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시40분께 KTX 울산역 진입로 일대에서 역주행한 승용차가 시내버스 전면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와 동승자 B씨,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5명 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로 인해 이 일대가 약 40여분 정도 극심한 정체를 겪기도 했다. 박재권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6시4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의 한 컨테이너 제작 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컨테이너 12개 동을 태워 소방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30일 오후 3시18분께 울산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의 한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해 50여분 만인 오후 4시8분께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산림 0.02㏊가 소실됐다. 앞서 이날 낮 12시13분께는 북구 중산동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60대 여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농막 2~3평이 소실돼 소방 추산 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박재권기자
지난 주말 울산에서는 축사와 가건물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전 5시3분께 울주군 삼남읍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소 4마리가 폐사했고 소방 추산 약 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전 9시53분께 울주군 서생면 한 가건물에서는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15분여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 추산 약 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25일 낮 12시께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6분만에 꺼졌다. 차량은 전소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동섭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울산지역에서 화재로 1명이 사망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지난 21일 새벽 0시~24일 오전 6시) 동안 단속된 음주운전은 총 12건이다. 이중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사례는 9건,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사례는 3건이다. 지난 23일 오후 9시35분께 남구 처용로주유소 앞에서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중인 경찰이 한 차량이 가로등을 추돌한 단독사고를 목격했다.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접근하자 김씨(47)가 그대로 현장을 도주, 약 100m
21일 오후 5시께 울산시 북구 시례동 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11시51분께 울산 울주군 삼동면의 한 제조업체 기숙사에서 불이 나 약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 추산 약 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지난 14일 오전 9시3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 화학업체 공장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연기를 흡입한 근로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화학물질은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권기자
9일 오전 1시17분께 울산 울주군 삼동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부엌 전체와 거실 일부를 태웠고,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외출했다 돌아온 자녀 A씨가 불을 껐지만 아버지인 B씨는 화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20분께 남구 신정동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민형·박재권기자
9일 새벽 부산 도심 번화가의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주택가 등에 대피령이 내려졌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2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A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2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주차타워 화재 불티가 인근 2층 규모 상가건물로 번져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화재로 주차타워가 불길에 휩싸이고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70건이 넘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 보름 사이 울산지역 아파트에서만 4건의 화재가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7일 오전 7시33분께 울산 북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2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불과 연기가 퍼지면서 일가족 3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아파트 주민 13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4시7분께 남구 달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7일 오전 7시 34분께 울산시 북구의 21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불길과 연기가 퍼지면서 아파트 주민 3명이 크게 다쳤고, 1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중상자 중에는 위중한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내방송을 들은 주민 다수는 대피했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22대를 동원해 20여 분만에 진화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부 김경우 기자 woo@ksilbo.co.kr
29일 오후 1시49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이날 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 간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붙으면서 순식간에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 5명은 사고 차량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사망자는 당초 6명으로 알려졌으나, 1명이 중복집계 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5명으로 수정됐다.다친 37명 중 3명은 중상이다. 안면부 화상 등의 부상을 당했다. 34명은 연기흡입
27일 오전 4시27분께 북구 신천동 한 교회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전 5시2분께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동파로 인한 누수 때문에,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26일 오후 3시30분께 울산 북구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인근 오토벨리로에서 화물차 1대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오토벨리로 송정IC에서 경주방향으로 1시간 이상 차량정체가 발생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인명피해는 경미한 수준”이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한파 속 지난 주말 비닐하우스와 아파트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0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수질개선사업소 인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는 자재들을 태우고 낮 12시23분께 완진됐다. 불이 나자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르고 인근 남구 무거동 등으로 바람을 타고 이동한 연기와 악취로 아파트에서 문단속 알림방송을 내보내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낮
20일 오후 12시23분께 남구 황성동 SK멀티유틸리티 석탄 하역장에서 석탄을 실은 덤프트럭이 전복되면서 쏟아진 석탄에 깔린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t덤프트럭이 싣고있던 석탄을 하적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남성을 구조했으나 병원 이송 직후 사망했다. 숨진 근로자는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해당 공정에 대해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추가적으로 유사 위험에 대한 작업 중지 조치를 검토 중이다. 울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원청과 하청 모두 50인
건조한 날씨에 부주의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높아진 가운데 울산에서 19일에만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3시25분께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10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향초 사용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전 5시20분께는 울주군 서생면 한 주택 화목보일러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인 오전 6시21분께 진압됐다. 오전 7시49분께는 남구 삼산동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8시10분께 완진됐다. 상가에 있던 60대 여성 1명이 연기
울산에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주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전 5시5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8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3분만에 완진됐다. 근무자가 불을 발견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진압을 한 뒤,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6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설비 기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선 16일 오후 6시56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의 한 비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