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이강소 작가는 평면과 설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해온 한국의 대표적 중견작가다. 그의 작업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은 오리 형상이 드러난 회화 작품이다. 서구 회화의 재료인 캔버스와 아크릴을 사용하지만 이강소의 오리 그림은 동양의 전통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그는 1975년 제9회 파리비엔날레에 초대되어 닭 퍼포먼스를
태국 출신 젯사다 땅트라쿤웡은 런던 슬레이드 미술대학과 샌프란시스코 예술대학에서 수학했다. 그의 작업은 건축 구조물이 갖고 있는 고유성을 강조하고 관람객이 특정공간 속에 배치된 구조물의 독특한 특성을 탐색하도록 한다. 젯사다의 작품을 경험하는 관람객은 수동적 대상이 아...
올해로 9회째 맞는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5·Taehwa River Eco Art Festival)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상일보사가 마련해 온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는 그 동안 현대미술과 도시의 특성을 융합한 대규모 야외미술제로 발돋움하면서 울산 최초·최대의 국제미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열돌을 한 해 남겨둔 올해 행사는 오는 12일부
오는 6월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간 펼쳐지는 2015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TEAF 2015)는 울산시 중구 태화강대공원의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도심공원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장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태화강설치미술제추...
2015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aehwa river Eco Art Festival·TEAF 2015)에 선보일 설치작품 배치(예상)도가 완성됐다. 개최 시기는 6월12일부터 20일까지 총 열흘 간이다. 올해 처음으로 미술제 행사장으로 활용될 태화강대공원은 전시기간 동안 ...
울산지역 공공미술 및 전시예술의 지평을 넓혀 온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오는 6월 울산 태화강 일원에서 다시 선보인다.경상일보사(사장 이채필)가 주최하고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운영위원회(위원장 백동민·아트인포스트 대표)가 주관하는 2015태화...
경상일보사가 주최한 ‘2014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와 ‘중구문화의거리 아트페스타’가 지난 10여 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23일 폐막했다.별도의 기념식 없이 폐막한 두 미술제에 대해 지역 미술계와 미술 애호가들은 문화도시 울산의 위상을 올리고 도시의 문화적 환경이 ...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와 중구 문화의거리 아트페스타가 23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두 미술행사는 지난 2주간 태화강의 남과 북을 잇는 울산교에서 시작돼 시계탑사거리를 거쳐 옛 울산초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원도심 일원을 거대한 문화예술지구로 탈바꿈시켰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기 어려운 설치작품도 없지 않았으나, 대체적으로는
지난 주말 울산시 중구 원도심 울산교~문화의거리 일원은 23일 폐막에 앞서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와 문화의거리 아트페스타를 관람하려는 인파로 넘쳐났다. 가족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시내로 나온 사람들은 교량 위 설치미술과 문화의거리 아트 컨테이너를 오가면서...
울산교 일원에서 마련된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와 중구 원도심에서 열리는 ‘문화의거리 아트페스타’가 가까운 거리에서 동시에 펼쳐지면서 전시 작품이 다양해지자 관람객이 대폭 늘어나는 등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오후 문화의거리에 봉사단체 회원인 50...
안윤모 작가는 지난 수년간 청소년과 함께 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작가다. 그 것도 주로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인 친구들이다. 그들이 그리거나 제작한 나비모양 오브제를 전시장 가득 붙이는 자체가 작품이다. 경우에 따라 야외의 공원이나 골목, 거리의 빌딩 벽면에도 붙인다....
국내 화단에 정면 도전한 50년…전위예술 개척자 평가울산교 남쪽에 설치된 길이 50m의 ‘현상에서 흔적으로’1969년 첫 기획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녹는 과정’ 묘사울산교 일원에서 열리는 2014 태화강설치미술제 출품작 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무엇일까. 30여 점 ...
울산시 등의 후원으로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4)’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울산의 품격을 높이는 대표적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울산교로 전시장을 옮김으로써 14일 개막한 ‘2014 중구문화의거리 ...
지난 12일 개막한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와 지난 14일 개막한 문화의거리 아트페스타가 주말과 휴일 동안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울산교에서 울산초등학교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진 설치미술제와 아트페스타 공간에는 모처럼 풍성한 문화예술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주말과 휴일 내내 이어졌다.문닫은 병원 건물, 미술전시장으로‘빈집프로젝트’아트페어 안
미술 및 디자인을 전공하는 20대 대학생들도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 참여한다.이들은 모두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조소과에 재학 중이거나,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에서 디자인 및 인간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다. 이들은 대학 및 전공별로 3개 팀을 구성...
올해 8년째 맞는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이하 TEAF 2014) 개막식이 12일 오후 6시30분 태화강 울산교 남쪽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전위예술가 김구림씨,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씨, 벨기에의 국민작가 모리스 프리만(Maurice Frydman)씨, 부부 설치예술가 패트리샤 레
올해로 8회를 맞는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4·운영위원장 백동민)가 12~23일 펼쳐진다. 올해는 태화강의 남북을 잇는 울산교로 작품 전시 장소를 옮겼다. 보행 전용 다리인 울산교 위와 아래 둔치, 울산초등학교 앞 문화의거리까지 넓은 공간을 60여명의 작가가 30여점의 작품으로 뒤덮는다.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는 전시장에서 이뤄지는 특정
울산시 등의 후원으로 경상일보사가 오는 12일부터 주최·주관하는 2014 태화강설치미술제(TEAF 2014)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공공미술과 도시의 연관관계를 토론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13일 오후 2시 울산문예회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TEAF 2014 공공미술 심포지엄’은 올해로 8년 차를 맞은 태화강설치미술제에서 처음으로 마련하는 학술행사다. 태화강 일
2014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는 대한민국 1세대 설치작가 김구림,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을 포함해 모두 20명의 국내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울산의 강남·북을 잇는 울산교와 둔치 곳곳을 조각과 설치미술, 미디어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작품으로 꾸민다. 울산...
올해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는 총 8개국 30여 명의 작가와, 특별전을 선보일 3개 단체팀이 참여한다. 그 중 해외 참여작가는 대표작가로 소개된 패트리샤 레이튼(Patricia Leighton·스코틀랜드·본보 6월4일자 1면 보도)을 비롯해 모리스 프리만(Maur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