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돌파 D-day는 16일거침없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괴물'이 해외영화제에서도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이다.12일 제작사 청어람에 따르면 '괴물'은 2일 개막된 홍콩 국제영화제 여름 쇼케이스에 초청돼 8일 1천100여석 규모의 리젠트 극장에서 첫 상영을 하면서 매진을 기록했다.이어 이날 예정된 두번째 상영 티켓도 모두 팔려나갔고 14일
가수 태진아(53)가 원로 가수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 1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대한민국가수협회(회장 남진, 이하 가수협회) 원로가수 단체가입식에서 태진아는 원로 가수들의 친목회인 '거성회'에 2천만원을 내놓았다. 태진아는 "한 시대를 풍미한 선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뜻깊다"며 "선배들의
활짝 핀 배꽃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여인이 있다.'울산배 알림이'로 유명한 울주군 온양면 출신 가수 배주리씨. 작년 배꽃아리랑(최종두 작사·한기철 작곡)이란 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데뷔한 배주리씨는 최근 방송 3사 자체 가요 심의를 통과해 앞으로 자주 방송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배씨는 "배꽃아리랑 가사 속에 간절곶, 가지산, 태화강 등 울산의
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아시아 6개국에 수출된 '주몽'은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 '대장금'의 수출 실적을 능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MBC 측은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6개국과 수출계약을 완료했으며 베트남, 대만에 곧 수출될 예정"이라며 "일본의 경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23·사진)이 멤버 동해 아버지의 빈소에 조문한 뒤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희철은 MBC TV '레인보우 로망스' 촬영을 마친 후 다른 멤버들보다 뒤늦게 동해 아버지의 빈소가 마련된 전남 목포를 방문했고, 10일 새벽 서울로 올라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조문을 마치고 매니저와 단
너무 적나라해 오히려 유머러스한 느낌을 주는 베드신.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없다. 아니, 없는 모양이다. 홍상수 감독이 일곱번째 작품 만에 처음으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아 눈길을 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9일 고현정·김승우 주연의 '해변의 여인'(사진)에 15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내렸다
"해마다 사람이 변하듯이 사극에서의 제 모습도 또 하나의 저이기 때문에 선입견 없이 봐주셨으면 해요"이켠이 SBS 사극 '연개소문'에 합류한다. 맡은 역할은 김유신의 동생 흠순. 형의 총애를 받는 연개소문을 시기해 사사건건 괴롭힌다. 9일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켠은 "전부터 사극에 욕심이 있었고 언젠가는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
개그우먼 이영자가 5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이 씨는 내달 8일부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메노포즈'에 캐스팅됐다고 기획사인 뮤지컬해븐 프로덕션이 10일 밝혔다.이 작품에서 이 씨가 맡은 역할은 마흔 살이 넘은 전형적인 가정 주부. 자신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수다를 통해 어렴풋이 깨달아가는 캐릭터로 이 씨에게
울산 MBC는 10일 오전10시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독립운동관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김희곤 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회는 울산출신으로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고헌 박상진 선생의 삶을 재조명한다.이번 강연회는 15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전상헌기자
인간이 달에 발을 디딘 1969년. 전라남도 여수에는 10살짜리 박치기대장 영래가 살고 있었다. 일명 '바가지 머리'의 헤어스타일에 까맣게 그을린 깡마른 몸집의 영래는 밀수화장품 방문판매원 엄마와 근근이 살아가지만 밝고 명랑한 성격이다. 방학날까지도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 담임 선생님에게 핀잔 들을 때만 잠시 주눅이 들 뿐, "아빠가 없다"는 아이들의
천하장사에서 K-1 파이터로 변신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TV 오락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최홍만은 13일부터 KBS 2TV 오락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최홍만과 강한 친구들'을 진행한다. K-1 무대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TV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이 코너에서 그는 격투기를 바탕
이민우가 보폭을 넓혔다. 가요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10여 년 동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신화' 멤버에서 이제는 배우 이민우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시트콤에 출연한 게 고작인 이 '신인'배우는 개봉을 앞두고 "정말 어색하고 무지 떨린다"면서도 "원래 욕심이 많고, 후회할 거라거나 자신 없었다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당당
방송위원회(위원장 이상희)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상파의 중간광고 편성을 금지한 방송법 관련 조항을 위반한 KBS(KBS2라디오), MBC(MBC FM), CBS(CBS FM) 등 3개 지상파라디오 사업자에 대해 과태료 500만원씩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KBS2라디오의 경우 '윤인구의 모닝쇼 2부' 프로그램 전반부에서 '딩동! 굿모닝 퀴즈
SBS가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제작한 공포영화 연작시리즈 '어느날 갑자기'가 이번 주말부터 전파를 탄다.SBS는 유일한 작가의 동명소설에 수록된 단편들을 연작으로 엮은 공포영화 4편을 11일부터 2주간 금ㆍ토요일 자정께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스크린 개봉 순서대로 박은혜·임호 주연의 '2월 29일'과 김서형 주연의 '네번째 층'이 11·12
"서른 살 훌쩍 넘은 늦깎이 총각이 한방에 장가 갑니다."밴드 리플레이의 김정민(37)이 10월21일(장소 미정) 재일동포 3세인 일본 가수 다니 루미코(28) 씨와 화촉을 밝힌다. 김정민은 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만난 지 석 달 만에 결혼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으면 이해가 안 갔는데 내가 그렇게 됐다"며 무척 쑥스러워했다. 그는 루미코
"그저 유진이를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저로 인해 유진이가 피해를 볼까 걱정됩니다."신인 힙합가수 유진(27)의 데뷔 음반에 랩피처링 참여를 한 가수 유승준(30)이 8일 오후 자신의 미디어대행사인 티비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티비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승준이 '나나나' '찾길 바래' 등으로 전성기를 누리기 전부터 유승준과 유진은 의형제처럼
27일 하얏트 호텔서 화촉KBS 노현정 아나운서(27)가 27일 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29) 씨와 화촉을 밝힌다.노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정대선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랑 정씨는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의 4남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 미국 버클리대학교
SBS가 올림픽에 이어 월드컵 중계권도 싹쓸이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7일 한국방송협회 등에 따르면 SBS는 최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4년 월드컵(개최지 미정)을 한데 묶은 월드컵 중계권을 독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SBS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아시아지역 월드컵 중계 재판매권을 사들인 일본의 광고회사 덴쓰(電通)와
봉준호 감독, 마이너리티 쿼터 필요성 제기"'괴물'이 1천600개 스크린 중 600개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한국만의 독특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괴물'이 620개 스크린을 장악하고 최단기간 관객 6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를 떠올리며 "'괴물'의 현재 관객 수에 대해 나도 어리둥절해 하고 있
"영화 배우가 되고픈 한을 풀었습니다"트로트 가수 태진아(53)가 코미디 영화 '마강호텔'(감독 최성철, 제작 마인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로 출연, 영화배우가 되고픈 소원을 이뤘다. 5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촬영중이던 태진아는 "가수 데뷔 전인 36년 전 영화 '쌍태양'이라는 작품에 출연했는데 1주일간 촬영하고서 '껌 사세요'란 한 장면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