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는 23일 울주군 내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 3~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 ‘다함께 성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진로설계지원사업은 7세~18세의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들의 심리정서와 진로를 지원하여 안정적 사회 적응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개인 심리상담 및 진로상담, 진로컨설팅과 진로프로그램을 통한 진로·취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 ‘다함께 성장’은 다문화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인문학, 예술, 스포츠 등 프로그램이 매달 실시될 예정이다.한 참여자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23일(토) 해피투게더타운 2층 대강당에서 남구 거주 아버지-자녀 21가정(43명) 대상으로 아버지역할지원 1회기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Friend+Dadd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빠표 놀이(아빠마블, 종이컵 대포), 아빠랑 점프(징검다리 건너기, 스카프 꼬리잡기, 라파라슈트 단체 공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참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는 23일 언양읍에 위치한 다개떡방에서 유아기 자녀와 아빠 15가족(30명)을 대상으로 3월 토요일은 아빠와 행복한 시간 ‘전통병과(떡, 유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토요일은 아빠와 행복한 시간’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가 아닌 외부에서 진행되어 자녀와 아빠들이 단호박떡, 쑥버무리, 유과를 만들어보고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직접 여러
울산북구가족센터(센터장 문화정)은 23일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고 울산희망스포츠와 함께하는 2024년 울산광역시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아동청소년의 심신건강을 위한 ‘드림 킥’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하는 ‘드림 킥’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심신건강을 위한 팀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울산희망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을 맺어 ‘드림킥’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드림 킥’ 멘토링프로그램에는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2명의 멘티와 울산희망스포츠단 청소년선수 6명의 멘토가 참여하고, 프로그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은 22일(금) 2024년 노인봉사단 참여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함께 행동하는 우리, 액티브 노인’발대식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서임량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인봉사단 및 참여자 소개, 각 봉사단별 단장 위촉장 수여식,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통해 봉사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단 전원이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연이어 진행된 세대 간 소통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활동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
22일 오후 경북 경주시 외동읍 현대엠시트(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센터장 장현희)는 3월 22일 오후 3시 옥동가족문화센터에서 통합지원 체계 구축사업 ‘통합지원단 위촉식 및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하였다.통합지원단은 복합 유형 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고난도 사례에 대한 개입 자원을 가진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다.‘통합지원단 위촉식 및 거버넌스’를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와 복합유형 폭력 피해자 및 고난도 사례의 촘촘한 지원으로 5대 폭력 피해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월 22일(금)부터 6월 28일(금)까지 영유아 부모의 소통과 재능개발 기회제공을 위한 ‘육아나눔소모임 5기’를 진행한다. 2022년부터 진행된 육아나눔소모임은 공통된 주제로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발한 재능을 지역사회 자원으로 나눌 수 있도록 시행되었으며 육아나눔소모임 1~4기의 자발적인 자조모임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육아나눔소모임 5기는 양육과 관련된 소통과 라탄을 활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 교육현장에서 재능을 봉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공단 반려해변인 솔개공원해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반려해변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및 경관 개선 등의 목표로 기관이나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지난해 솔개공원 일대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이날 정화 활동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 40여 명은 솔개공원 산책로 및 잔디광장 주변 쓰레기와 솔개공원 일대 해변으로 밀려 들어온 폐플라스틱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에서 ㈜이수화학·㈜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지원하는 ‘2024 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일석이조 자원봉사프로그램 – 이수봉사단과 함께 계절을 보다 [Seeing, Seasons]’ 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수봉사단과 시각장애인이 일대일 매칭되어 매월 1회씩 계절별 공예 및 요리 만들기 7회, 숲 치유테라피 3회로 총 10회기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김태남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의 심신 안정과 자립생활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요양병원 •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사장 김양희, 명예원장 전병찬)은 21일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저출산 고령화 대책협의회 울산협회(회장 김채은) 회원 및 병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김양희 길메리재활요양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저출산 고령화 대책협의회 울산협회는 회원 및 가족들의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의 뇌질환 전문재활과 요양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 기관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단장 이충우)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57개소 실무자(시설장 ·생활복지사) 10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아동센터 기존 실무자 필수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필수집합교육 과정은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최신 지침과 정책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안내, 보조금 사용기준, 아동권리교육, 챗GPT를 활용한 서식 작성, 프로그램 서식 작성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교육에 나선 울산시 담당자는 지역아동센터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12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증원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울산대 제2병원 건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추가로 배출되는 의료 인력을 지역에서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증원 인원이 모두 타지로 유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21일 지역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일 전국 의대 정원을 2000명 더 늘렸다. 울산대 의대의 경우 기존 40명이던 정원이 12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이번 증원으로 울산대 의대 출신 의사는 크게 늘겠지만, 지역 의료
울산대공원에 간이 출입구 2곳이 조성됐다. 울산시설공단은 공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처사였다는 입장인데, 출입구가 인근 아파트 단지와 가깝게 조성되다 보니 다른 아파트 입주민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정문이나 동문 등 공식 출입문과 달리 별다른 관리 인력도 배치되지 않아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1일 찾은 울산대공원 일원. 정문과 동문 사이 울타리 안으로 산책객, 운동객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다. 정문과 동문 사이에 일명 쪽문이라고 불리는 ‘정1문’과 ‘동1문’이 생겼기 때문이다. 울산대공원 정식 출입구 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한국알콜지회 사태가 일단락됐다. 21일 노동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예정된 화물연대 울산본부의 총파업 돌입은 노사간 문제 등에 대한 잠정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 이상이 찬성해 최종 가결됨에 따라 사측과 노조 간의 갈등이 봉합됐다. 이에 운송 기사들은 25일부터 현장에 복귀하게 된다. 합의서 내용에는 사측과 화물연대 간 손해배상액 및 구상권 등에 대해 면책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합의를 통해 파업은
울산중부경찰서(서장 진상도)와 울산우체국(국장 서은숙)은 21일 중부경찰서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커뮤니티 폴리싱(주민들이 순찰과 교통안전 등 경찰 업무에 직접 참여해 지원하는 형태)의 첫 단추로, 우체국과 함께 하는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은 우체국 집배원(우정순찰대)이 우편 배달 업무 중 △범죄·거동 수상자 신고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견
울산 동구 방어진항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실종돼 관계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동부소방서와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1분께 ‘아침에 낚시하러 간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구조 활동을 펼쳤고 방파제에서 낚싯대와 실종자 소유로 추정되는 가방을 발견했다. 관계 당국은 이날까지 방어진항, 상진항, 남진항 방파제 일원 수중 탐색 및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이어 나갔지만 실종자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울산 도심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옥동 군부대 이전 등의 내용을 담은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21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제2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2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관리 목표·기본방향·토지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도시계획시설 및 대규모 시설 설치계획 등에 대해 국토부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울산수목원
울산 중구 계변로 일대의 보도블록이 함몰돼 구멍이 생기거나, 담장 붕괴 우려가 있는 등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21일 찾은 중구 MBC사거리 인근 계변로 일대. 하수구 인근 인도의 보도블록이 함몰돼 떨어졌는데, 빠진 보도블록 자리에는 깊은 구멍이 보였다. 보도블록이 떨어진 주위도 주변의 블록이 일그러져 내려앉았고, 다른 보도블록도 지반 밑으로 꺼져 울퉁불퉁한 모습이 여기저기 보였다. 보도블록이 떨어져나가 생긴 구멍 위에는 나무 덮개가 얹혀져 있다. 지자체 등이 아니라 사고를 우려한 인근 주민들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천원의 아침밥 덕에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만족감을 표했다. 21일 오전 8시30분께 찾은 울산대학교 학생식당. 식당에 들어서자 이미 많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 중이었다. 식권발매기 앞에 모인 학생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을 누르고 식권을 발급 받았다. 이날은 흰쌀밥, 된장국, 짜장떡불고기, 어묵채볶음, 깻잎지, 배추김치 등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