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자비를 들여 추진하던 영화 '잔혹한 출근'(감독 김태윤, 제작 게이트픽쳐스)의 옥외 광고물 제작이 극장 측 사정으로 무산됐다. 김수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극장 씨네시티 건물의 옆면을 덮는 '잔혹한 출근'의 대형 옥외 광고물의 제작을 2일 제작사에 의뢰했다. 그러면서 제작비 1000만 원을 건넸다. 이날 이 극장 앞을 지나던
지그시 힘을 준 눈매에 야무지게 다문 입. SBS 새 주말드라마 '게임의 여왕'(극본 이유진, 연출 오세강)에 나서는 이보영의 포스터 속 모습이다.복수에 사랑을 이용한 이신전(주진모)과 등을 맞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선 모양이 다부지다. 이보영에게서 보기 힘들었던 분위기다.6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보영은 "사실 포스터에
SBS 러브FM(103.5㎒) '라디오 웃찾사'(매일 오후 2시20분~4시5분)가 생방송으로 일반인 MC를 선발한다.'라디오 웃찾사'는 6일부터 3일간 방송 중 'MC 서바이벌'을 진행해 선발된 한 명의 일반인 예비 MC에게 마이크를 넘긴다. 일반인 중 MC를 뽑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공모에 들어간 제작진은 현재 지원자 250여 명 가운데 12팀을
개와 소년의 우정을 그린 '마음이…'(감독 박은형ㆍ오달균, 제작 화인웍스)가 가족 관객 공략에 성공, 비수기에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10월25일 개봉한 아역 스타 유승호 주연의 '마음이…'는 개봉 12일 만인 5일까지 전국관객 72만2401명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유지태ㆍ김지수 주연의 멜로영화 '가을로'의 61만1079명보다도 많은
'아시아의 별' 보아의 20살 생일을 맞아 5일 일본 도쿄 아오미 지프도쿄(Zeep Tokyo)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펼쳤다.6일자 일본 신문들은 일제히 "20살 생일을 맞은 보아의 콘서트가 도쿄 아오미의 지프도쿄에서 팬 2700여 명의 축복 속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콘서트에 앞서 보아는 취재진에게 "포용력 있는 여성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오는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크라이트 시네마에서 계속되는 AFI(미국영화연구소) 영화제에 초청받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지난3·4일(현지시간) 두 차례 상영회에서 모두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매그놀리아 픽처스가 미국내 배급권을 매입, 내년 1월 미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인 '괴물'은 AFI 영화제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관
가족을 챙기며 살다보니 정작 자신의 건강은 제대로 신경쓰지 못하는 대다수 한국 여성들. '딸'로 태어나 '아내'를 거쳐 '어머니'가 되는 동안 '여성'은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들은 과연 어떤 몸과 건강패턴을 갖고 살아갈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7일부터 3주 동안 매주 화요일 밤 10시 '여성의 몸' 3부작
신화의 전진(26)과 노을의 강균성(25)이 솔로 데뷔전을 중국에서 치렀다. 4일 오후 7시45분(현지시각) 상하이타우타이(上海大舞臺)에서 열린 '2006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필 더 케이팝 인 상하이(Feel the K-POP in Shanghai)'에서 두 사람은 중국 팬들에게 솔로 데뷔곡이자 한국 미발표곡을 선보였다. 두 가수는 공교롭게도 흰색
울산MBC가 가을개편을 맞아 새로운 형식의 TV 토크 가요쇼를 선보인다.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첫방송 될'가(歌)화만사성'은 가수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가수, 작사자 또는 작곡가들도 출연해 노래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며 함께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 기획단계부터 화제가 됐던 '가(歌)화만사성'(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은
