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오는 21일까지 ‘대국민 광고 디자인·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대 친환경 에너지를 아우르는 울산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의 이미지를 국민들의 시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고 디자인과 슬로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상금은 700만원이다. 울산항만공사는 국민 소통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당선작 선정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이라
2024년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충북 보은의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36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울산우슈협회소속 김진국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울산우슈협회 소속 선수들은 높은 성과를 올렸다.초등1부 최준영(동대초2)은 전통권 금메달, 3단남도 금메달, 2단남권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정우담(은월초3)은 3단도술 금메달, 2단남권 금메달, 3단남곤 금메달로 3관왕을 수상, 초등2부 박규빈(은월초4)은 3단남권 금메달, 3단남도 금메달, 3단남곤 금메달로
이달 전국에서 4만82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울산은 지속된 부동산시장 침체에 신규 분양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1014가구에 그칠 전망이다.부동산 프롭테크기업 직방은 이달 중 분양 예정인 물량을 조사한 결과 456개 단지, 4만825가구(일반분양 3만4091가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달(1만5192가구)와 비교하면 169% 늘어난 수준이다. 일반 분양만 비교하면 186%나 늘었다.이같은 분양물량 증가는 지난 3월 3주간의 ‘청약홈’ 개편이 마무리되면서 지역별로 속속 분양일정을 재개한 영향으로 파악된
현대글로비스가 안정적인 LNG선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카타르 국영기업과 LNG운반선 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낙찰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진행한 LNG해상운송 2차 입찰에 일본 선사인 Kawasaki Kisen Kaisha, Ltd. (이하 ‘K’ LINE)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4척의 LNG 해상운송계약을 낙찰받았다. 각 선박은 17만400㎥ 규모로 현
SK케미칼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공장의 분산된 업무공간을 통합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SK케미칼은 최근 울산공장에 분산된 업무 공간을 통합하고 새로운 종합관리 공간 ‘지-하우스’(G-House)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종합관리동 지-하우스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순환재활용 소재, 자연 유래 성분 바이오 소재 등 SK케미칼이 추구하는 ‘그린소재’의 의미를 담았다. 그린소재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울산공장은 코폴리에스터, 순환재활용 소재 등 그린케미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스판덱스, 인
SK에코플랜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이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 바다에너지(BadaEnergy)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주제로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생생한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울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기후위기 시대에서의 탄소중립
울산시는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2024년 울산 청년 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세대주에 최대 4년간 주거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1억원·월세 50만원 이하의 울산지역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기준중위소득 150%를 넘지 않는 청년이다. 선정된 가구는 임차료 10만원·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 등 가구당 월 최대 15만원을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존 대상자 798가구와 신규
세진중공업이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에 탑재될 액화이산화탄소(LCO2) 탱크 4척을 국내 최초로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액화이산화탄소 탱크는 특수 선종에 탑재되고 적재중량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해야해 작업 난도가 높다. 이 때문에 같은 크기의 LPG운반선 탱크 대비 가격이 크게 높다. 이번 수주계약 금액도 1척당 100억원 이상으로 총 400억원을 웃돈다.세진중공업은 5월 첫번째 탱크 제작에 들어가 2026년까지 4척을 모두 제작해 HD현대미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 계약으로 제작된 탱크가 탑재될 2만2000cbm급 액화이산
효성첨단소재(주)·효성티앤씨(주) 울산공장(상무 최학철)은 사내에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분향소를 마련해 조문객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숙환으로 별세한 고 조 명예회장은 동양나일론 울산공장(현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 건설을 주도해 섬유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며 한국 섬유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술을 중시해 197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했으며 2006년에는 이를 효성기술원으로 개편했다. 이는 효성의 대표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이 탄생하는 원동력이
울산지역 주택시장 침체로 인해 올해 2월 주택인허가와 착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2월 울산의 주택 인허가는 23건으로 전년동월(1203건)보다 98.1%나 급감했다. 1~2월로 폭을 넓혀도 올해 인허가는 89건으로 전년(2165건)에 크게 못미친다. 전국과 비교해도 울산의 인허가 감소 폭은 두드러졌다. 2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는 2만2912건으로 전년대비 30.5% 줄었다. 1~2월로는 10.4% 감소했다. 2월 울산 주택 착공도 21건으로 전년(40건)보다
