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를 달군 '승사마' 송승헌이 일본 최고의 인기그룹 스마프의 방송에 출연했다.15일자 일본 스포츠 신문들은 일제히 "송승헌이 후지TV의 'SMAP×SMAP'에서 그룹 스마프와 꿈의 공연을 펼쳤다"면서 "군 제대 이후 한일 양국을 통틀어 처음으로 출연하는 TV방송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보도했다. 'SMAP×SMAP'에 출연한 송
가수 이승철(40)이 두 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42) 씨와 내년 1월 재혼한다. 이승철은 내년 1월26일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섬유사업가 출신으로 현재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박씨와 6개월의 만남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지인의 소개로 박씨를 만난 이승철은 첫 만남부터 차분하고 지적인 박씨를 배필로 생각하고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그의 피앙세가 된 박씨는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유상무 등의 소속사인 파워펄스가 대학 교재를 만든다.14일 파워펄스와 경북 경산의 대경대학에 따르면 파워펄스는 이 대학 연예매니지먼트과의 전공과목인 매니지먼트론과 연예기획경영론의 부교재를 쓴다.파워펄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실무를 소개하는 '파워펄스 연예기획 운영론'과 이 회사의 개그맨 매니지먼트 사업부 YK패밀리의 업무
가수 서태지(34)가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인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저작권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서태지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주)서태지컴퍼니는 "저작권협회는 서태지의 신탁행위 권리를 박탈당해 저작권료를 징수할 수 없음에도 3년 이상 서태지의 저작권료를 무단으로 징수했고 이를 일체 지급하지 않아 서태지에게 큰 손해를 입혔다"며 "1
울산시와 울산문화방송(사장 김재철)은 올해 마지막 날 밤부터 새해 첫날까지 'GO! 2007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마련한다.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마련되는 행사는 31일 밤 10시 '송년 콘서트'로 시작해 하늘과 땅, 바다에서 레이저쇼, 해상 불꽃쇼, 선박 점등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다음날인 1월1일 오전 6시3
13일 밤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앞 오피스텔 건물의 지하 주차장.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커다란 숄로 몸을 둘둘 만 배우 김정은(31)이 SBS TV '연인'의 촬영에 한창이었다. 전날 청주에서 촬영 도중 고열을 동반한 인후염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링거를 맞아야 했으나 미니시리즈 드라마의 빡빡한 촬영 스케줄 때문에 제대로 몸을 추스르기도 전에 상
한국여성민우회는 청소년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2006 푸른미디어' 언어상에 개그맨이자 방송 진행자인 유재석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민우회는 유재석이 "자신을 낮추고 출연자를 존중하면서도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로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냈다"면서 "바른 언어 표현을 사용하려 노력하며 출연자가 속어를 쓰면 기분 상하지 않도록 정정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
가수 장윤정이 '화곡동 말썽꾸러기 7남매'를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화곡동 말썽꾸러기 7남매'는 12일 방송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소개된 아이들로 집 나간 아버지를 대신해 31세의 젊은 엄마가 어렵게 키우고 있다. 생후 9개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7남매를 홀로 키우는 엄마 노미영(31세) 씨는 날로 난폭
'포디' 속 가수들이 실제 울산에 나타났다. JCN울산중앙케이블방송(대표이사 구자형·이하 JCN)이 자사 디지털 방송(브랜드명 : 포디 FODI) 상용화 기념으로 '특집 쇼뮤직탱크' 공연을 13일 오후 7시30분 KBS울산홀에서 마련한다. 이날 무대에는 SS501,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체리필터, 김현정, 란, 소찬휘 등 국내 정상급 가수 14개팀
1000만 관객 돌파의 신화를 처음 쓴 영화 '왕의 남자'가 일본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르는 등 저조한 흥행성적을 보이고 있다. 일본영화 흥행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 일본에서 개봉한 '왕의 남자'는 10일까지 개봉 첫 주말 흥행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일본에서 개봉한 '괴물'이 첫 주말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른 것보다 낮은 성적
"매일 꿈을 꿔. 우리가 우승한 후에 인터뷰에서 '진짜 다 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우승했다'고 말하고 싶다."진짜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2004년 K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던 프로축구팀 인천유나이티드FC의 주장 임중용의 이 같은 소망은 지난해 이 팀이 일궈낸 K리그 통합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통해 영화처럼 이뤄졌다.실화라고 하기에는 거짓말 같은
J-POP계 스타 하마사키 아유미의 8집 음반 '시크리트(Secret)'가 13일 국내 발매된다.하마사키 아유미가 1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음반은 CD버전, CD+DVD버전 등 2가지 형태로 발매된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29일 출시돼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스타팅(Startin)' '본 투 비…(Born To Be…)'
17일 장가가는 개그맨 박성호의 결혼식 주례를 탈북 지식인 장해성(61) 씨가 맡아 화제다. 1996년 탈북한 장씨는 김일성대학 졸업뒤 북한 조선중앙TV에서 기자와 작가를 지낸 엘리트. 박성호와 장 씨는 5월 통일에 관한 이해와 인식 차이를 좁혀가는 프로그램 EBS TV '코리아 코리아!'에서 전문가와 패널로 만난 이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현재는
'순정만화' '아파트' 등으로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만화가 강풀(32)의 작품이 프랑스 시장에 진출했다.그의 만화를 출간한 문학세계사는 지난달 말 프랑스에서 '아파트' 제1권이 출간된 데 이어 내년 초에 제2권이 나올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아파트'를 펴낸 프랑스 출판사는 만화 '땡땡(tintin)'으로 유명한 카스터만(C
가수 테이가 새벽 빗길에 운전을 하다가 운전석 일부가 부서지는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테이의 소속사는 "9일 오전 1시 경인고속도로 부평IC 부근 일반 교차로에서 테이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마주 오던 영업용 택시와 부딪쳤다"면서 "하지만 테이는 큰 부상 없이 경미한 타박상을 입는 데 그치는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원로배우 이경희(74)씨가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06 여성영화인축제'에서 공로상을 받는다.이씨는 1950~60년대 '눈물의 여왕'이라 불리며 멜로영화 주인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심청전' '장화홍련전'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99년 이두용 감독의 '애'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주최 측은 "1955년
동갑내기 탤런트 이찬-이민영(30) 커플이 10일 낮 12시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예식은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김조한이 축가를 불렀다. 주례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최치림 교수가 맡았다. 1999년 MBC 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에 출연하며 알게 된 두 사람은 KBS 2TV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를 함께 촬영하면
뮤지컬 스타 남경주(42)의 노래는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달 7일 개봉된 애니메이션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3D(Tim Burton'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3D)'에서도 그가 시원스럽게 뽑아내는 뮤지컬 넘버를 즐길 수 있다. 남경주가 주인공 잭(Jack)이 부르는 노래를 한국말로 더빙했기
영화배우 이태성과 가수 홍경민이 도쿄 부도칸에서 영화 콘서트를 연다. 2001년 지하철 선로로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고 숨진 고 이수현 씨의 희생정신을 그린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에서 주인공 역의 이태성과 음악을 맡은 홍경민은 개봉을 앞두고 내년 1월12일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콘서트를 펼치는 등 3박4일간 홍보에 나선다.영화는 내년 1월27일
경지에 도달한 자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특유의 힙합은 물론 보사노바, 레게, 발라드까지 어우러졌다. 곳곳에 '뽕끼'라고 불리는 트로트 리듬까지 엿보인다.하지만 각 장르 고유의 전형적인 색깔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모두 융화돼 '바비 킴 스타일'만 남았을 뿐이다.바비 킴은 "한국적인 솔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힙합계의 거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