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인 25일 시내 복관련 보양식집에는 한꺼번에 몰린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만원사례를 빚고 있는 삼산동 한 삼계탕집 앞에는 고객들이 그늘막 아래서 자신들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24일 울산사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 제8회 울산시장기 전국바다 핀 수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푸른바다를 가르며 역영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사찰들의 산림훼손이 잇따르고 있다. 허가 면적보다 2배 이상 산림을 훼손하는가 하면 수년동안 수백평의 임야를 잠식해 방목장과 축사를 마련하는 등 불법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특히 일반인들의 이목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데다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불법 산림훼손을 자행하는 경우가 빈발, 사찰들의 산림훼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
연일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1일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34.6℃까지 올라가는등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특수를 맞은 울산시 남구의 한 얼음공장에서 직원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가마솥 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수돗물까지 흙탕물이 공급돼 이중고를 겪고 있다.울산지역에서는 지난 5월 수돗물의 흙탕물 발생을 시작으로 6월에는 냄새, 색도 등에 문제가 발생한데다 수돗물 사용이 늘어나는 무더위 속에 또다시 흙탕물 사태가 발생하자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일고 있다.울산시 중구 다운동 일부 주민들은 21일 수돗물에서 발생한 심한
최근 농촌에서 밭일을 하는 노인들의 이동 보조도구로 유모차가 애용되고 있다. 길에서 만난 한 할머니는 웬만한 짐을 실을 수 있고, 허리가 불편한 데 몸을 기댈수 있어 더 유용하다고 한다. 울주군 상북면 거리=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제9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 개막식이 19일 오후 6시30분 신원호 본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장, 정정길 울산대총장, 박용수 울산지방법원장 등 기관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원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의 삶의 현장과 애환을 담아낸 사진을 모아 보도사진전을 마련했다. 사진은 오늘의 증인이고 내일의 역사"라고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 계곡에서 영업중인 영남알프스 산장이 주택으로 허가난 건물과 무허가 건축물을 영업시설로 사용하면서 배내골의 자연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일부 산림을 훼손하며 창고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데다 하천을 임의로 막고 대형 바위를 곳곳에 설치, 물놀이장으로 이용하는 바람에 집중호우시 사고 위험이 커 전반적인 조사
< 글싣는 순서 > 상-부활 꿈꾸는 재래시장중-재래시장 활성화의 걸림돌하-재래시장 '블루오션' 전략울산에서 지난 1998년 최초의 대형할인점인 까르푸가 북구 상안동에 들어선 이후 메가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들이 동네마다 문을 열었다. 무더운 여름, 추운 겨울, 눈비 올 때도 날씨 걱정 없는데다 주차가 편리하고 가격까지 저렴해 한
폭주족들이 울산체육공원내 주차장에서 급제동, 출발, 선회 등 난폭운전을 일삼아 단속이 시급하다. 주차장 바닥에 타이어 자국이 어지럽게 남아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장마 전선이 물러가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앙증맞은 요정이 마치 천국의 계단을 올라가는 것같은 타래난초,7월 중순쯤 양지바른 풀밭이나 산소같은 곳에서 피어 난다. 남구 옥동 남산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산시와 현대자동차(주)가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으로 13일 울산대공원에서 방사된 꼬리명주나비들이 개망초에 나란히 앉아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시와 현대자동차(주)는 13일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에서 최근 복원한 '꼬리명주나비' 400여마리를 시범 방사했다.이날 날려보낸 꼬리명주나비는 현대자동차에서 인공 부화한 것으로 앞으로 울산대공원에 식재된 쥐방울덩굴에 알을 낳은 뒤 애벌레와 번데기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말께 다시 성충(나비)으로 복원될 예정이다.시와 현대자동차는 이날 꼬리명주나비 날려
12일 동구 서부초등학교에서 열린 동구문화원 주최 '찾아가는 예절교실'에서 학생들이 석정 다례원 김미숙 원장으로부터 바른 몸가짐을 배우고 있다. 김동수기자
나흘째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는 울산지역은 11일 하루 54㎜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그러나 사망사고 등 빗길 교통사고가 계속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청된다.울산시재해대책본부와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20분 사이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집중호우가 내려 오후 7시 현재까지 54.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8일 이
7월의 두번째 휴일인 10일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남구 장생포를 찾은 시민들이 낚시를 즐기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후텁지근한 날씨와 장맛비에 심신이 처지기 쉬운 계절. 이런 계절에는 친구여, 훌쩍 안동 하회마을로 떠나자. 그리하여 풍산 유씨의 어느 고택(古宅)에 잠시 유숙하자. 대청에 목침 베고 누워 고절한 문향(文香)에 젖어보자. 잠에 취할 무렵, 배롱꽃 핀 초가의 담장안으로 새소리도 왁자하게 쏟아지리. 누가 바람을 풍류의 아득한 시원이라고 했던가. 뜻을 세우되 경건
기업체의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작업 근로자 1명이 깔려 중상을 입었다.7일 오전 10시8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I사에서 건조중이던 선박 갑판에 설치된 대형 크레인(무게 5곘, 길이 10곒)이 넘어져 아래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강모(32)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는 시험중이던 크레인이 선박 갑판의 접합부에서 빠져 넘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를 하루 앞둔 6일 여름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남부순환도로변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무르익어 가는 여름을 알리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전국체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울산시청 광장에서 합화될 간절곶, 금강산, 마니산, 동해-1 가스전의 불을 담아 86개구간 251킬로를 달릴 성화봉이 5일 처음 공개됐다. 성화봉은 불꽃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과 울산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