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플라이투더스카이, 휘성, 신화의 이민우, 전진 등 국내 인기가수 12팀이 중국 상하이에서 합동쇼케이스를 연다.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11월3~4일 중국 상하이에서 '2006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필 더 케이팝 인 상하이(Feel the K-POP in Shangha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무대에는 토니안, 김현철,
'불나비 사랑'을 부른 가수이자 영화배우 김상국 씨가 15일 밤 10시20분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향년 72세.부산 출신인 고인은 1965년 자신의 출연작이었던 영화 '불나비'의 주제가 '불나비 사랑'으로 큰 인기를 모은 후 '쾌지나 칭칭나네' '여기 이 사람들' '멋쟁이 아가씨' '뜻대로 멋대로' '자갈치 찬가' 등의 노래를
KBS 2TV가 정규방송 도중 전국방송이 20여 분간 중단되는 대형 방송사고가 발생했다.KBS 2TV에서는 14일 오후 11시8분 '위기탈출 넘버원'이 방송되던 도중 화면과 소리가 나오지 않고 초록색 화면만 뜨면서 방송이 중단됐다.이후 11시11분께부터 각 지역별로 대체 영상이 나오고 광고가 전파를 타기는 했으나, 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가 20분 가까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12~20일)가 뜨거운 열기 속에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명하게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운대 앞 야외무대 인사를 비롯, 각종 GV(관객과의 대화)들이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상영작 역시 14일 오후 6시 현재 11만4천 석의 예매가 완료됐다. 총 245편의 작품 중 170여 편의 상영작이 완
가수 박정아(25)가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95.9㎒)의 '별밤지기'로 결정됐다.13일 박정아의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박정아는 2002년 4월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수 옥주현에 이어 23일부터 새 DJ로 나선다. 연합
울산지역의 유일한 미디어 전문교육기관인 울산MBC 시청자미디어센터(운영위원장 오문완)가 개관됐다.울산MBC(대표이사 김재철)은 13일 오전 10시40분 중구 학성동 사옥내 센터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이옥경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마산·목포·춘천·전주 등 MBC계열사 6개 미디어센터실장을 비롯해 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가졌
자기 계발서 '마시멜로 이야기'(원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의 대리번역 의혹에 휩싸인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지영이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정지영은 12일 자정 SBS 파워FM(107.7㎒)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 진행을 시작하면서 "길고 긴 하루였다"고 무거운 목소리로 운을 뗀 뒤 "심려를 끼쳐
63개국에서 초청된 영화 245편이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31개 상영관에서 선보이는 부산국제영화제(PIFF) 기간에 부산시내 곳곳에서 다수의 영화가 촬영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재일교포 최양일 감독의 영화 '수'가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고 이날부터 부산시 사하구와 강서구 일대에서 야외
썩 볼 만한 성장영화다. 미국에서 기대 이상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둘 만큼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한 영화다.로렌 와이스버거의 동명소설은 2003년 출간 후 27개 언어로 번역, 전 세계에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메릴 스트립은 그 무서운 '런어웨이' 편집장 미란다를 다면적인 여자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또 연기 경력이 많지 않은 앤 해서웨이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OST를 출시했다. 올해 첫 출시된 OST에는 국내외 명작들의 주제곡이 수록됐다.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주)에이온미디어가 공동 기획하고 워너뮤직코리아가 제작·발매한 이번 OST의 테마는 '번짐'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트레일러 뮤직 '스프레드 아웃(Spread Out)'을 시작으로, 10년 간의 초청작 가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12일 오후 7시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에서 배우 안성기, 문근영 사회로 개막돼 20일까지 부산을 '은막의 세계'로 안내한다.이번 영화제는 개막작인 김대승 감독의 '가을로'와 폐막작인 중국 닝 하오 감독의 '크레이지 스톤'을 비롯해 63개국에서 초청된 영화 245편을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가수 김종서가 12월부터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출연한다.뮤지컬 무대에 처음 서는 김종서는 이번 공연에서 유다 역을 맡을 예정이다.예수 역에는 현재 일본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겨울연가'의 주인공 임태경이 캐스팅됐다. 팝페라 가수인 임태경은 지난해 '불의 검'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임태경
한류 스타 비와 원빈, 그리고 배우 강동원과 수애, 한채영 등이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에서 합동으로 세일즈 오피스를 운영한다.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12일부터 열리는 부산영화제에서 수애, 한채영 등이 소속된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와 비, 임소영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원빈의 소속사 드림이스트온(Dream East On), 강동원의 소속사
문근영의 등장은 현장을 순식간에 환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순도 100%의 예쁜 미소와 맑은 얼굴은 마주하는 이들을 즉시 무장해제시킨다. '어린 신부'와 '댄서의 순정'에서 보아온, 우리가 사랑하는 문근영의 매력은 바로 그런 것이다. 깜찍 발랄하며, 착하고 순진한 '국민 여동생'. 그러나 올 가을 문근영은 자기 안에 감춰진 다른 모습을 꺼내보이려
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이 싸이(본명 박재상·29)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싸이는 14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3년간 사귄 동갑내기 연인 유혜연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7월 총장 임기를 마치고 평교수로 복귀한 정운찬 경제학부 교수는 싸이 측의 간곡한 요청으로 주례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어머니와 정 교수 부인이 경기여
가수 백지영(30)이 KBS 2TV 수목드라마 '황진이'의 메인 테마곡을 불렀다. 백지영은 11일 첫 방송하는 하지원 주연의 '황진이' 메인 테마곡인 '나쁜 사람'(가제)을 노래해 상반기 히트한 '사랑 안 해'에 이어 '백지영표 발라드' 열풍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핀다. 이영주 씨가 작곡한 '나쁜 사람'은 왈츠 리듬에 애잔한 멜로디가 돋
전기기타 동영상으로 세계 네티즌과 뉴욕타임스(NYT)의 찬사를 얻은 임정현(22·뉴질랜드 오클랜드대)의 연주가 기아차 스포티지의 CF 음악으로 쓰였다.10일 스포티지 광고를 제작한 광고업체 이노션에 따르면 화제가 됐던 임정현의 '캐논' 록버전 연주가 지난 5일 선보인 이 차의 새 CF 배경음악으로 흐르고 있다.이노션은 기타 동영상이 화제가 된 지난달 스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에 방송인 김제동씨를 선정하고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06 전국 NIE 대회'에서 시상한다고 9일 밝혔다.김제동씨는 시상식 이후 오후 2시30분부터 '나는 신문을 이렇게 읽는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는 신문협회가 청소년들의 읽기 문화 증진을
지금까지 국내외 연주를 통틀어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곡을 협연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신이 내린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경남 양산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김종진)와 전곡 협연을 갖는다.이날 협연은 세계적인 성악가와 양산지역 청소년이 호흡을 맞추는 특별한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양산지역
한예슬이 '복덩이'가 됐다. 요즘 뭐가 그리 좋은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14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환상의 커플'때문이다. 한예슬은 SBS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이후 공백기를 갖다가 1년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1년을 보내고 돌아온 그는 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