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밤 11시40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의 한 나이트클럽 인근 골목에서 김모(30)씨가 구토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동료 박모(33)씨는 "같이 술을 마시다 장소를 옮기기 위해 이동하던 중 김씨가 구토를 하며 쓰러졌다"고 말했다.경찰은 김씨가 구토를 하는 과정에서 기도가 막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
법무부는 성탄절을 맞아 모범 수형자 796명을 24일 오전 10시 가석방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가석방은 수용생활을 성실히 하고 각종 기능자격증을 취득해 생업이 보장되며 가족 등의 보호관계가 양호해 출소 후 재범 가능성이 없다고 인정되는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했다.울산구치소(소장 오영태)에서도 사기 등의 죄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성실하게 수용생활을 해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은 21일 동구 대송동 미포구장에서 '방사선대량재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법원이 중개수수료의 한도를 정해 이를 초과하는 수수료를 받지 못하도록 한 부동산중개업법 관련 법령은 강행법규에 해당하고 그 한도를 초과하는 중개수수료 약정은 초과 범위 내에서 무효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21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지난 20일 A씨가 부동산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B씨에게 지급한 중개수수료가 부동산중개업법
1회용 합성수지 도시락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울산지역 도시락전문점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울산시는 1회용품 사용자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지역 도시락 제조 및 판매점 37개소에 대해 구·군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를 위반한 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1회용 합성수지 도시락용기를 사용하다 적발된 업소는 중구 H도
울산지역 조선업계가 사상 유례없는 업황 호조에 힘입어 올해 최고 경영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자 해당 기업 근로자들이 잇따라 회사 실적에 걸맞는 추가 성과금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다.21일 지역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출범한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 측에 추가 성과금 지급을 요구한 데 이어 사상 최고의 영업실적을 올린 현대미포조선 노조도 연말 성과금 인상에
전국을 몰아쳤던 선거 열풍은 지나갔지만 '현수막' 처리가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역대 최다 후보가 출마한 대선과 함께 5명의 후보가 열전을 벌인 교육감 재선거까지 치러낸 울산은 현수막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고심의 강도가 더하다.21일 울산지역 5개 구·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교육감 재선거를 치르면서 내걸린 현수막은 모두 800여개. 읍
울산지역 각 지자체가 환경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건물이나 경유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총 체납액이 130억원대에 달해 효율적 징수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5개 구·군이 부과한 환경개선부담금 총 부과 건수와 금액은 222만건에 1060억원으로 이 가운데 195만건 927억원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상규)은 20일 오후 4시 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영준 공인노무사 초청 노동법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집단적 이해관계의 이해'를 주제로 일반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1부와 진료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2부로 나눠 진행됐다.전 노무사는 "이제는 노사관계도 진화해야 한다"며 "바람직한 노사관계
인석의료재단(이사장 김광복) 울산보람병원(병원장 조윤원)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병원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캐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울산 영 아티스트(단장 조주연)' 단원들이 2007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다. 이날 공연은 삼산초등학교 이윤지 양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솔로에 이어 실내악
울산시 남구청은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22일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반도를 찾아 방제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남구청은 공무원 30명을 포함해 (사)울산남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남구지부 회원 등 총 11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허광무기자
울산시 남구청이 주최하는 '남구 열린콘서트'가 22일 오후 7시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겨울 그리고 추억'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변진섭과 전유나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남구 열린콘서트는 지난 3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열렸으며, 이번 공연은 추운 날씨를 감안해 해송홀에서 열린다. 허광무
울산시 동구청은 20일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에 따라 모두 3단계로 이뤄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실행계획'을 세워 이를 적극 홍보·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우선 1단계인 '액션 1'은 평시에 구역별 제설담당 책임자를 지정해 놓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하는 단계. 동구청은 이를 위해 관내 통장과 새마을지회, 바르게살
울산지역 100명 이상 사업장의 올해 협약임금인상률이 전국 평균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울산노동지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현재 울산지역 협약임금 인상률(임금총액기준)은 8.3%로 전국 평균 인상률 4.9%보다 3.4%P 높았다.또 노조가 없는 기업의 임금인상률은 5.4%로 노조가 있는 기업의 4.7%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임금교섭 타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울산시출산·양육후원협의회(공동의장 하동원·서동욱)는 20일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에서 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협약을 체결하고 선언문을 통해 시, 시민단체, 교육 등 각 분야별 실천을 다짐했다.협의회는 또 출산과 양육, 노인 부양은 더이
생활체육시설 관리허술 예산만 낭비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된 울산시 중구 성남동 공영주차장 옆 족구장이 주차장으로 전락, 말썽을 빚고 있다. 야간 조명시설까지 갖췄지만 밤만되면 주차장으로 바뀌는 탓에 수천만을 들여 조성한 생활체육공간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이는 울산시 중구청이 성안생활체육공원 등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는데 주력하면서도 사후 관리에는 소홀
청남의료재단(이사장 심성택) 울산세민병원(병원장 박 철)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본부장 정남호)와 20일 오후 3시 건강관리협회 6층 행정실에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세민병원은 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에서 건강진단을 받은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세민병원 박 철 병원장은 "건강관리협회가 최초로 협약을 맺은 민
울산시 남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 설석구)는 20일 오후 12시 정신보건관련 전문가,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남구 삼산동 캐슬웨딩뷔페에서 '2007 송년회'를 개최했다.수화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개관 10년을 맞은 남구정신보건센터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물 상영, 감사패 증정, 난타공연, 기악3중주, 풍물패 놀이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앞바다에 추진 중인 돌고래를 형상화한 랜드마크 조형물이 우여곡절 끝에 건립되게 됐다.울주군의회가 기반시설비를 제외하곤 군비로만 추진되고 있는 간절곶 근린사업에 더 이상 예산 투입이 힘들다며 예산 삭감에 나섰으나 집행부의 끈질긴 설득 끝에 관련 사업비가 간신히 살아났기 때문이다.울주군의회는 20일 제95회 2차 정례회 결산 추경
동상·유허비 등 있을 땐 새 기념비 건립접근성 용이한 기존시설 부지활용 가닥'울산인물동산'의 부지는 울산대공원 등 접근이 용이한 기존 시설 중의 한 곳으로 결정되고, 이 곳에 유치할 울산을 빛낸 인물은 1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3층 상황실에서 울산인물동산 건립자문위원회(위원장 양명학)를 열어 용역기관으로부터 그 동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