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가을로'예매 2분 45초만에 매진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10월20일 치러질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12~20일)의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이들 부부가 함께 행사 진행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올해 차인표는 '한반도'에 출연했으며, 신애라는 '아이스케키'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에 앞서 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국민 배우
케이블·위성TV 스포츠 전문채널 MBC ESPN은 30일 오후 4시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K-1 2006 월드그랑프리 오사카 개막전'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K-1 월드그랑프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개막전(16강 토너먼트)과 결선(8강 토너먼트)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오사카 개막전에서는 특히 '테크노 골리앗'
장쯔이가 한국을 찾았다. 21일 개봉하는 무협사극 영화 '야연'의 주연배우로서 함께 주연을 맡은 대니얼 우와 펑샤오강 감독과 동행했다.장쯔이와 펑샤오강 감독, 대니얼 우는 19일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연'과 자신들의 영화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장쯔이는 "많은 무협 영화에 출연했지만 펑샤오강 감독은 독특한 스타일로 영
전혀 새로운 '타짜'가 태어났다. 최근 잇달아 선보인 만화 원작 영화가 원작의 맛도, 그렇다고 차별화된 새로운 맛도 내지 못한 채 용두사미처럼 사라진 것과 달리 '타짜'(감독 최동훈)는 원작의 캐릭터를 철저히 탐구해 든든한 버팀목으로 사용했으면서도 원작과는 전혀 다른 맛을 내는 영화가 됐다.고니(조승우)는 도박에 빠져 누나의 위자료를 다 날린 후 평
최진실이 MBC 새 일일드라마 '나쁜 여자, 좋은 여자'(극본 이홍구, 연출 이대영)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나쁜 여자, 좋은 여자'는 '얼마나 좋길래' 후속으로 연말께 방송 예정인 드라마. 6살 난 딸이 있는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 여주인공이 6년간 남편이 이중생활을 했다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최진실은 고아
그룹 핑클 출신으로 최근 MBC '어느 멋진 날'에 출연한 성유리가 이번에는 현빈과 드라마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드라마제작사 윤스칼라는 "11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눈의 여왕'의 여주인공으로 성유리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눈의 여왕'은 '겨울연가'의 김은희·윤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은 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가수 이선희(42)가 당분간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이선희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계를 정리하고 딸의 유학 등 개인적인 사생활의 변화로 미국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년간 이선희와 함께 했던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는 18일 "7월 말 이선희 씨는 국내 연예계 활동을 일단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다"고 확인해줬다. 이어
지난 77년 시작된 MBC 대학가요제가 30회를 맞아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2006 MBC 대학가요제(연출 신정수)가 30일 대구 경북대 대운동장에서 김성주 아나운서와 이효리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대상 수상 팀인 Ex의 노래로 막이 오르는 이날 무대는 77년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세 가수의 순서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77학번 이문세, 77년생 싸이
탤런트 윤손하(31)가 16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살 연상의 사업가 신재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개그맨 정준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탤런트 임동진이 맡았다. 또 가수 성시경이 축가로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불렀으며 개그우먼 조혜련이 예식 2부 행사에 참석해 분위기를 띄웠다.윤손하는 결혼식을 마친 뒤 일본으로 돌
'오리콘 혜성' 윤하(18)가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가 처음으로 국내 팬에게 공개된다. 윤하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1집 앨범 '고! 윤하(Go! Younha)' 수록곡 13곡을 온라인 음악사이트 도시락을 통해 18일부터 서비스한다. 이달 말 오프라인에서 CD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이 앨범은 윤하의 트레이드 마크인 '피아노 록'이란 독특한 장르의
록밴드 YB가 앞으로 대가 없이 국내 록 음악 행사에 출연하기로 했다.YB는 17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멜론악스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 '로켓 2006 페스트(Rocket 2006 Fest)' 무대에 오르고 출연료는 함께 공연하는 후배 밴드들에게 돌린다.YB는 이번 축제뿐 아니라 앞으로도 국내의 록 음악과 관련한 행사에서 공연하
강도에게 납치당했다 두 시간만에 탈출한 영화배우 이지현이 현재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 라이브코드 관계자는 "지현씨가 거처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라고 14일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현씨가 모자를 쓰고 있어 범인들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
라이브의 황제로 불려지는 가수 이승철이 울산에 온다. 오는 30일 오후 3시·7시 KBS울산홀.이번 공연은 8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국내 20여개 도시에서 4개월에 거쳐 이어지는 콘서트의 울산편이다. 이승철이 꾸미는 콘서트는 광(狂)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가고 싶은 콘서트로 꼽힐 만큼 재밌고 돈 아깝지 않기로 소문나 있다.지난 1985년 '희야'로 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암살당한다는 내용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영화가 연내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프로듀서 겸 감독인 가브리엘 레인지가 만든 영화 '대통령의 죽음(Death of a President)'의 제작사가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토론토 영화제에서 미국 배급사와
약 2년 만에 복귀하는 진주(26)가 힙합 리듬으로 무장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진주가 이달 말 내놓을 신곡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성현 씨가 지은 '가시리'. 진주가 줄곧 선보인 R&B가 아닌, 랩송으로 이뤄진 힙합곡으로 그루브한 리듬을 강조했다. 소속사인 팔로우 엔터테인먼트는 "고려가요 '가시리'의 느낌이 나는 가사에 라틴 리듬, 힙합의 그
"부탁해요~"라는 멘트로 1980년대 TV 쇼 프로그램 인기 MC로 활동했던 배우 이덕화. 1988년도 그의 젊디 젊은 모습이 영화에서 되살아났다. 그런데 목소리는 그의 것이 아니다. 개그맨 최병서가 그의 목소리를 더빙했다. 화제의 영화는 28일 개봉할 안성기·박중훈 주연의 '라디오 스타'(감독 이준익). 1988년도 가수왕 최곤(박중훈 분)과 그의
울산MBC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14일 오후1시50분 특집 다큐멘터리 '유니버셜 디자인, 그 아름다운 공존'을 방송한다. 우리는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잊어버리고 살고 있다. 울산MBC가 준비한 특집 다큐 '유니버셜 … '은 장애인만을 위한 편의시설을 없애
가수 방실이(43)가 신곡 '괜찮아요'로 활동을 재개한다. 방실이는 신곡과 히트곡을 담은 베스트 음반을 발표, 타이틀곡으로 경쾌한 트위스트 리듬의 신곡 '괜찮아요'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베스트 음반에는 '뭐야 뭐야' '첫차' '서울 탱고' 등의 히트곡이 수록됐다. 그는 11일 KBS 1TV '가요무대' 녹화에 출연, 가수 양혜승과 함께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주몽'을 통해 만난다.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의 공동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은 12일 "조수미 씨와 유키 구라모토 씨가 '주몽' O.S.T의 '사랑의 기억'이란 곡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이번 한일 최정상 뮤지션의 만남은 평소 국내 영화와 드라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던 유키 구라모
기아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SBS와 월드비전이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아체험 24시간'이 방송 10회째를 맞는 올해 ARS 모금 등으로 60억원의 성금을 모았다.SBS는 8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같은 시각까지 서울 한강난지캠프장에서 진행한 '기아체험 24시간'에서 ARS 모금과 아동결연 신청 등으로 총 60억1000만원의 성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