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정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박민호)는 27일 ㈜화신건설(대표 정연태)이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후원금으로 1분기 생신 어르신들에게 식사 및 선물을 전달 했으며, 거동 불편으로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에게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 선물을 전달하는 ‘생신 잔치 및 외식 나들이 사업’을 실시했다.정연태 (주)화신건설 대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으로 어르신들께 희망과 행복을 주고 있는 화정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후원금을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4·10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된 가운데 울산시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각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로터리를 에워싼 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구미시는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14일 경북도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은 구미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참여단, 주민공청회, 구미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인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첨단 미래도시 구미’로 설정했으며, 2040년 목표인구는 49만명으로, 시가화 예정용지는 1만1천568㎢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대구경북신공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부터 시작됐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울산 여야 정당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선거구별로 상징성이 있는 장소를 택해 일제히 차별화된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한다.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9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울산지역 6개 선거구에 등록한 총 17명의 후보도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외국인이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나
현대차그룹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 지난 11월 착공, 오는 2026년부터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의 대내외 경쟁력도 확보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27일 미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과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전동화 전환에 맞춰 글로벌 모빌리티 쟁탈전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는 의지로 비친다. 완성차 부문 고용 증가에 따른 국내 부품산업 추가 고용 유발 11만8000명을 고려하면 전체 고용 효과는 19만8000명에
정부가 올해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반시설 구축에 국비 6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 지원 방안과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실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 현재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울산·청주·포항·새만금(이차전지), 용인평택·구미(반도체), 천안아산(디스플레이) 등 총 7곳이 지정돼 있다. 이곳에는 2047년까지 681조원의 민간투자가 이뤄질 예정인 만큼 정부는 특화단지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와 관련해 교사가 학폭 조사에 동석해야 한다는 지침을 놓고 교육계에서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는 교사가 학폭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이달부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도입됐다.시교육청은 교육부의 학폭 사안 처리 방침에 따라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교원이 학폭 조사에 동석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성 관련이나 저학년·특수아동 등이 포함된 사
27일 오전 7시54분께 남구 옥동 법조타운 버스 승강장 인근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차량이 앞선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출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이 사고로 추돌 당한 SUV 차량의 오른쪽 뒷바퀴가 빠지고 후면부가 크게 찌그러졌다. 사고를 일으킨 승용차도 앞 범퍼가 파손됐으며 사고 충격으로 1차선에서 3차선으로 넘어가 멈춰섰다. 운전자와 동승자 등은 경상을 입었다. 그러나 사고 차량들이 1·3차선을 점령하면서 출근 시간대 옥현사거리 방면 문수로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 나가 사고를 처리하는
울산시교육청이 상대적으로 교육 체험 시설이 부족한 동구에 거점형 학생 체험 공간인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총 사업비 262억원을 투입, 동구의 한 예식장 건물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해 지상 4층 연면적 4469㎡ 규모의 공간을 조성한다. 1층 ‘배움마루’에는 교과 교구 체험, 보드게임, 인공 암벽 등반, 가상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2층 ‘채움마루’에는 방송실, 음악실 등을 만든다. 3층 ‘세움마루’에는 코딩실, 메이커실, 스마트팜, 요리실 등을, 4층 ‘키움마루’에는