설 연휴가 꼈던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이상 늘었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1.0% 증가한 18조9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상품군별로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1년 전보다 48.9% 급증한 1조882억원을 기록했다.통계청 관계자는 “설 명절 수요와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마찬가지로 명절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보편화 등 영향으로 음식료품 거래액도 지난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유럽 선사와 6122억 규모 건조 계약을 체결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액의 68%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일 공시를 통해 최근 유럽 선사와 4207억원 규모 LPG선 4척과 1915억원 규모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척을 수주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 가운데 LPG선 4척은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PC선 2척은 HD현대베트남조선소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인도된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에너지·건설기계·인공지능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그룹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HD현대는 지난 3월29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7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주총에서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 물량 증가에 힘입어 조선부문이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건설기계, 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
기온 상승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울산지역 과일·채소류 품목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울산 농수산물 가격 동향 정보지 ‘24-6호’에 따르면 기온 증가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오이(1개) 가격은 2주 전 1500원에서 1300원으로 하락했다. 애호박(1개)도 2주 전 대비 22.3% 하락한 2330원였고, 적상추(100g)도 7% 하락한 930원에 소매가가 형성됐다. 그 외에도 배추, 대파, 쪽파 등 대부분의 채소류 품목 가격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일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4억6290만달러 규모 함정 4척을 수주하고 중남미 함정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t급 호위함 1척과 2200t급 원해경비함 1척, 1500t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달러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한다. HD현대중공
전기차 보조금 단가가 내년 예산안에서는 올해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전기차 보조금을 낮추는 대신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차량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31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토대로 내년 전기차 보조금 단가를 줄이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기재부는 지난 3월26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서 환경 분야에서의 지출 혁신 추진 계획으로 ‘무공해차 보조금 효율화’를 꼽았다. 대신 충전 인프라 보급을 내실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기
2분기 석유화학업종을 제외한 울산지역 주력산업 대부분의 업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울산상공회의소는 31일 2024년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분기 울산지역 BSI는 112로 전분기보다 26p 올랐고, 지난해 2분기(107) 이후 4분기 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황 전망이 긍정적일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조선·기자재(130→133), 자동차·부품(77→118) 등은 전분기와 비교해 기준치를 크게 넘기며 긍정적
지난 2월 울산지역 생산과 투자는 줄어든 가운데 소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생산은 전년동월보다 7.0% 줄었다. 투자도 건설수주액이 1918억원으로 5.5% 감소했다. 반면 소비는 전년동월비 10.5% 늘었다.2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석유정제(10.8%), 전기장비(11.9%) 등은 늘었으나, 자동차(-19.0%), 기타 운송장비(-12.9%)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7.0%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석유정제(3.5%), 기계장비(11.5%) 등은
1년 새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등에서 많이 찾는 상당수 생활필수품의 판매가가 올라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생필품 11개 품목 306개 상품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가가 뛴 상품은 167개였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1.5% 오르는 데 그쳤으나 가격이 오른 상품의 평균 상승률은 9.0%에 이른다.소비자원이 집계한 생필품 가격은 대형마트(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와 슈퍼마켓(롯데슈퍼·GS더프레시), 백화점(현대·신세계백화점),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3월30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경주용 차량 ‘아이오닉5 N eN1 컵 카’(사진)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아이오닉 5N eN1 컵 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로 주행 성능을 높인 아이오닉5 N에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가 추가돼 제작됐다.현대차는 이 차량에 레이스 전용 슬릭 타이어, 낮고 넓은 스타일의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