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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이종범(31)이 가세한 호랑이군단이이종범 복귀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 진출 후 3년 10개월만에 국내무대에 다시 선 이종범은 점차 타격감을 되찾으며 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고 야구 관중 확보에서도 높은 인기도를 앞세워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우선 팀 전력면에서 이종범이 가세한 기아는 공.수에 걸쳐 대폭적인 전력강화
종합
경상일보
2001.08.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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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의 장태석과 김정관이 출전한 한국 남자에페대표팀이 2001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대표팀은 지난 7일 저녁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대39로 누르고 우승했다. 대표팀은 울산시청의 장태석·김정관과 익산시청의 김상헌·양뢰성이 한조를 이뤄 결승에 출전했다. 또 이규영 노경애(이상 익산시청)
종합
경상일보
2001.08.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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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팀이 제1회 한미스포츠배 전국시·도학생골프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상호(홍명고)와 이상휘·이동민(이상 제일고)이 조를 이룬 울산팀은 9일 청주그랜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합계 434타를 기록, 대전시(418타)와 대구시(425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 김상호는 대회 남고부 개인전에서 합계 217타를 기록, 9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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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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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초등 이남은(6년)이 2001 MBC배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남은은 9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초등부 배영 200m결승에서 2분23분78을 기록, 기존 2분25초78의 대회 기록을 깨고 우승했다. 이남은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열린 대회 여자 초등부 배영 100m에서도 1분06초66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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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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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전북 현대)이 히딩크사단의 특급 골잡이로 부활할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올 1월 거스 히딩크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이후 한 번도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되지 않았던 김도훈은 유럽전지훈련중 가진 첫번째 평가전에서도 혼자 4골을 몰아넣는괴력을 발휘, 5월 이후 계속돼 온 골가뭄에 종지부를 찍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메펠에서 가진 알시에데스와의 경기는 아마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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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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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25.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마스터스시리즈 신시내티대회(총상금 295만달러) 2회전에서 강호 팀 헨만(영국)에무릎을 꿇었다. 세계랭킹 63위 이형택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세계 8위 헨만에 0-2(3-6 3-6)로 완패했다. 이형택은 이날 비교적 선전했으나 서비스와 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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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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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1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남자하키대회에서 호주를 꺾고 2위를 지켰다. 한국은 8일 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5차전에서 전반 2골을넣은 황종현의 활약으로 호주를 3-0으로 꺾었다고 선수단이 9일 알려왔다. 한국은 황종현이 전반 6분 첫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11분 추가골을 뽑았고 후반 30분 김정철이 1골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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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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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이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 클럽최강전인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설 붐」을 이어갔다. 안더레흐트의 설기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에서 열린 할름슈타트와의 2001-2002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1분 동점골을 잡아내며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8월 앤트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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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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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하는 박세리(24. 삼성전자)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40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9일 대회본부가 확정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명예의 전당 멤버이자 투어 통산 34승에 빛나는 베테랑 벳시 킹(미국), 그리고 레슬리 스폴딩(미국)과한조로 출발한다. 「만년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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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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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쉽게 놓친 타격왕의 한을 올 시즌 팀의포스트시즌 진출로 풀겠다』 지난 시즌 타율 0.338로 박종호(현대·0.340)에게 0.002차이로 타격왕을 양보했던 SK의 용병 브리또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해결사로 돌아왔다. 브리또는 8일 광주 기아전에서 혼자 4타점을 뽑아내며 8-7의 승리를 이끌어 팀이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 한화를 1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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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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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2점대 방어율로 복귀했다. 김병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7-1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동안 삼진2개를 보태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김병현은 방어율을 종전 3.00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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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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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금호생명이 삼성생명을 제물로 5연패에서탈출했다. 금호생명은 9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1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여름리그 경기에서 티나와 안젤라 두 장신 용병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77-72로 물리쳤다. 티나는 4쿼터 5반칙 퇴장당하기 전까지 22득점에 리바운드 16개를 걷어내며 골밑을굳건히 지켰고 막판 승부처에서 연속 득점을 올린 안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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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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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28.LA 다저스)가 홈런 2방으로 무너져 12승 달성에 또다시 실패했다. 박찬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냈으나 7피안타, 2사사구, 7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로써 박찬호는 지난 4일 시카고 컵스전에 이어 2연패, 1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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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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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불세출의 스타 선동열(38)과 한대화(41)가 지난달 올드스타 경기에서미뤄뒀던 투타 맞대결을 12일 펼친다.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과 한대화 동국대 감독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기아의 경기에 앞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방법은 선 위원이 던진 공을 한 감독이 10개를 쳐서 이중 단 1개라도 홈런을 뽑아내면 한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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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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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최용수(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가 신들린 득점포를 이어가며 J리그 득점 1위에 올라섰다. 최용수는 11일 이치하라에서 열린 도쿄 베르디와의 J1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12,13호골을 잇달아 몰아치며 삿포로의 브라질 용병 윌을 1골차로 제치고 득점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최용수는 이로써 지난달 21일 세레소 오사카와의 전기리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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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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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팀을 지구 1위로 끌어올리며 시즌 10세이브를 달성했다. 김병현은 12일(한국시간) 애틀랜타의 테드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동안 삼진 2개를 낚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팀 승리를 완벽하게 이끌었다. 지난 6일 뉴욕 메츠전이후 5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한 김병현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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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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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웬디스챔피언십대회(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한국선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카리 웹(호주)이 우승권에 포진했다. 전날 공동 1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던 박지은(22)은 합계 139타로 공동 26위, 지난주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세리(2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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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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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에 도전중인 배리 본즈(3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역사상 가장 빠른 페이스로 50홈런을 돌파했다. 본즈는 12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앞선 2회 통쾌한 중월 3점홈런을 쏘아올려 시즌 50호 홈런을 달성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17경기를 치르는 동안 50홈런을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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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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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빅맥」 마크 맥과이어(3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홈런랭킹에서 5위에 올랐다. 맥과이어는 12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앞선 5회 우중간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터뜨려 개인통산 574호를 기록, 허먼 킬브루를 제치고 역대 랭킹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맥과이어는 무릎부상으로 타격의 정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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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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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22.안더레흐트)이 벨기에 주필러리그 개막전에 출전해 전반전을 소화했다. 1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지난해 「친정팀」 앤트워프와의 홈 개막전에 스타팅멤버로 출전한 설기현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고 그의 에이전트사인 스카이콤이 전했다. 전반 내내 꾸준하게 뛰며 앤트워프의 골문을 두드린 설기현은 후반 시작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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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