 재창단이라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울산 울주군 언양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 중·고 배구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울산 중등부 배구팀 최초로 전국대회 결승에 오른 언양중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금호중(경북)을 상대로 0대2로 패했다.앞서 언양중은 8강에서 태릉중(서울)을 2대0으로, 4강에서 연현중(경기)를 2대0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언양중은 준우승을 비롯해 최우진이 우수선수상, 한재성이 우수공격상, 김찬이 오른쪽 공격상(아포짓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2024시즌 개막 후 3연승에 도전한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30일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FC 목포와 2024 K3리그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시민축구단은 이번 시즌 선수단 변동이 큰 상황 속에서도 윤균상 감독의 지도 아래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에서 양평 FC를 제압했던 시민축구단은 2라운드에서 여주 FC도 잡아내며 개막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팀의 에이스인 구종욱의 활약이 눈에 띈다. 구종욱은 이번 시즌 리그 2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켰다. 시민축구단의 창단 멤버로서 5년간 활약해 온
오는 5월 전남 목포에서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할 35명의 정예 선수가 확정됐다.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4일 협회 전용도장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울산대표 선수 최종 선발전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선발전에는 초등부 남자 37명, 여자 23명, 중등부 남자 43명, 여자 19명 등 총 122명이 출전했다. 선발전은 1분30초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발전 결과 남자 초등부 8체급, 여자 초등부 8체급, 남자 중등부 11체급,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치른 개막 2연전을 모두 내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도 위안거리는 있다.어려운 상황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러 씩씩하게 자기 공을 던진 오른손 투수 전미르(18·사진)가 주인공이다.이번 시즌 롯데에 1라운드 전체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전미르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 팀이 0대5로 끌려가던 8회말 무사 만루에서 등판했다.이미 경기는 SSG 쪽으로 많이 기운 상태였고, 전미르는 주자가 꽉 찬 상황이 부담스러운지 첫 타자 최지훈을 상대하며 폭투로 추가점을 내줬다.일
류현진(한화 이글스·사진)이 주말 대전에서 벌어지는 안방 홈 개막 3연전에서 12년 만의 복귀승에 재도전한다.미국프로야구(MLB) 생활을 접고 독수리 둥지로 돌아온 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치른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2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고 5실점(2자책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특유의 칼날 제구가 실종돼 정교한 LG 타자들에게 집중타를 맞았다.“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심기일전한 류현진은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kt wiz를 불러 치르는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4월에 국내에서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을 펼친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여자 대표팀이 4월5일과 8일에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필리핀 여자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로 한국(20위)보다 낮지만, 최근 미국계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전력이 강해지고 있는 다크호스다.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까지 진출해 한국에 0대2로 패했고,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도
신지애(35·사진)가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46)가 이름을 내걸고 주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앤드리아 리(미국),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제36회 SK배 경상일보 울산아마바둑대회’가 24일 울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본사와 SK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초등바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석연리씨가 일반부 개인 최강자를 가리는 최고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대회 3번째 정상에 올랐다.단체전 부문에서는 1987년에 창단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HD현대중공업기우회(정병순·최민석·이승근)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 최고위부에는 최병규씨, 중·고등부에는 김다찬(신정중 3)군이 각각 우승했다.
본사와 SK가 공동 주최한 ‘제36회 SK배 경상일보 울산아마바둑대회’가 24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00여명의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최정상에 서기 위해 한 수씩 신중하게 상대의 허점을 파고 들었다.각 부문별 입상자를 가리고 열전의 막을 내린 제36회 SK배 경상일보 울산아마바둑대회의 우승자들의 소감에는 겸손과 여유, 그리고 기쁨이 배어있었다.최고위부 석연리씨“4강·결승서 어려움 딛고 대회 3번째 우승 차지”“제36회 SK배 경상일보 울산아마바둑대회에서 벌써 세 번째 우승이다.항상 우승을 목표로 출전하고 있지만
◇일반 최고위부 △우승 석연리 △준우승 김건 △3위 김지인 ◇단체전 △우승 HD현대중공업기우회 △준우승 동울산기우회 △3위 현대자동차 ◇시니어 최고위부 △우승 최병규 △준우승 정수민 △3위 이주수 ◇실버부 △우승 정준성 △준우승 박영규 △3위 정대일 ◇여성부 △우승 서민주 △준우승 오동은 △3위 배미화 ◇중·고등부 △우승 김다찬(신정중 3) △준우승 이지훈(방어진중 1) △공동3위 김민재(고헌중 1)·김주원(일산중 1) ◇어린이 최강부 △우승 강승원(백합초 5) △준우승 임우진(격동초 5) △공동3위 문정우(화봉초 5)·차승유(옥산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7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직장부에 ‘울산경찰’이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은 지난 23~24일 울산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굿모닝병원과 함께 하는 제17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축구대회는 직장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70대부, 여성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48개팀이 참가했다. 직장부에서는 울산경찰과 현대공업이 결승에 올랐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경찰이 7대6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울산경찰은 울산경찰청과 울산 5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창원 LG에게 대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잇따라 부진한 경기력을 노출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5대86으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25승 26패를 기록, 5할 승률이 깨지고 말았다. 게이지 프림이 24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초반 LG 유기상과 마레이에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디펜딩 챔피언’ Kixx를 제압하고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2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2라운드 1경기에서 Kixx를 3대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8승 4패(승점 23)을 기록한 울산 고려아연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4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1위 원익을 승점 2점 차로 뒤쫓았다. 이날 울산 고려아연은 주장 신민준 9단이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춘란배 출전으로 결장했음에도, 중
제21회 중구청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3일 복합혁신센터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신학주 중구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24일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동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서생OB축구회 창립 21주년 기념 친선 축구대회가 24일 서생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순걸 군수, 서범수 국회의원, 이용식 군체육회장, 박의남 군축구협회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태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한국 U-23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WAFF 챔피언십 1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터진 ‘왼쪽 풀백’ 조현택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26일까지 진행되는 2024 WAFF U-23 챔피언십은 내달 15일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25타수 10안타)으로 상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83이다.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고 조기 교체됐다.큰 부상은
“지역 사회 건강 증진 기여를 최우선으로 삼고 많은 지역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사용 편의와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울산과학대학교가 동부캠퍼스에 75타석의 실외 골프연습장과 재활센터 등을 갖춘 ‘아산헬스케어센터’를 완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방문한 울산과학대 아산헬스케어센터. 이곳은 기존 동부캠퍼스 스키 연습장 부지에 약 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됐다. 건축 면적 1010㎡, 연 면적 2836㎡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3층 실외 골프연습장 타석연습실에 들어서자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