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울산의 미와 일상을 주제로 하는 사진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제이슨 티올(Jason Teale·캐나다) 등 재울 외국인 아마추어 사진작가 5명은 이날 오후 5시 의사당 1층 로비에서 '재울 외국인 울산사랑 사진전시회'개막행사를 갖고 전시에 들어갔다.전시는 16일까지 이틀간 의사당 1층 로
발생농가에 살처분 강제이행명령 조치도소 브루셀라병 살처분 보상금 감소 등으로 지역 축산농가들이 외지 소의 반입을 극도로 꺼리면서 브루셀라병 발생 소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 내 소 전 두수에 대해 브루셀라병 검사를 실시, 장기적으로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15일 울주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까지
【속보】이면도로 부지를 소유한 도심의 한 아파트입주민들이 인근 재건축사업 건설업체가 당초 약속을 어기고 도로부지를 매입하지 않는다며 도로를 통제한데 대해 울산시 남구청이 주민들이 설치한 입간판을 강제로 철거하고 나서자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남구청은 15일 오후 2시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남구 신정동 넝쿨아파트 주민들이 설치한 입간
엄창섭(66) 울산시 울주군수에게 공사 수주 청탁 등 명목으로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46) 피고인이 "뇌물이 아닌 변호사 비용으로 빌려준 것"이라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김 피고인은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의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엄 군수에 대한 4차 심리에서 증인으로 나서 검사 및 변호인 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울산지법 제3
【속보】울산지역 대리운전업체들이 심야시간대 대리운전기사를 수송하면서 요금을 받는 불법 운송영업이 성행하고 있다는 본보 보도(10월1일자 5면 머릿기사)와 관련, 경찰이 수사를 벌여 불법영업에 가담한 기사 등 22명이 대거 적발됐다.울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5일 자가용 승합차를 이용해 요금을 받고 대리운전기사들을 수송한 혐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로 박모
경찰, 불법집회·화물운송 방해 엄정 대처운송노조 화물연대와 철도노조의 파업을 하루 앞둔 15일 울산시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지역 경찰, 코레일, 기업들이 '물류·여객대란'으로 인한 후폭풍 피해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화물연대와 철도노조(이하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조는 철도 공공성 강화와 물류제도 개혁을 쟁취하기 위해 16일
울산시 북구 강동 일대에 초고압 변전소 설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지역 주민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하고 나섰다.15일 울산시 북구청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력 측에서 북구 신현동과 산하동 일원에 345㎸ 규모의 동울산변전소 설치 계획을 밝히며 예정 부지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설치 예정 중인 변전소는 영남화력이
울산시 남구 선암수변생태공원에 내년부터 '기마 순찰대'가 등장할 전망이다.남구청은 1단계 공사가 완료된 선암수변생태공원에 내년부터 말 두 필로 구성된 기마 순찰대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남구청은 올해 1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한 마리에 3000만원 정도인 말 두 필을 구입하고, 마구간을 설치하는 한편 전문사육사도 고용키로 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4일 가구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 침입해 붙박이장 등 150여만원 상당의 가구를 훔친 혐의로 전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0월 대구의 한 인테리어업체로부터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 시공 의뢰를 받고 작업을 마무리했지만 대금을 받지 못하자 최모(여·47)씨와 금모(35)씨의 아파트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하부영)가 울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전교조 출신 정찬모 예비후보자를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결정함에따라 이번 교육감 선거의 돌출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민노총 울산본부는 지난 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2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찬모 교육감 예비후보자를 울산시교육감 재선거 민노총 지지후보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감 재선
지난 13일 오후 3시께 울산시 남구 달동의 한 병원 2층 베란다에 김모(여·81)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 병원 직원 이모(4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씨는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려 가봤더니 김씨가 플라스틱 의자 위로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김씨가 8년 전 척추골절 수술 뒤 병원 치료를 받아오면서 최근 "가족에게 짐이
14일 오전 10시30분 울산시 중구 반구동 내왕교에서 동구에서 중구 방면으로 가던 누비라 승용차(운전자 정모·36)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 정씨가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사고 당시 정씨에게서 술냄새가 났던 점 등으로 미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혈액을 채취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귀화기자
울산 남부경찰서는 14일 자신이 일하는 대형마트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쳐 온 혐의(상습절도)로 김모(여·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남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던 김씨는 지난 10월20일 오후 6시께 마트 계산대에서 남편 이모(44)씨가 쇼핑카트에 담아온 물품 가운데 등산화와 의류 등 22만원 상당을 계산하지 않고 통과시키는 등 지
울산시설관리공단은 로터리와 시가지 기로화단 등에 겨울 화훼류를 갈아 심고 있다. 14일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공업탑 로터리 화단에 겨울을 날 꽃양배추를 심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화물연대 노조원 특수고용직으로 분류단체행동권 없고 쟁의조정 대상도 안돼운수노조로 산별 전환한 화물연대가 정부와 진행중인 노정교섭 결렬시 오는 16일로 예정된 파업을 강행한다는 방침을 거듭 밝힘에 따라 울산지역 산업현장의 물류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화물연대가 물류 운송에 대한 독점 지위를 빌미로 해마다 파업을 벌인다는 지적이 일고 있으나
입양 위해 6개월 전부터 함께 생활부부 죄책감에 뜬눈으로 빈소 지켜"아내가 자연임신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조카 수빈이를 정말 자식처럼 예뻐했는데…. 수빈이도 아내에게 '엄마' '엄마' 했는데…."14일 만난 남편 손모(33)씨도 '수빈'이란 이름만 나와도 목이 메어 말을 잊지 못했다. 지난 13일 빈혈을 심하게 앓아온 박모(30)씨가 낮잠을
울산시 동구지역도 내년부터 지하수를 사용하려면 부담금을 내야된다.동구청은 내년 1월1일부터 '지하수 이용 부담금 부과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제도는 지역 내 지하수의 오염을 막고 효율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지난 5월 제정한 '울산시 동구 지하수조례안'에 따른 것으로 부과 대상은 가정용은 양수능력 하루 100곘 이상의 허가받은 지하수시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