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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지역의 한 고등학교에 도둑이 들어 학적과 내신성적 등 중요 서류를 보관하는 교무실과 행정실을 휘젓고 다닌데 이어 현금을 훔쳐 달아났던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울산시교육청과 학교측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수업시간인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이 학교 교무실과 행정실에 도둑이 들어 교무실안 교사들의 서랍과 사물함, 행정실 서랍 등이 열려있고 수만원의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8.09.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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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곽병훈 부장판사)는 17일 다툼끝에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53·선원)씨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2개월 가량 동거한 피해자가 무엇인가를 숨기는 듯한 의심이 든다는 이유로 다투다가 결국 살해에 이른 이 사건은 그 동기에 있어서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고 미리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8.09.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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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기간중에 어린아이를 성추행한 40대에게 10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곽병훈 부장판사)는 17일 미성년자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43)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최석복기자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8.09.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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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개발행위 제재 지침 활용 전망울산시 남구 삼호동 태화강변 자연녹지 일원에 대한 민간업자의 장례식장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부산고등법원이 건축허가를 반려한 남구청의 처분이 합당하다는 결정을 내려 생태하천 태화강변에 혐오시설이 들어서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특히 이번 결정은 최근 자연녹지 개발과 보전을 놓고 민간업자와 자치단체의 마찰이 잇따르는 상
종합
경상일보
2008.09.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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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농어촌지역에 전선절도 사건이 잇따르면서 정전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절도범들은 밤 늦은 시각을 이용해 농로나 산골길 등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전주에 올라가 전선을 절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뜬끔없는 정전사태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등 부작용이 계속되고 있다.17일 한국전력공사 동울산지점에 따르면 울산지역에는 올들어 현재까지 54건의 전선절도 시건이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8.09.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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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피살사건도 미궁 주민불안 가중울산시 동구지역 주민들이 일산동 노래방 여주인 피살사건이 미궁으로 빠진 가운데 성폭행과 강·절도 등 잇단 범죄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일산동 모 노래방 여주인 피살사건에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단서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폭행 등 강·절도 범죄가 잇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8.09.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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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출시 내달로 연기국내 유일 6개월 연속 흑자도 마감유통업체 추석매출 10%나 '하락'현대자동차의 잦은 파업과 임금협상 지연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신차 판매전략에 제동이 걸렸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며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오던 울산의 무역수지 그래프마저 꺾어 내렸다. 특히 올들어 10여차례에
노동
경상일보
2008.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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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10대 청소년에게 유사성행위를 하게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 제3형사단독 이승원 판사는 16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0대에게 돈을 지불하고 유사성행위를 하도록 하고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8)씨에 대해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죄(강요행위, 성매수)를 적용해 징역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8.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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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하수처리장 가스질식 공직자 2명 영결식울산광역시청장으로 치러…1계급 특별 승진"공직자의 모범을 보여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울산시는 지난 12일 배수관 수리 중 가스질식으로 사고를 당한 당한 온산하수처리장 고 김영국(45)씨와 장현도(37)씨에 대한 영결식을 16일 '울산광역시청장'으로 갖고 각각 특별승진을 추서했다.이날 시청 앞마당에서 가진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8.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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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발생하는 조난이나 응급구조, 납치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도입된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가 오히려 채무자 확인용 등으로 변질되고 있어 소방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더욱이 해를 거듭할 수록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응급상황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요구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채 소방력을 낭비시키고 있어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8.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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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효문동 아파트형공장 옥상에 풋살구장이 조성된다.북구청은 16일 효문동 아파트형공장 옥상에 가로 30곒, 세로 15곒 총 450㎡ 크기의 풋살구장을 내달 초 착공해 11월중으로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5000만원.이는 입주한 기업체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구청장의 동 순회방문 때 건의됐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북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8.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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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는 16일 노래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남구 달동의 한 노래방에서 종업원 이모(여·32)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카운터에서 현금 40만원이 들어있던 이씨의 핸드백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4회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8.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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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낸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여성의 아들을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뒤 자신은 음독자살했다.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50분께 울산시 중구 다운동의 한 음식점으로 찾아간 양모(52)씨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백모(여·50)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바람에 이를 말리던 백씨의 아들 김모(24)씨가 등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8.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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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르르, 귀뚜르르…."귀뚜라미의 울음소리가 최근 울산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가을의 전령사 귀뚜라미가 시청 본관 각층 실내화단에 마련된 작은 집에서 서식하며 직원 및 민원인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이 귀뚜라미는 울산 출신의 곤충연구 권위자 강원대학교 박규택 교수가 지난 2005년 5월 박맹우 시장에게 선물한 것을 시장실에서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8.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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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법원 제3형사단독 이승원 판사는 16일 법률상담을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법률사무소 사무장 출신인 김모(61·빌딩관리인)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70만원을 선고했다.이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변호사가 아니면서 금품, 향응, 기타 이익을 받거나 받을 것을 약속하고 소송사건, 심판사건, 가사조정과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8.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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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에 볕 좋아 수확기 농민들 풍작 기대김장배추·무 재배농은 병충해 피해 걱정 한숨낮밤 급격한 기온차 병원마다 감기환자 북새통한낮 기온이 30℃를 넘어서는 '여름같은' 가을날씨가 지속되면서 울산지역 곳곳에서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농가에서는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마른더위가 계속되면서 풍작을 예상하고 있는 반면 김장용 배추와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8.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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