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3월 홈 6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만수 에디션 티켓 패키지’를 판매한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오후 2시부터 3월 홈 6경기 만수 에디션 티켓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만수 에디션 티켓 패키지는 홈 6경기(3월2~29일)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티켓 패키지 상품으로 만수 에디션 상품과 연계해 기획됐다. 티켓 패키지 가격은 13만4000원부터 14만9000원으로 등급에 따라 혜택이 주어진다. 등급별 혜택으로 만수 에디션 패키지 A는 1층 SS구역 홈 6경기 무료 관람(1인 1매), 만수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이 올 시즌 V리그에 복귀한 배경에는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국내 무대에서 찍고 싶다는 바람이었다.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 잠시 돌아왔을 때 우승하지 못했던 한도 풀고, 은퇴 이후 꾸려나갈 제2의 인생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는 청사진도 그렸다.김연경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서도 “은퇴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며 “3년 전만 해도 너무 힘들어서 방송이나 다른 쪽으로 가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은퇴를 하더라도 배구 쪽에 몸담으며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하려 한다”고 털어놨다.
여자프로농구 2022-2023시즌 정규리그 1위는 아산 우리은행 차지로 정해졌고,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를 팀들도 사실상 확정됐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순위 경쟁이 있다.바로 플레이오프에서 1위 우리은행을 만나게 되는 4위 자리를 피하기 위한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 부산 BNK의 힘겨루기가 남은 정규리그의 관전 포인트다.14일 현재 삼성생명이 15승 10패로 2위를 달리는 가운데 신한은행(14승 11패)이 3위, BNK(13승 12패)가 4위로 그 뒤를 잇는다.여자농구에서는 1위 팀과 4위 팀, 2위 팀과 3위 팀이 3전 2승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9)가 34년 만에 통산 득점 1위 기록을 갈아 치우며 ‘킹’의 면모를 뽐냈다.제임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8점을 기록, 통산 3만8390점을 넣어 이 부문 1위로 우뚝 섰다.이는 1969-1970시즌부터 1988-1989시즌까지 NBA 코트를 누빈 카림 압둘-자바(76)의 3만8387점을 넘어선 것이다.압둘-자바는 총 1560경기에 출전해 이 기록을 세웠는데, 제임스가 이
“6위에서 1위로 올라가기까진 많은 단계가 필요하다. 쉽지는 않을 것 같다.”지난해 10월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만난 김연경은 올 시즌 목표를 묻는 말에 이처럼 조심스럽게 답했다.배구 여제인 그가 1년 만에 복귀하는 자리에서 ‘우승’이란 단어를 쉽사리 꺼내지 못한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흥국생명은 직전 시즌 김연경의 이적, 이재영·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 베테랑 센터 김세영의 은퇴 등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그러나 그로부터 4개월여 흐른 시점에서 김연경은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내고 있다.흥국생명은 7일 경기도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의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LA 레이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과 10일 정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밀워키 벅스와 잇따라 홈 경기를 치른다.제임스는 NBA 무대에서 개인 통산 3만8352점을 기록 중이다.‘전설’ 카림 압둘자바(76)가 세운 이 부문 최다 기록 3만8387점을 넘어서기까지 36점만을 남겨두고 있어 다가오는 2경기에서 NBA의 새 역사가 쓰일 가능성이 크다.역사의 현장을 ‘직관’하려는 팬들이
김연경(35·흥국생명)은 지난 3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승한 뒤 “이제 현대건설과 승점 차는 3”이라고 강조했다.시즌 내내 선두를 질주하는 현대건설에 ‘강력한 2위 팀’의 리더가 내민 도전장이다.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김연경이 말한 대로, 두 팀의 격차는 승점 3이다.현대건설은 25경기에서 승점 60(21승 4패)을 쌓았다. 과거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 안정권’에 접어들었을 성적이다.그러나 이번 시즌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주말 동안 홈에서 열린 2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 23승16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2위 창원 LG와 1게임 차, 1위 안양 KGC와 4게임 차로 벌어져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80대71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3점 슛 7개 포함 23점을 올린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19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게이지 프림이 맹활약했다. 이우석과 서명진도 각각 11점, 10점을 넣
프로 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단장 이승민)가 2월 첫 홈경기에 KELME 스폰서 데이를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4일 고양 캐롯과의 홈경기를 ‘KELME DAY’로 지정하고 1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KELME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KELME는 올 시즌 타이틀 용품 스폰서 협약을 맺고 메인 스폰서 집중 홍보를 위해 ‘KELME DAY’를 기획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랜덤 플레이 댄스’, ‘KELME 영상 이벤트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장 내 KELME 사진을 찍어 지정된 해시태그
BNK 썸 여자 프로 농구단이 울산 지역 농구 활성화를 위해 연고지 부산외 울산에서 홈경기를 개최한다. BNK 구단은 2월24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울산지역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BNK 구단 측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프로 농구단 측에 먼저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양 구단 간 논의가 진행돼왔고, 향후 현대모비스도 부산지역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여자 프로농구팀이 없는 울산 지역의 농구팬들에게
