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가시' 등의 히트곡을 낸 인기그룹 버즈의 기타리스트 윤우현(26)이 21일 군에 입대했다. 윤우현은 이날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 입영 길에는 기타리스트 손성희를 제외하고 보컬 민경훈 등 버즈 멤버들이 함께 했다. 최근 버즈의 소속사인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윤우현에 이어 손성
지난해 안치환과 함께 독도를 소재로 한 노래 '외롭지 않은 섬'을 불러 화제를 모은 한의사 가수 오지총(33)이 2.5집으로 명명한 미니앨범 '오지총 에피소드 #1'을 발표했다.오지총은 라이브 무대에서 불러온 발라드곡을 중심으로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소박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화접몽(花蝶夢)'을 비롯해 단편영화 '위대한 시인'의
홍콩 암흑가 두목 쑤둥포 역 출연 유력영화배우 이병헌(37)도 세계 무대에 진출한다.이병헌은 '씨클로(Cyclo)' '그린 파파야 향기(The Scent of Green PaPaya)' 등의 영화로 유명한 베트남계 프랑스 감독 트란 안 훙(Tran Anh Hung)의 신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I Come With The Rain)'에서 홍콩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숨(Breath)'이 20일 발간된 현지 일일소식지 '스크린(Screen)'으로부터 평균 1.9점(만점 4점)의 점수를 얻었다.이 점수는 지금까지 스크린이 평점을 매긴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 7편 중 6위에 해당한다. 가장 높은 점수인 3.2점을 받은 영화는 크리스티안 문기우 감독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4 Months,
형광 스타킹, 굵은 헤어밴드, 물방울무늬 원피스. 1987년생 입에서 "음~ 80년대 복고 스타일이죠"란 능청스러운 말이 튀어나왔다.'포켓걸' 이현지(20)가 바나나걸로 가수 데뷔를 한다. 바나나걸은 2003년 테크노 뮤지션 가재발(본명 이진원)의 댄스 프로젝트로 시작해 5년간 세 장의 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했다. 그러나 노래한 보컬의 실체를 공
사랑은 위대한 예술가들의 영원한 영감의 원천이다.베토벤의 명곡 '엘리제를 위하여'는 테레제 브룬스비크라는 소녀에 대한 연정에서 탄생했으며 독일의 서정시인 릴케에게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는 시적 창조의 영감이 됐던 여성이었다.마리 테레즈 발터를 비롯한 일곱 명의 아름다운 여성들이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피카소에게 창조적 영감의 원천이었다는 사실은 이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된 김기덕 감독의 신작 '숨(Breath·사진)'이 19일 오전(현지시간)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 내 바쟁극장에서 언론 시사회를 통해 선보였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공식 시사회에 앞서 언론에 먼저 소개된 '숨'은 "흥미롭다" "예술적이다" "탐미주의적이다"는 등의 반응을 얻었다. 베
여고생 연기자 박신혜(17·사진)에게는 아직 영화배우라는 타이틀보다는 탤런트라는 호칭이 더 익숙하다.연예계에 데뷔한 지 4년 가까이 된 그는 '천국의 계단'(2003), '귀엽거나 미치거나'(2005), '서울 1945'(2006), '천국의 나무'(2006) 등 여러 TV 드라마에 비중 있는 배역으로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지만 영화라고는 조
전 세계를 돌며 한국 무술과 코미디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논버벌(nonverbal·비언어) 퍼포먼스 '점프(JUMP)'가 드디어 일본에도 상륙했다.새로운 한류 공연 '점프'는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도쿄의 신주쿠시아터애플에서 44회 공연을 마친 뒤 6월28일부터 7월6일까지 오사카후생연금회관 예술홀로 자리를 옮겨 10회에 걸쳐 무대를 꾸민다.도
1995년 '히트'이후 '의로운 살인'출연 결정90% 이상 같은 장면 경찰역으로 출연 예정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가 1995년 '히트' 이후 12년만에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버라이어티는 17일(현지시간) 드니로와 파치노가 '의로운 살인'(Righteous Killing)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의로
송혜교(사진)가 유명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의 6월호 표지모델로 등장한다. 한국 배우가 '보그' 한국판 표지를 장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송혜교는 다음달 6일 개봉하는 영화 '황진이'의 한복 디자인을 담당했던 정구호 씨가 직접 새로 디자인한 한복을 입고 이탈리아 출신 패션 사진작가 파올로 로베르시와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을 마쳤다. 보그 코리
김하늘과 윤계상이 6년째 연애 중인 커플로 등장한다.두 배우는 로맨틱 코미디 '6년째 연애 중'(감독 박현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청춘만화' 등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높은 흥행 성공률을 보였던 김하늘은 29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6년째 연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기획자 다진 역을 맡았다
제60회 칸 국제영화제가 16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식과 개막작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My Blueberry Nights)' 상영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독일 여배우 다이앤 크루거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단편 '부조리(Absurda)'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영화는 60회를
KBS 울산방송국(국장 안병권)은 '2007 봄 KBS 울산 주간'을 맞아 녹색에너지 체험전시, 어른신 무료 건강검진, 무료영화 상영 등의 행사를 오는 20일까지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BS 울산방송국과 녹색에너지 촉진 시민포럼이 함께 태양열기기, 수소버스, 풍력발전기 등을 소개하는 녹색에너지 체험전시장 오픈식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와
연기자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25·사진)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비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 출연을 확정지었다. 실력이 특출난 신예 레이서이자 가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양인 역. 비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6월 월드투어를 끝낸 뒤 본
도쿄 시내서 '일본 방문 캠페인' 홍보 맡아일본 국토교통상 임명장 수여…CF 등 출연떠오르는 샛별에서 인기가수로 우뚝선 가수 윤하(본명 고윤하·19·사진)가 일본 정부의 관광친선대사로 임명됐다.후유시바 데쓰조 일본 국토교통상은 14일 오후 도쿄 시내에서 일본 정부가 벌이는 '일본 방문 캠페인(JVC·Japan Visit Campaign)'의 홍보를
'내 남자의 여자' 20%대 1위 '헬로 애기씨'9.7%로 종영배우 차태현과 강혜정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KBS 2TV '꽃 찾으러 왔단다'(극본 윤성희, 연출 지영수)가 7%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4일 첫 방송한 '꽃 찾으러 왔단다'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전국 가구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분석 역
6월16일 울산 공연 때 입체 사운드대구·부산 등 공연 전문 극장도 계획'히스 커밍(He's Coming)'이란 이름으로 울산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투어에 나서는 이승철(41·사진)이 '라이브의 황제' 답게 '공연계 혁명'을 준비 중이다. 그간 영화관이나 가정용 홈시어터에서 접한 고감도 음향시설인 '5.1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콘서트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31)이 '누나의 꿈'을 히트시킨 데 이어 두번째 싱글 '연애혁명'을 발표한다.'연애혁명'은 일본 인기그룹 모닝구무스메의 '러브 레볼루션 21'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누나의 꿈'을 작사한 홍지유씨가 한글 노랫말을 붙였다. 현영의 소속사인 SR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유명 프로듀서이
힙합크루 무브먼트 멤버인 리쌍(개리·길)과 다이나믹 듀오(최자·개코)가 비슷한 시기 새 음반을 발표해 가요계 힙합 붐 조성에 나선다. 리쌍과 다이나믹 듀오는 2005년 10월 함께 음반을 내 '내가 웃는 게 아니야'와 '고백'을 각각 히트시켜 당시 대중음악계에 힙합 바람을 일으킨 쌍두마차 역할을 했다. 1년7개월이 흘러 리쌍은 17일 4집, 다이나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