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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혁신대책위원회는 1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검찰의 현대중공업 노조 후생복지사업 비리의혹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은 엄정하고 정확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혁신대책위는 "검찰은 현중 노조의 후생복지사업인 오토바이 수리업체 선정과 관련한 비리의혹을 철저히 수사해야 할 뿐 아니라 자판기와 후생관 운영에 대해서도 수사에 적극 나
노동
경상일보
2006.04.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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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며 거짓말을 한 뒤 문을 열어준 여고생을 성폭행한 파렴치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남부경찰서는 10일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 강도강간 등)로 권모(19·무직)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권군은 지난 3일 새벽 1시께 울산시 남구 달동 박모(45)씨의 원룸에 침입, 혼자 있던 박씨의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4.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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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모 아파트 현관 부근에서 이모(19)군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경비원이 '쿵'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보니 이군이 숨져 있었다"는 진술에 따라 이군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신형욱기자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4.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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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울산시 북구 천곡동 모 교회에서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금품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 북구청이 유사피해 예방에 나섰다.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께 천곡동 모 교회에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북구청 환경미화원이라며 단합대회를 여는데 돈을 보태줄 것을 요청, 교회측은 별다른 의심없이 10만원을 지급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측이 북구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4.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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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중국인 여성을 상대로 위장결혼을 알선한 김모(46·울산시 남구 옥동)씨 등 일당 3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국내 위장결혼 알선조직인 김씨는 또 다른 알선책 오모(46)씨 등과 공모, 지난 2002년 2월 초순께 울산시 동구 일산동 일원에서 생활고로 결혼하지 않았거나 이혼한 남성을 대상으로 중국 여성과 위장결혼을 알선한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4.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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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10일 대규모 시위를 유발한 새 노동법내 최초고용계약(CPE) 조항을 폐기하고 실업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른 조치들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엘리제궁은 성명에서 "대통령이 기회균등법에 포함된 8조(CPE 조항)를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성명은 대통령의 결정은 집권대중운동연합(UMP) 지도부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뒤 빌
종합
경상일보
2006.04.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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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증가율 1.17% 불과…사회지표도 의문울산시, "인구는 가변적…여유있게 잡은 것"울산시가 도시기본계획에서 오는 2021년 울산의 인구를 145만명으로 잡고 있으나 최근의 인구증가율 등을 감안할 때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따라서 이같은 인구계획을 기초로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부문별로 수립한 계획과 지표도 상당부분이 현실과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6.04.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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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울산~부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BTO)에 총 1조1천393억원을 투자한다.국민연금은 9일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에서 울산시 울주군 범서면 사이의 47.2km(4~6차선)에 걸쳐 건설·운영하는 BTO사업에 총 1조1천39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민연금은 울산~부산 고속도로 BTO사업은 2008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앞으로 30년 동안 발
종합
경상일보
2006.04.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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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지방세를 상습 체납하거나 고액 체납한 주민의 명단을 공개하는 조례를 개정키로 했다.양산시는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상습, 고액 체납자의 명단 공개 규정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산시세 조례 개정안'을 마련, 최근 입법예고했다.이 조례 개정안은 도세와 시세 등 지방세를 1억원 이상 상습 체납한 사람에 대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6.04.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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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불청객 황사가 지난 주말 울산의 하늘을 뒤덮어 시민들이 외출에 큰 불편을 겪었다.울산시와 울산기상대는 지난 8일 오전 8시20분 울산 전 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오후 9시 미세먼지농도(PM10)가 901㎍/㎥까지 치솟은 뒤 점차 약해지자 9일 오전 6시30분 해제했다.시민들은 주말에 급습한 황사로 미세먼지농도까지 치솟자 벚꽃놀이 등 외출을
종합
경상일보
2006.04.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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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를 현행 소방법 규정대로 설치하지 않더라도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거나 실내장식물 불연화 비율을 90%이상 높이면 비상구 의무화가 면제될 것으로 보인다.9일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방법 개선안을 마련, 이달부터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소방법 개정에 착수할 방침이다.개선안을 보면 건축물 구조상 비상구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6.04.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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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30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신불산 정상 화양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 임야 4천여평을 태우고 4시간만에 꺼졌다.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양산시는 산림청과 경남도 소속 진화헬기 5대와 특장차 4대, 소방차 10대, 공무원 등 130명을 동원해 긴급 진화활동을 전개했다.산불은 신불산 정상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무속인의 실화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
사건사고
경상일보
2006.04.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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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5시40분께 울산시 북구 진장동 모 식당 근처 도로에 세워져 있던 김모(38·남구 달동), 이모(37·중구 태화동)씨의 23곘 덤프트럭 2대의 앞 유리가 깨진 것을 이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5시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모 주유소 앞 공터에 주차돼 있던 지모(49·부산시 금정구 구서동)씨의 15곘 트럭 등 9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6.04.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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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사산 한우농가에 1천800여만원 배상 결정도로공사로 인한 축산농가의 한우 유산·사산 피해가 인정된데 이어 환경피해 구제기준 및 배상내역까지 사상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일상 생활과 관련된 각종 환경오염 피해 구제가 현실화될 전망이다.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고속도로 공사장의 소음과 진동, 먼지 등으로 인해 수태한 한우가 유산·사산했다'는 피해배상 조정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6.04.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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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법정을 찾는 방청객들은 어떤 내용의 심리가 진행되는지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그동안 각자의 입장과 주장을 서면으로 내는 '글발 위주'의 재판방식이 논리정연한 '말발 위주'의 '듣는 재판'과 '설명하는 재판'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이다.울산지방법원(법원장 김능환)은 최근 민사재판장으로 구성된 '변론절차개선위원회'를 열어
울산양산
경상일보
2006.04.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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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10일 국회의 비정규직법안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올해 춘투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민주노총은 10일부터 14일까지 총파업에 들어가 다음달 말까지 전국의 열린우리당사 앞에서 한미 FTA 저지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이에 따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산하 울산 금속노조, 울산 금속연맹 소속 각 사업장도 이번 총파업에 동
노동
경상일보
2006.04.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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