프로 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현대모비스는 주말 동안 펼쳐진 2경기를 쓸어 담으며 올스타 휴식기 후 5연승을 내달렸다. 현대모비스가 5연승을 기록한 건 올 시즌 처음이다. 22승14패로 단독 3위를 지켜낸 현대모비스는 2위 창원 LG를 0.5게임 차로, 1위 안양 KGC를 2.5게임 차로 추격했다. 현대모비스는 2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79대65로 이겼다. 특히 용병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팀 내 최다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은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서 “세리머니를 많이 준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직접 득점에 성공했을 때도, 코트 건너편의 상대가 득점에 성공했을 때도 마음껏 춤추며 웃었다. 최다 득표의 주인공으로 2008-2009시즌 이후 14년 만에 올스타전에 출전한 김연경은 실력뿐만 아니라 ‘흥’까지도 여제다웠다. 남녀 14개 구단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서 경기의 승패보다는 축제를 즐기는 데 집중했다. 겨울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로 자리
프로 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설 연휴 기간 동안 펼쳐진 3연전을 싹쓸이하고 올스타 휴식기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20승14패로 단독 3위에 등극한 현대모비스는 1위 안양 KGC와의 격차를 3.5게임 차로 줄였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82대75로 이겼다. 쌍둥이 사령탑인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과 창원 LG 조상현 감독 맞대결 전적도 2승2패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프로 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일 동천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선다. 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의 쌍둥이 형인 조상현 감독의 창원 LG와 맞붙는다. LG는 19일 현재 18승 12패로 현대모비스에 앞서 올 시즌 2위에 자리해 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초 하위권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7승 14패로 서울 SK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 탓에 좀처럼 1위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1위 안양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 선수가 준비한 음료 1000잔을 입장 관중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우석과 아바리엔토스를 KBL 올스타로 만들어준 팬들을 위해 감사의 의미로 기획됐다. 이와 함께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현대모비스 PLAY MOVE 슈팅 챌린지’에서 구역 단계별로 슛을 던져 성공하는 관중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5단계 하프라인 슛을 던져 성공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교장 우정수)는 2023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2~17일 경북 울진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언양초는 8강전에서 경북 하양초를 2대1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언양초는 준결승전에서 전남 순천 대석초에 2대0으로 져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대회에서 블로킹상을 받은 송수빈 학생은 “3월에 열리는 단양 소백산기 전국대회에서 더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배구부원 모두 힘을 합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언양초 배구부는 지난 2021년 단양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서 ‘팀 이대성’이 ‘팀 허웅’을 완파했다.‘팀 이대성’은 15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허웅’을 122대117로 꺾었다.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에서 14만2475표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허웅(KCC)이 이끄는 ‘팀 허웅’과 9만6186표로 뒤를 이은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을 앞세운 ‘팀 이대성’의 맞대결로 펼쳐졌다.승리한 팀 이대성은 상금 300만원을, 패한 팀 허웅은 100만원을 받았다.최우수선수(MVP)는 기자단 투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KBL과 선수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KBL은 11일 “본 행사 하루 전인 14일 올스타 팬 투표 ‘톱10’ 선수들이 직접 올스타전 거리 홍보에 나선다. 수원의 명소인 화성행궁을 찾아 핫팩과 음료 등 경품을 제공하며 올스타전을 홍보한다”고 밝혔다.올스타전은 1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각각 1, 2위에 오른 허웅(KCC)과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이끄는 두 팀이 맞붙는다.15일에는 경기 전 올스타 팬 투표 톱10 선수들과 포토타임, 렌즈
동아시아 프로농구 8개 클럽이 모여 최강팀을 가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 위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EASL은 3월1일부터 5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위크 경기 일정을 10일 발표했다.우리나라에서는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준우승팀인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출전하며 SK는 3월1일 대만의 푸본과 첫 경기를 치르고, 인삼공사는 3월2일 홍콩의 베이 에어리어와 1차전에서 만난다.이 대회는 원래 지난해 10월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둔 프로농구에서는 2위 경쟁이 뜨겁다.안양 KGC인삼공사가 21승 9패로 독주 체제를 굳힌 가운데 9일 현재 2위는 창원 LG(16승 12패)다.그러나 공동 3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SK(이상 17승 13패)도 밀리지 않는다.세 팀 사이 승차는 없고, 2경기를 덜 치른 LG가 승률에서 살짝 앞서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마침 올스타전 휴식기가 마련된 이번 주 배정된 4경기 가운데 2경기가 이들 세 팀의 경기다.10일 LG는 SK를 상대로 원정에서 2위 수성전을 치른다.최근 기세는 SK가 더 좋다.4연승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