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제15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해상)가 30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가졌다. 위원들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속에서 지역사회 현안과 시민들의 삶과 연관되거나 상충되는 점을 찾아 심층보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내년 정부예산안에 울산의 SOC...
얼마전 우리는 또 하나의 비극적인 소식을 들었다. 한 버스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경부고속도로 신양재나들목에서 다중 추돌 사고를 초래하여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아무 이유도 없이 졸음 운전자의 희생양이 되어 버렸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그 사람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 가족까지 피해를 주는 엄청난 결과를
전남의 작은 도시 순천은 순천만이 있고 순천만하면 국가정원이 떠오른다. 국가정원이 순천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것이다. 순천만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것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계기가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순천만은 빽빽한 갈대 숲, 광활한 갯벌, 흑두루미 등...
경상일보 제15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해상)가 26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7월 월례회를 가졌다. 위원들은 소외계층, 안전문화, 생활체육활성화, 문화재생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한 뒤 경상일보가 관련 기획 및 연재물을 지속보도해 정책대안 제시와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이...
지난 1일 소형어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귀순의사를 밝힌 북한주민 5명은 평양출신 과학자 가족으로 밝혀졌다. 또한 평안북도 신의주 모처의 김정은 별장 경비부대 병사 1명도 지난달 10일 압록강을 건너 탈북했다. 지금 북한에서는 이제 누구든 마음을 먹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탈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통일부 북한기록센터는 얼마전
경상일보 제15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해상) 6월 월례회의가 4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새로 구성된 15기 독자위원들은 울산산업계가 처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언론을 대표하는 경상일보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책임감 있는 취재 위해 적극 독려◇...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 제50조에 의거한 법정단체로 올해 한국건설사업 70년을 맞이한다. 이제는 어느 정도 성숙한 단계를 넘어 장년의 품위를 보여야하나, 한국건설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 인식되고 있다. 건설종사자들은 3D업종으로 인식돼 전국 수많은 대학에 건축, 토목, 건설관련학과들이 있지만 건설현장에서 젊은 인재들을 찾아보기
최근 들어 탈북민들을 자주 만나면서 느끼게 되는 한가지가 있다. 한민족의 특성인 민족성, 근면성을 갖고 있는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전입하여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회사를 통해 취업을 소개해 주었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던 탈북민들이 회사 근무에 바쁜 가운데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소망농장’을 직접 가꾸고 여러가지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가 연일 화제이고 대통령이 미세먼지를 위하여 석탄공장 폐쇄 등에 대한 강경 조치를 내린 바 있다. 경상일보 5월3일자 경상시론에서 ‘미세먼지 습격, 울산은’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내용이 있다. 이것은 통상적인 미세먼지에 대한 내용(미세먼지 발생원인, 미세먼지 입자 크기, 미세먼지 예보 기준 등)이 전부이고, 통상적인 대책(공기청정
경상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 5월 월례회의가 지난달 31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이날 문재인 정부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전국적인 이슈인 일자리 문제와 더불어 울산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상일보가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대통령공약 선제적 점검·이슈화를◇최성식 (사)한국
타이타닉호는 1911년 건조된 대형 호화여객선이다. 총톤수가 4만600톤이 넘고 길이가 260m나 됐다. 그러나 영국 사우스헴스턴을 떠나 뉴욕으로 처녀 항해하던 이 배는 부유빙산에 충돌하는 바람에 침몰하고 말았다. 1912년 4월14일 밤 11시가 넘어서 일어난 이 사고로 무려 1513명이 목숨을 잃었다.이 사상 최대 해난사고에서 살아난 사람은 659명이었
B.F는 Best friend 가 아니라 건축용어로 (barrier-free BF)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사업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제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개정 및 시행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신축하는 청사, 문화시설 등의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중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이 장애물 없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 가족과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날이 많은 달이다. 하지만 올해는 필자에게 가슴 아픈 5월이다. 엄마가 얼마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하늘이 무너진 듯한 기분이 들었고 엄마에게 더 많은 것을 해드릴걸, 평소에 좋아하시고 하고 싶으셨던 것을 더 해드릴걸 하는 후회가 가장 먼저 들었다. 타지역에서 강
경상일보 제14기 독ㅈ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 4월 월례회의가 지난 25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주요 대선 후보들의 울산 관련 정책과 공약을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울산의 인구유출 원인과 해법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다뤄주길 당부했다.안전 관련한 후보들 공약 검증 원해◇최성식 (사)한국직업인성개발원 이사장=지난 4일부터 매주 화요일자에 게재되
‘페북 스타’ ‘베스트 BJ’ ‘인기있는 유튜버’ 등 이러한 단어들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내가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해서 배포하는 바야흐로 평범한 사람도 콘텐츠 하나로 스타가 되는 세상이다. 앞서 언급한 사람들의 출발점은 ‘프로슈머’라고 생각한다. ‘프로슈머’란 판매나 교환과 같은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라 자신이 사용하거나 만족하기 위해 서비스나 어떤 제품
학창 시절 코즈모폴리탄(cosmopolitan)이란 말에 매료된 적이 있다. 지정학적으로 고립된 존재로 남아 있을 수 없는 우리나라의 운명에 대한 통찰 부족으로 국수주의를 고집하다 결국 세계정세의 흐름에 순항하지 못하고 좌초해야 했던 우리의 불행한 역사에 대한 반작용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벌써 40여년 전의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상이 크게
복잡한 일상 속에서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잠깐의 휴식이라도 즐기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을 것이다.이른 아침 집을 나설 때 쌀쌀하게 느껴졌던 바람이 시나브로 따뜻해졌다. 유난히 춥고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가고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기 좋은 봄이 왔다. 봄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설레고 스르르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만드는 신기한 힘을 가졌다.
경상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 3월 월례회의가 29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울산대교 통행료 문제, 현대중공업 분사 문제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현안에 대해 심층 취재해 다양한 방향에서 현상을 분석해내는 기사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새...
2017년은 대한민국의 진로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중요한 해이다.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으로 국내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게 돌아가고 있다. 이와 맞물려 북한의 핵위협과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 일본의 위안부합의 이행 종용,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한민국의 경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복잡한 시기에 필자는 나눔과 봉사
평생을 살면서 내 땅 한번 가져보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특히 우리나라는 산악지형이 70%이고 평지가 30%라고 하니 땅값은 해마다 오르고 우리의 소원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그런데 도대체 땅값은 어떻게 정해지고 평가되는지 알 수가 없다.며칠 전 전국의 표준지공시지가 발표되었다. 표준지공시시가는 토지과제기준이 되며 작년기준 평균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