화창한 날씨를 보인 27일 울산 남구 무거천을 찾은 어린이들이 하천변을 따라 핀 개나리와 벚꽃 사이를 지나며 봄정취를 즐기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 울주군이 온산읍 학남리 야산에 벌어진 대규모 불법 행위에 칼을 빼들었다. 군은 온산읍 학남리 790-1 일대 대규모 불법 행위(본보 2023년 7월24일자 6면 보도)에 대해 원상 회복을 위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2005년부터 건축·개발행위·산지전용 등에 대해 일부 허가를 받았지만 시공이 허가 내용과 달랐다. 이후 허가 기간이 만료되면서 허가마저 취소됐다. 군은 해당 부지 관련 업체 및 관계자에게 수차례 원상 회복 이행 명령을 내렸으나 현장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7월에는 집중호우로 사면 일
9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정골2저수지 산책로가 이용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정체성이 모호한 것은 물론, 구조도 비효율적이고 접근성마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7일 찾은 울산 남구 무거동 정골2저수지. 하늘색 유럽식 둥근 파고라 아래로 Y모양 데크가 눈에 들어왔다. 옆으로 난 산길로는 산책객과 등산객들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지만 정골2저수지에 머물지는 않았다. 5분여 거리에 있는 정골1저수지 둘레길을 걷는 주민들이 다수인 것과 대조됐다. 정골2저수지 경관시설은 지난해 7월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준공됐다. 남구가 국토교통부
울산 울주군은 올해 초·중·고등학교 59곳을 대상으로 지역 한우 학교 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울주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한우를 학교 급식에 지원해 지역 학생들이 섭취하도록 돕고, 한우 소비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3억5200만원을 들여 지역 초·중·고등학교 59곳에 재학 중인 학생 2만397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학교 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학교는 학교 일정에 따라 ‘한우 먹는 날’을 지정한다. 6개월 이상 사육한 1등급 한우가 급식에 제공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2024년도 청원경찰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4월9일 오후 3시까지다. 선발인원은 14명이다. 지원할 수 있는 나이는 2004년 4월9일 이전 출생자로 학력은 제한이 없으며 남자의 경우 군 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지역 주민 또는 발전소주변지역주민 대상자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4월8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사실을 확인받은 후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자격 여부, 증빙자료 등과 관련한 사항은 새울원자력본부 총무부(715·2816)로 문의하
재정자립도가 15.7%에 불과한 울산 동구가 시 소유 대왕암공원 등의 운영을 위해 수십억원씩 구비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해양 관광 선도 도시로 나아서기 위해선 적극적인 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7일 울산시와 동구에 따르면, 올해 당초예산 기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2억8800만원), 오토캠핑장(13억2700만원)의 운영비의 경우 시비 지원과 구비는 5대5로 매칭돼 있다. 반면 대왕암공원 관리에 필요한 예산은 6억여원으로 시비 1억4000만원, 구비 4억6000여만원으로 비교적 시비는 낮고
경남 양산시가 추진 중인 웅상정수장 시설 개선 사업이 계획보다 2년가량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올해 17억원을 들여 웅상정수장의 낡은 수배전 설비와 활성탄 여과지 역세송풍기를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웅상정수장의 노후 시설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이달 말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다음 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998년 준공된 웅상정수장의 시설 일부가 노후화되자 2022년 기술 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수질 안정성에 중요한 시설인 응집기 설비를
현대차그룹과 LG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잇달아 대규모 중장기 투자 계획을 내놓고 미래 신사업 발굴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미국 대선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여전히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크지만,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인재 확보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2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6년 말까지 3년간 국내에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연평균 투자규모는 약 22조7000억원으로, 지난해(17조5000억원)와 비교해 30%가량 늘어난다.이중 31조1000억원은 R&D 분야에 집중 투자할
SK이노베이션이 계열 회사들이 생산·판매하는 전기·전자 관련 제품의 무해성을 직접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이 시험 결과는 전 세계 104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사진)고 27일 밝혔다.RoHS는 유럽연합(EU)이 2006년 전기·전자제품에 납과 수은, 카드뮴 등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현대글로비스가 신조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을 도입하고, 글로벌 가스 운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6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첫번째 자체보유 가스운반선 ‘태백 익스플로러’(Taebaek Explorer)호의 명명식을 열었다. 두번째 가스운반선으로 쌍둥이 선박 ‘소백 익스플로러’(Sobaek Explorer)호도 이날 함께 명명식을 가졌다. 명명식에는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 안드레아 올리비 트라피구라 원유·가스화물 쉬핑 사업부문장, 토마스 러시 트라피구라 LPG·암모니아 쉬핑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