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08!’ ‘설루트, 2009!’2008년 한 해를 보내는 송년 제야행사 및 신년행사가 31일 오후 9시부터 울산대공원 울산대종 앞 광장에서 2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10시부터 시작된 송년음악회와 11시40분부터 시작된 제야행사,...
울산은 급변하는 주변 환경 속에서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산업수도로서의 행보를 늦추지 않으며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08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세계경기 침체와 실물경제의 급격한 위축으로 국가경제는 물론 국내에서 가장 튼튼하다는 울산경제까지 한 치 앞...
울산 롯데호텔이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전국 방화관리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다.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울산지역 2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화관리 능력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롯데호텔을 소방방재청에 추천한 결과 이 같...
2009년이 밝았습니다. 기축년(己丑年) 첫날의 감회가 각별합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적 경기침체로 이어졌고,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그 같은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신년 화두로 ‘경제난 극...
울산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들은 2009년 7월말까지 국내선 공항시설 사용료 10% 감면 혜택을 지원받는다.한국공항공사는 지난 31일 국내선 공항시설 사용료에 당초 2008년까지 적용키로 했던 10% 감면 혜택을 2009년 7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
경남 양산지역의 아파트단지 내 이장·통장 자리를 놓고 공정선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거나 통장·입주자대표 겸직금지 규칙이 제정되는 등 지원자가 몰리면서 과열경쟁이 빚어지고 있다.특히 이·통장이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겸직할 경우 지자체의 지원에다 아파트 내 시설관리...
울산시 남구 신정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의 건축조건으로 시행중인 신정동·옥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아파트 시행·시공사의 미온적인 태도와 토지 보상협의 난항 등으로 기약없이 미뤄지면서 일대 주민들의 불편과 교통혼잡이 장기화되고 있다.지난 31일 울산시와 남구청에 따...
기축년 새해 첫날 울산지역은 아침 수은주가 영하 5℃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울산기상대는 지난 31일 “1월1일 울산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 낮 최고기온은 4℃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맹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이번...
울산 남부경찰서는 31일 자신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여성에게 ‘증거 사진을 가정에 보내겠다’며 협박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여·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월18일 오전 3시께 남구 달동의...
공무원의 근로3권을 제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률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공무원 등이 낸 헌법소원을...
울산시 남구 여천동 태광산업이 31일자로 직원 123명을 희망퇴직시켰다.태광산업은 최근 불황으로 3개 공장 가운데 2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해 오다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100명을 목표인원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123명이 신청했다.희망퇴직 신청자는 근속 연한...
울산 동구 봉대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또 다시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후 9시35분께 동구 동부동 현대중공업 뒤편 봉대산 중턱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1000㎡(0.1㏊)를 태우고 1시간20여분 만에 꺼졌다.지난 12월에만 5번째이며, 동구청이 지난...
자금난으로 시험운항을 전면 중단한 코스타항공의 정상취항이 극히 불투명해지고 있다.당초 2008년내 취항이 불가능해지자 운항증명 취득기한을 오는 2월25일로 다시 연장했으나 이 항공사와 항공권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울산지역 여행사들이 계약보증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기 ...
금속노조 울산지부 태성공업지회의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탈퇴가 무산됐다.태성공업지회는 지난 31일 회사 식당에서 전체 조합원 59명 중 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금속노조 탈퇴’ 안건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27표, 반대 31표로 투표자 3분의 2 ...
‘경상일보와 함께 다시 뛰자, 희망 울산 2009.’울산 최초의 종합 일간지 경상일보가 마침내 만 20세의 성년이 됐다. 지난 1989년 5월15일 창간과 함께 울산언론의 새 지평을 열며 울산시민과 희로애락을 같이해온 세월이 스물 성상이나 흐른 것이다. 경상일보는 태화...
2009년 9월1일부터 9일간 울산 남구에서는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울산에서 치러지는 최대 규모의 국제 스포츠 행사다. 특히 남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 규모의 체육행사를 유치해 대회 준...
금속노조 울산지부 태성공업지회(지회장 최상권)가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상위노동단체인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를 탈퇴하는 문제를 놓고 찬반투표를 벌였지만 반대표가 많아 무산됐다. 태성공업지회는 31일 울산시 남구 여천동 회사 식당에서 조합원 58명(전체 조합원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노총과 금속노조 탈퇴 여부를 묻는 '노조 조직형태 변경의 건'을 상
울산시 남구 여천동의 자동차 차체 부품 생산업체인 태성공업 지회가 31일 상급 노동단체인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탈퇴를 시도했지만 조합원의 반대로 무산되는 결과를 맞았다. 태성공업 노조는 2001년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울산지부(현재 13개 지회. 조합원 3천여명)가 생긴 이후 대한알루미늄 지회(현 노벨리스 코리아)에 이어 사상 2번째로 금속노조 탈퇴를 시도했다
30일 오후 7시42분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J모텔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1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박모(52)씨가 숨지고 버스운전사 김모(38)씨와 버스승객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왕복 2차선 좁은 도로에서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이어 아산공장에서도 생산직 조.반장과 계장 모임인 반우회와 기성회의 위기극복 결의대회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노조가 “매우 부적절한 행위이며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30일 노조소식지를 통해 ‘반우회는 현장 관리자 이전에 조합원임을 직시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