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상관측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린 16일 눈꽃으로 뒤덮인 남구 옥동 문수로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핵발전소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산업자원부가 신고리원전 1, 2호기 실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모든 방법을 총동원, 핵발전소 건립을 저지하기로 결의하고 지난 13일 고리원전 앞 항의집회에 이어 14일 울산시청 앞에서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반핵대책위는 이날 오후 2시 "산자부는 기습적 실시계획 승인을 즉각 철회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
전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안형순)는 13일 오후 제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2005년도 제1차 사장단 간담회를 갖고 "전신협 2004 보도대상" 수상자를 시상하는 한편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당면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전신협 2004 보도대상’ 시상에서는 대상수상자인 취재부문 전남일보 오일종·김기중기자, 편집부문 영남일보 김기오기자, 사진부문 경상일보 김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막대를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 휴양지 골(Galle)시 시장이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서울시장 앞으로 감사의 뜻을 담은 e-메일을 보내왔다. 12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응급환자이송단(대표 이강우)에 따르면 아리프 이스마일모하메드 골시 시장은 6일 "쓰나미(津波) 피해를 입은 골시에서 대한응급환자이송단구호활동에 감사하며"란 제목으로 노 대통
11일 울산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태화강 위에서 비둘기와 갈매기떼의 군무가 펼쳐지고 있다. 주로 태화강 하류를 찾던 갈매기들이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태화교 부근까지 올라 오면서 태화교 아래에 서식하고 있는 비둘기떼와 어울려 하루 수십차례씩 하늘로 날아 오르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강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때아닌 봄꽃 매화가 활짝 폈다. 올 겨울 최저기온을 보인 10일 울산은 영하 6.4도를 기록했다. 기상대는 12일 낮부터 추위가 풀릴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구 옥동 정토사 앞=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9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3℃로 떨어져 올 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울산기상대는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4.6℃ 낮은 영하 6.3℃를 기록했다"며 "세력이 강한 찬 성질을 가진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10일 아침 기온도 영하 6℃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지속되다
전국 110여개 환경단체들이 모인 환경비상시국회의 환경운동가들로 구성된 "초록행동단"이 7일 오전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전본부 앞에서 신고리원전 1·2호기 추가건설 반대집회를 가졌다. 초록행동단 30명과 울산·부산반핵대책위 등 지역단체 회원 40여명 등 7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고리원전본부 앞에서 1시간여동안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
울산 최초의 산업시설인 남구 매암동 360 삼양사 울산공장 사무실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일자로 등록 예고한 근대건축물 26건 중에서 삼양사 울산공장 사무실을 등록문화재 제172호로 포함시켰다. 삼양사 울산공장 사무실은 초기 모더니즘이 접목된 울산지역 최초의 산업시설물로 창립 당시 울산의 이미지를 잘
절기상 소한인 5일 울주군 간월산 홍류폭포가 빙폭을 이뤄 한겨울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 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이 일본 고래류 연구소와 시모노세키시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본격적인 체계를 갖추게 됐다. 남구청은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장생포 고래박물관"에 전시될 길이 12.4m의 대형 고래인 브라이드 고래뼈의 표본을 일본 교토의 리시오 제작소에서 최근 조립을 완성, 국내 반입 절차를 밟은 뒤 이번달 장생포에 도착해 다음달부터
울산지역 한 중견기업이 을유년 닭띠해를 맞아 "황금알" 1천개를 제작해 전 직원들에게 나눠 줘 눈길을 끌고 있다. 성진지오텍(주) 전정도 대표이사는 지난해 원자재 대란, 달러가치 하락 등의 악재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각오로 "황금알"을 제작, 3일 열린 시무식에서 전직원들에게 일일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황금알
1일 새벽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 몰린 5만여명의 해맞이 인파가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기원하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을유년 첫 아침이 밝았다. 힘들었던 한 해의 묵은 때를 씻어내고 다시 뛰자! 우리에게 언제나 오뚜기처럼 일어섰던 강철같은 근성이 있지 않은가. 역사적인 자동차 수출 1천만대를 달성한 현대자동차의 차체 로봇용접라인의 역동적인 불꽃처럼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자.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산유국의 첫 꿈을 이룬 동해가스전을 뒤로 한채 갑신년 한 해를 마감하는 해가 저문다. 가슴 벅찬 순간보다는 힘겨운 날이 많았던 2004년의 모든 것을 품고 해는 그렇게 사그라들고 있다. 육지에서 58km 떨어진 망망대해에 위태롭게 서 있는 동해가스전 구조물을 단숨에 녹여버릴 듯한 붉은 기운에서 을유년 내일의 희망을 찾아본다. 한국석유공사 크롤2호 김동수기자
29일 발대식을 가진 울산지방검찰청 사랑나눔 봉사단(단장 이혁 특수부장)이 울산시장애인복지회관에서 첫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28일 오후 1시 50분께 남구 달동 리모델링 중인 옛 올림푸스에서 불이 나 건물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갑신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불야성을 이룬 울산석유화학단지를 뒤로 한 차량들이 지난 기억을 풀어놓는 듯 궤적을 남긴다. 울산을 산업수도로 이끌었던 석유화학단지. 내년 울산정밀화학지원센터 건립을 계기로 첨단화학산업으로 재도약 하길 기대한다. 롯데호텔 헬기장=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성탄절에 첫눈이 내린 울주군 가지산이 하얀 눈꽃으로 뒤덮혀 있다. 휴일을 맞아 가지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설산의 정취를 만긱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밤 남구 무거동 무거성당을 찾은 시민들이 미사를 올리며 아기 예수 탄생의 참뜻을 기리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