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께 울산시 북구 시례동 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11시51분께 울산 울주군 삼동면의 한 제조업체 기숙사에서 불이 나 약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 추산 약 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지난 14일 오전 9시3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한 화학업체 공장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연기를 흡입한 근로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화학물질은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권기자
9일 오전 1시17분께 울산 울주군 삼동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부엌 전체와 거실 일부를 태웠고,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외출했다 돌아온 자녀 A씨가 불을 껐지만 아버지인 B씨는 화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20분께 남구 신정동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민형·박재권기자
9일 새벽 부산 도심 번화가의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주택가 등에 대피령이 내려졌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2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A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2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주차타워 화재 불티가 인근 2층 규모 상가건물로 번져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화재로 주차타워가 불길에 휩싸이고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70건이 넘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 보름 사이 울산지역 아파트에서만 4건의 화재가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7일 오전 7시33분께 울산 북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2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불과 연기가 퍼지면서 일가족 3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아파트 주민 13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4시7분께 남구 달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7일 오전 7시 34분께 울산시 북구의 21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불길과 연기가 퍼지면서 아파트 주민 3명이 크게 다쳤고, 1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중상자 중에는 위중한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내방송을 들은 주민 다수는 대피했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22대를 동원해 20여 분만에 진화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부 김경우 기자 woo@ksilbo.co.kr
29일 오후 1시49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이날 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 간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붙으면서 순식간에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 5명은 사고 차량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사망자는 당초 6명으로 알려졌으나, 1명이 중복집계 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5명으로 수정됐다.다친 37명 중 3명은 중상이다. 안면부 화상 등의 부상을 당했다. 34명은 연기흡입
27일 오전 4시27분께 북구 신천동 한 교회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전 5시2분께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동파로 인한 누수 때문에,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26일 오후 3시30분께 울산 북구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인근 오토벨리로에서 화물차 1대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오토벨리로 송정IC에서 경주방향으로 1시간 이상 차량정체가 발생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인명피해는 경미한 수준”이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한파 속 지난 주말 비닐하우스와 아파트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0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수질개선사업소 인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는 자재들을 태우고 낮 12시23분께 완진됐다. 불이 나자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르고 인근 남구 무거동 등으로 바람을 타고 이동한 연기와 악취로 아파트에서 문단속 알림방송을 내보내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낮
20일 오후 12시23분께 남구 황성동 SK멀티유틸리티 석탄 하역장에서 석탄을 실은 덤프트럭이 전복되면서 쏟아진 석탄에 깔린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t덤프트럭이 싣고있던 석탄을 하적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남성을 구조했으나 병원 이송 직후 사망했다. 숨진 근로자는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해당 공정에 대해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추가적으로 유사 위험에 대한 작업 중지 조치를 검토 중이다. 울산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원청과 하청 모두 50인
건조한 날씨에 부주의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높아진 가운데 울산에서 19일에만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3시25분께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10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향초 사용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전 5시20분께는 울주군 서생면 한 주택 화목보일러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인 오전 6시21분께 진압됐다. 오전 7시49분께는 남구 삼산동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8시10분께 완진됐다. 상가에 있던 60대 여성 1명이 연기
울산에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주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전 5시5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8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3분만에 완진됐다. 근무자가 불을 발견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진압을 한 뒤,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6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설비 기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선 16일 오후 6시56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의 한 비닐하
13일 오전 4시25분께 중구 반구동 내 금은방에 2인조 도둑이 들어 시가 600만~700만원 가량의 귀금속을 절도해 달아났다 오후 1시30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은 금은방 유리창을 깨트리고 침입해 한명이 진열대 등을 망치로 깨고, 한명이 물건을 챙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범행은 1분 사이에 모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관내에서 검거해 특수절도죄 혐의로 조사 중이다.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추가 수사도 진행 중이다. 올해 들어서 이같은 금은방 대상 절도가 지난 3, 9, 11월 등 지속 발생하고 있어 점주
지난 7일 오후 11시50분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 목재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술자리에서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A(68)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12분께 중구 다운동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60대 B씨가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직접 112로 신고해 자수했으며 오후 9시15분께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병원 이송 등 별도 치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 후
30일 낮 12시11분께 울산 중구 반구동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집기류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27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지난 주말 울산에선 주택과 야산 화재 등으로 1명이 숨지고 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전 4시44분께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5시13분께 진화됐다. 화재는 집 내부를 대부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수색 과정에서 주택에 사는 50대 남성 A씨가 숨진 것을 발견했다. 이어 27일 오전 11시43분께는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나 22분 만인 낮 12시5분께 진화됐다. 산불방지 대책 본부
원전 주변 해안 경계작전을 수행하던 31사단 소속 장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죽거나 다쳤다.12일 전남 영광경찰서와 31사단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7분께 영광군 홍농읍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 씨가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이 해안경계작전을 위해 도로에 정차 중이던 군용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밖에서 대기 중이던 병사 1명이 숨졌다. 함께 있던 병사 2명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별다른 이상이 없어 퇴원하고 다른 1명은 골절이 의심돼 진단·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A씨는 음주 측정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