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최근 잇따른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답답하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권상우가 소속사 및 일본 화보집 판매사 등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스포츠 신문이 잇따라 권상우와 관련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어 주목된다. 이 신문은 권상우가 지난 7월 일본을 방문해 전달한 후쿠오카 지진 피해 기금 100만 엔이 일본 권상우 화보집 및 캐릭터숍 KS
최동훈 감독의 '타짜'가 연휴 극장가 관객을 싹쓸이 하며 2006 추석 흥행 왕좌에 올랐다. '타짜'는 7일 하루 동안만 무려 53만4520명을 모으며, 전국 관객 346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무서운 흥행세에 9월27일 개봉 당시 410개였던 스크린 수는 개천절인 3일 580개까지 확대되더니 5일부터는 620개로 늘어났다. 싸이더스FNH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12~20일)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예매 개시 일주일 만에 총 상영작 245편의 절반이 넘는 141편의 작품이 완전, 또는 부분 매진 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는 올해 영화제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작년 10회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며 지난 10년을 되돌아본 부산영화제는 올해부터 새로운
조선 명기 황진이가 최근 문화계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드라마, 영화, 뮤지컬로 잇달아 제작되고 있다. 소설 '황진이'의 저자로 북한에서 조선작가동맹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홍석중 씨는 이 소설의 영화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드라마 '황진이'가 영화와 뮤지컬에 앞서 11일부터 KBS 2TV를 통해 먼저 선을 보인
배우 조재현이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 여기까지는 당연한 말이다. 그런데 아직 시나리오조차 완성되지 않은 작품이다.조재현이 출연하기로 한 영화는 KBS 김영진 PD가 감독을 맡게 될 '초원의 집'(가제). 김 PD의 영화 감독 데뷔를 위해 무조건 출연하기로 했다.김 PD는 2000년 유학을 마친 부인을 데리러 미국에 갔다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의 중상을
봉준호 감독의 '괴물(The Host)'이 밴쿠버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번 영화제에서 3회 상영되는 괴물은 지난 주말 2회 공연 좌석이 매진된 데 이어 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마지막 공연도 입장권이 전량 예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 감독은 지난달 29일 공포영화 장르와 기법을 주제로 한 영화인 포럼에 초대돼 눈길을
EBS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의 말과 글을 배우는 외국인과 해외 입양아, 해외 동포 2~3세를 두루 만나본다. 2부작 특별기획 '한국어를 찾는 사람들'은 9일 오후 11시 방송될 1부에서 미국 미네소타의 한국어 마을에 카메라를 비춘다.해마다 미국의 청소년과 한국 교포 2~3세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여름 캠프를 여는 이 곳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한국어를 배울
KBS HD TV문학관 '새야 새야'(연출 고영탁)가 국제 TV 페스티벌인 이탈리아상(Prix Italia)에서 대상을 수상했다.KBS에 따르면, '새야 새야'는 지난달 30일 오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이탈리아 텔레콤 미래센터에서 열린 제58회 이탈리아상 시상식에서 TV드라마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탈리아상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
추석 극장가 최대 화제작인 '타짜'(감독 최동훈)가 개봉 첫주 전국 관객 116만7000명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냉정하게 따지면 시사회의 폭발적인 반응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 그런데 '타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된 주말이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극장가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찬바람이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가을은 유난히 멜로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계절이다. 특히 올 가을은 어느 해보다 많은 편수의 멜로영화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이들 영화 중 한석규·이병헌·유지태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들은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정통 멜로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기 때문이다. 한석규는 '은행나무 침대' '접속' '8월의 크리
영화배우 하지원(27·사진)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됨에 따라 그가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국감 증언대에 서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하지원은 코스닥 기업인 스펙트럼DVD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의 신청에 의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이 의원 측은 "지난해와 올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불공정 거
개그우먼 이영자(사진)가 6년 만에 토크쇼 MC를 맡았다. 이영자는 10월6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 '삼색女 토크쇼'로 SBS '기분 좋은 밤' 이후 6년 만에 토크쇼 진행을 하게 됐다.'삼색女 토크쇼'는 이영자가 김원희, 최화정과 함께 대한민국 여자들의 일과 사랑, 그리고 남자에 대한 속 시원한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 세
가수 심수봉(사진)이 연말까지 수도권과 울산에서 콘서트를 펼친다.심수봉은 14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8일 고양 덕양어울림누리, 11월 3~5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24~2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2월 19일 울산현대예술관에서 공연한다.7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 사람'으로 동상을 수상하고 30년 가까이 활동한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28일 'MBC 100분토론'이 4%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0분부터 MBC TV로 방송된 'MBC 100분 토론'의 시청률은 4.9%로 나타났다.이는 8월31일 KBS 1TV에서 방송된 '대통령 특별회견'
남성 5인조 SS501(사진)이 태국에 본격 진출한다.29일 SS501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와 태국의 한류 전문 기업 KTCC에 따르면 SS501은 내달 국내에 발표하는 정규 1집을 KTCC를 통해 태국에도 발매한다.SS501은 태국에 한번도 간 적 없지만 이미 현지 팬클럽 회원 수가 2만 여명에 달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태국에서 발매되는
제16회 고복수가요제가 29일 오후 7시30분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개최됐다.울산연예협회(회장 조현철)와 울산MBC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예선에서 4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본선에 오른 울산 현대고 이유나(3년) 양과 주부 한매연씨 등 울산 대표 2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9명의 아마추어 노래꾼들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다.1000여명의 시민들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12~20일)의 예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27일 오후 10시 현재 상영 스케줄이 모두 매진된 '완전 매진' 작품은 31편이며, 2회 매진작은 16편, 1회 매진작은 81편으로 집계됐다. 좌석 수로는 총 7만여 석의 예매가 끝난 것이다. 개막작 '가을로'와 폐막작 '크레이지 스톤'을 포함한 완
개그맨 이경규와 배우 차태현이 손잡았다. 이경규가 제작하는 코믹 영화 '복면달호'(감독 김상찬·김현수)의 주인공으로 차태현이 캐스팅됐다. 이경규의 영화 제작은 '복수혈전' 이후 14년만이다. '복면달호'는 일본 사이토 히로시의 '샤란큐의 엔카의 길'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경규는 일본 유학 시절 이 이야기에 반해 영화화를 기획했다. 영화제작
할리우드 톱스타 톰 행크스(사진)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미국에서 가장 믿을 만한 유명인'에 뽑혔다고 AF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포레스트 검프' '아폴로13' 등을 통해 영웅적이고 감동적인 연기를 펼쳤던 톰 행크스는 1500명의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수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2위는 TV 스타 레이철 레이가
'알까기' 코너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최양락(사진)이 바둑 MC로 데뷔한다.바둑TV는 최양락이 10월4일 밤 9시와 5일 밤 11시 방송되는 추석특집 프로그램 '명사맞수 대결'의 MC를 맡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4급 정도의 만만찮은 바둑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최양락은 그가 '알까기' 코너에서 말투를 흉내낸 명해설가 윤기현 국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