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사진)이 정극 연기를 안한 것도 아닌데, 영화 '아들'(감독 장진) 속 그의 모습이 왠지 낯설게 느껴졌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왜였을까."참 이상하죠. 제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을 때부터 결혼도 했고 아이 아빠라는 게 알려졌는데도 정작 많은 분들이 저를 '아버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18살짜리 아들을
탤런트 정선경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활동에 나선다.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인 정선경은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서초동 사랑의복지관에서 열리는 '장애인복지 현장체험' 행사에 일일교사로 참석한다.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는 "이 행사는 복지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장애인복지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정선경
권상우가 절친한 친구 송승헌의 제대 후 복귀작인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에 캐스팅됐다.영화 '숙명'의 제작사 MKDK 측은 "권상우가 '청춘만화' 이후 차기작으로 '숙명'을 선택했다. 그가 맡은 배역은 끝없는 욕망으로 비참한 파국에 이르게 되는 주인공 조철중 역"이라고 19일 밝혔다.권상우와 송승헌은 연예계에서도 잘 알려진 단짝. 드라
장동건과 김혜수가 2007년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남녀 연기자로 뽑혔다. 가수와 개그맨 부문에서는 각각 비와 이효리, 유재석과 강유미가 남녀 1위로 선정됐다. 이는 마케팅 조사회사인 리스피아르 조사연구소가 3월2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대 도시에서 13세 이상 65세 미만 남녀 1천3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예인 인기도 조사 결과. 남자 탤런트·배우
1980~90년대 활약한 추억의 스타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공연기획사 신데렐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병수 심신 강수지 조덕배 다섯손가락 김성호 조정현 박성신 등은 5월 12일 오후 4시와 7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의 올림픽홀에서 '2007 추억의 동창(唱)회'란 이름으로 콘서트를 펼친다.일명 '염소 창법'으로 유명한 임병수는 '약속' '아이스
"뒤란은 지역 예술인들의 격조높은 클래식 무대와 대중문화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열성과 환호를 보내주신 울산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광오)의 기획공연으로 ubc울산방송이 진행하고 있는 '뒤란' 사회자 남궁연(41·사진)씨. '뒤란'이 열리는 18일은 그가 매주 수요일마다 울산을 찾아온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첫
제44회 대종상영화제에 역대 최다인 65편이 출품됐다.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신우철)는 17일 서울 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행사에 역대 최다인 65편의 영화가 출품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최다 출품 기록은 42회 때인 53편이었다.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감우성 씨는 "올해 출품대상작이 65개 제작사, 102편이었는데 이
13인조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뜻하지 않은 구설에 연이어 올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멤버 은혁(21)이 학창시절 여학생들과 얽힌 개인적인 경험담을 라디오서 털어놓아 네티즌의 질책을 받고 있다. 앞서 멤버 동해(21)는 북새통을 이룬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중국 팬들을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은 동영상이 퍼져나가 공식 사과를 한데 이어 슈퍼주니어 극성 팬들은 슈
김기덕(사진)이란 이름 자체가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이고 콘텐츠가 된 느낌이다. 28일 도쿄 시부야의 유로스페이스에서는 '별난 천재[異才]' 김기덕의 1996년 데뷔작 '악어'가 일본에 처음으로 소개된 것을 기념해 김기덕 영화 특집상영회가 '아직도 계속되는 기덕 만다라'란 이름으로 개최된다.'악어'의 특별 상영은 당초 지난해 가을 열릴 예정이었
영화배우 이영애가 MBC TV 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한다.17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유재석과 CF를 촬영하던 중 유재석의 연락을 받고 촬영장을 찾아온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등의 멤버들과 '무한도전' 녹화 촬영에 임했다.제작진의 섭외를 통해 스튜디오에 출연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영애를 게스트로 초청하고 싶어했던 멤버들의 바람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울어지는 숲속 열린콘서트가 마련된다. 남구청(구청장 김두겸)은 삭막한 도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도시로 거듭나고자 매월 개최해 온 열린콘서트를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기획으로 준비한다. 이날 공연에는 울산을 비롯한 부산, 김해 등 인근 지역을 포함한 장애인 1000여명을
'열애' 언론보도 사실 확인그 동안 열애설에 대해 함구해온 배우 김정은-이서진 커플이 잇따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상대에 대한 애정을 고백해 화제다. 먼저 입을 연 사람은 김정은. 그는 인터넷 다음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그는 요즘 나의 가장 가까운 친한 친구이고 배울 점이 많은 훌륭한 사람"이라며 "난 행복의 한 가운데에 딱 서 있다"는 말로
처음으로 007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던 배우 베리 넬슨(사진)이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넬슨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벅스 카운티를 여행하던 중 11일 숨졌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그는 1954년 CBS가 만든 1시간 짜리 드라마 '카지노 로얄'에서 주인공 지미 본드를 연기했다. CBS가 007 시리즈의 원
남자 사랑하는 어린죄수역형 집행을 앞둔 사형수 장진(장전)과 남편의 외도로 실의에 빠진 여자 연(지아)의 러브스토리 '숨'에서 강인형(사진)은 장진을 사랑하는 '어린 죄수'로 출연한다. 남자를 사랑하는 역할이다.김기덕 감독은 "강인형 씨의 연기력이 출중해 작은 역할이었던 어린 죄수의 비중을 키웠다"고 말했다. '숨'은 장진과 연의 사랑 이야기
김태식 감독의 데뷔작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가 미국과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제작사 필름라인에 따르면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지난 1월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마련된 필름인더스트리 미팅에서 관심을 보인 미국 필름파인드사의 소개로 일본 구즈이 엔터프라이즈와 미국과 일본 내에서의 리메이크 계약을 체결했다.구즈이 엔터프라이즈는 일본 인디영화를 배
가수 이승철(사진)이 자신의 전국 투어 공식 스폰서인 ING생명과 함께 한국심장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다. 이승철의 소속사인 루이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이승철 씨와 ING생명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심장재단에 1억원을 건네는 전달식을 개최한다"며 "이승철 씨는 1995년부터 12년간 심장병 어린이 240명에게 도움을 줬
배우로서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혜수(사진)가 20~28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9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디바(Diva:여신이란 뜻의 이탈리아어) 자격으로 참석한다. 아시아영화를 소개하는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는 김혜수의 출연작인 영화 '타짜'가 특별전에, '바람피기 좋은 날'이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김혜수는 영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디바
KBS 2TV '웃음충전소'의 '타짱' 코너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개그맨 양배추(사진)가 가수로 데뷔한다.양배추는 개그맨 남희석이 제작을 맡은 디지털 싱글앨범 '양배추농장'을 발표한다. '그녀의 전화번호를'과 '추배추배' 등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그녀의 전화번호를'은 양배추가 직접 작사한 노래. 그가 뚱뚱하고 잘생기지 못해 겪
배우 유지태(사진)가 자신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하는 창작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의 한 회 공연 전 좌석을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내놓는다.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중)은 "유지태 씨가 29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공연되는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에 아름다운재단 장학금 지원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청소년 160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미국에서 영어 음반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를 한다면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란 닉네임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해요."14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시드니 에이서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25)가 11일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 더블베이의 스탬퍼드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