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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준휘)은 산재 예방 강조 기간 특별감독에서 안전조치가 불량한 사업장과 건설현장 20곳을 적발해 사업주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지청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4월 한 달 지역 사업장과 건설 현장 등 95곳에서 추락 방지 조치, 위험 기계·기구 사고 방지, 개인 보호구 지급·착용 등을 점검했다. 감독 결과 안전난간 미설치, 위험 기계·기구에 방호장치 미설치, 개인보호구 미지급 등 위험 방치 20개 현장을 적발하고 사업주를 입건했다. 또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은 사
울산양산
차형석 기자
2021.05.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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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소규모 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50대가 흉기로 자해 소동을 벌이는 등 안전에 허점이 드러나자 재발 방지 차원의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다. 지난 12일 오후 3시5분께 경남 양산시 북부동 양산시법원에서 대여금 반환청구 민사 재판을 받던 A(54)씨가 퇴정하면서 흉기로 자신의 우측 복부를 2차례 찌르는 자해 소동을 벌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상 상태다. 이같은 사태는 법원 측에서 A씨가 흉기를 소지한 것을 따로 파악하지 못해 발생했다. 당시 공익요원이 소지품 검사를 했으나 A씨가 몸속에 숨긴
울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1.05.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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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신항 액화가스 및 석유제품 제조시설 건설공사’에서 노사간, 또 양대노총 간 갈등이 한 달 넘게 이어진 가운데 시공업체와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가 극적으로 합의를 이뤘다. 반면 민주노총 울산건설기계노조는 총파업을 예고하며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16일 GS네오텍과 민노총 플랜트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4일 협상을 통해 공사현장에 민노총 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을 일부 채용하고, 향후 채용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노사는 구체적으로 몇 명을 채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민노총 플랜트노조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몇
울산양산
차형석 기자
2021.05.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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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16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2~14일 3일간 제140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기존 일자리 지키기와 정년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요구안은 △월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산업전환에 따른 미래 협약 요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신사업 변화에 대응한 기존 일자리 지키기와 만 65세 정년 연장 등을 통한 고용연장이 핵심이다. 노조는 이 같은 요구안을 사측에 통보했으며, 상견례는 사측이 2주간의 요구안 검토기
울산양산
차형석 기자
2021.05.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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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올해부터 지역 내 노인들에게 목욕비와 이발·미용비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효도이용권’에 울주군수 직함을 표기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한 한편, 울주군은 이용권을 전량 회수하고 새로 발행하기로 했다. 16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만 70세 이상 군민 2만1300여명에게 효도이용권을 지급하고 있다. 효도 이용권은 1장에 5000원으로, 1인당 연간 12장(6만원)까지 지급된다. 10억1600만원이 투입된다. 효도이용권은 울주군 내 목욕탕과 미용·이용업소에서 사용
울산양산
최창환
2021.05.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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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을 놀리고 때린 초등학생에 대한 전학 처분은 합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은 초등학교가 내린 전학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학교폭력 가해 학생 측이 제기한 결과통지처분취소 청구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A학생은 2019년 같은 학교 B학생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모욕감을 줘 학교로부터 전학 징계를 받았다. A학생 측은 “신체 폭행 사실은 없었으며, 언어폭력에 대해선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데도 가장 무거운 전학 처분을 내린 것은 학교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사회 통념
울산양산
최창환
2021.05.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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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가 어려워졌음에도 기존 복지 제도나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 지원 사업’ 현장 접수를 17일부터 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신종코로나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가구 소득이 감소하는 실질적인 피해를 보아 생계가 어려워진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6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구다. 기초생계급여나 긴급복지 등 기존 복지 제도나 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 지원
울산양산
최창환
2021.05.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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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30개 기업이 정부의 혜택(인센티브)을 받게된다. 울산시는 협약에 참여한 기업이 법 개정으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해 최근 수용을 끌어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2018년 낙동강유역환경청, 30개 지역 기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중 13개 사는 2019년과 2020년 환경부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 노력에 대해 혜택을 주고자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 규칙’
울산양산
최창환
2021.05.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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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30명대에 달하던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줄었다. 인구대비 하루 확진자 발생률, 환자 발생률이 서울의 배가 넘는 상황에서 이대로 확산세가 꺾어질 지 주목된다. 지난 14~16일 주말 사흘간 울산에서는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 등으로 44명(울산 2334~2377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4일(24명)을 제외하면 15일(9명)과 16일(11명) 이틀 연속 20명대 미만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울산에서는 가족 간 감염 등으로 코로나 확진자 11명이
울산양산
전상헌 기자
2021.05.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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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도시철도망(트램) 2호선’(송정역~야음사거리) 조성 사업에 대해 17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시행하고 있는 트램 1호선(태화강역~신복로터리)에 대한 예타(타당성 재조사) 성패의 윤곽은 오는 8월께 나온다. 울산시는 트램 2호선 조성 사업 예타를 17일 기재부에 다시 신청한다고 16일 밝혔다. 트램 2호선은 동해남부선 송정역에서 야음사거리까지 13.69㎞, 정거장은 14곳이다. 울산공항, 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 등 북구, 중구, 남구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남북축 노선이다. 동해
울산양산
최창환
2021.05.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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