"고등학교 때는 무엇을 해서든 성공하고 싶었어요. 지금은 연기자로 성공하고 싶어졌어요."MBC 주말드라마 '누나'(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에서 삼남매 중 둘째로 송윤아의 큰동생 혁주 역을 맡은 백현(21). '누나'가 데뷔작인 그는 최근 10대 팬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할 뻔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한국과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감독인 봉준호 감독과 이누도 잇신 감독이 만난다.'살인의 추억' '괴물'의 봉준호 감독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누도 잇신 감독은 제3회 메가박스 일본 영화제의 폐막일인 19일 오후 3시30분 '영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 참석
'성형공화국'은 연령대를 따지지 않는다?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4일 오후 11시5분 방송분에서 10대 소녀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성형수술 바람을 따라가본다.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어 성형수술을 하고 두 번째 성형수술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는 18세 소녀 세영(가명)이와 외모 콤플렉스로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을 겪고 있는
한류스타 전지현이 '할리우드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전지현은 홍콩 출신의 세계적 프로듀서 빌 콩과 손잡고 재패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제)의 할리우드 리메이크판 제작을 추진 중이다. 아직 출연 계약은 맺지 않은 상태. 그러나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빌 콩과 손을 잡은 전지현이 차기작으로 이 프로젝트를 선택할 가능성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포이보스는 뮤지컬 '댄서의 순정' 오디션을 이달 말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영화 '댄서의 순정'을 각색한 이 뮤지컬은 내년 3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연출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김달중 씨가 맡으며, 영화 '댄서의 순정'의 최만식 씨가 음악감독을 맡는다. 안무는 영화에서 안무를 담당한
"'사랑이 뭐길래'의 대발이 아버지 이미지가 아직도 붙어다녀요. 이번에는 대발이 아버지보다 더 강력합니다. 허허허."원로 탤런트 이순재(71)씨가 시트콤에서 코믹 연기를 펼치며 식지 않은 열정을 불사른다. 그는 6일 첫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집안의 어른인 한의사로 출연한다.1일 여의도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
가수 양희은(54)이 데뷔 35주년을 맞아 내달 14, 15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이전까지의 한국 여성 가수들에게 부여됐던 선입견을 분쇄했다' '예술에 대한 허위의식과 대중에 대한 아부를 봉쇄한 듯한 어린 대학생의 생 목소리'. 양희은이 지난 35년 한국 대중음악사에 공헌한 바는 이 같은 평단의 찬사가 입증한다.'당신
가수 태진아(53)·이루(23) 부자가 일본에서 조인트 디너쇼를 개최한다. 태진아의 공연에 이루가 게스트로 선 바 있지만 부자의 이름을 걸고 하는 합동 공연은 처음이다. 두 사람은 7일 오후 6시 오사카의 리가 로열 호텔 코린 노마홀에서 '태진아·이루 자선 디너쇼'란 타이틀을 걸고 함께 노래한다. 이번 무대는 오사카 한인상공회의소 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
'오션스 일레븐'의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가 남미의 혁명가 체 게바라에 관한 두 편의 영화를 나란히 만들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예통신 WENN의 보도에 따르면 소더버그가 만들 두 편의 영화는 '아르헨티나(The Argentine)'와 '게릴라(Guerilla)'. 소더버그는 지난 2000년 영화 '트래픽'에서 배우로
탤런트 소지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팬들이 몰려든다.소지섭의 인터넷 다음 팬카페 '영소사(영원히 소지섭을 사랑할래)'의 회원들은 4일 스물아홉번째 생일을 맞는 소지섭을 위해 뜻깊은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이들은 5일 정오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소지섭을 위한 생일파티를 연다. 이 자리에는 국내 팬들뿐 아니라 일본 팬 500명을 포함
류승범이 차기작을 정통 멜로영화로 결정지었다.류승범은 이무영 감독의 '영원한 남편'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이몽구 역을 맡아 처음으로 정통 멜로영화에 도전한다. 류승범은 이 배역을 위해 14㎏을 감량했으며 피아노도 직접 연주할 계획이다.류승범은 '사생결단' 이후 옴니버스 영화 '인류멸망 보고서'의 임필성 감독 편 '멋진 신세계'에서 주연을 맡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