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세계를 뜨겁게 달군 뉴스는 단연 영국(Britain)의 EU 탈퇴(Exit)를 뜻하는 브렉시트(Brexit)였습니다. 이후 극우 보수의 정치적 주장이 최근 탈퇴(Exit)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표현돼 왔는데요. 전 세계적 탈퇴(Exit) 운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관심을 집중시킨 건 미국만이 아닙니다. 전세계가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 주목했습니다. 그럴 수밖에요. 지구촌의 경찰을 자청한 미국의 통치권자를 뽑는 중대사니까요.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인이 아닌 지구촌 주민이 유권자라면 어떨까요. 서베이 애플리케이션인 '샤우트'(showt)에서는 최근까지 전세계 210개국
치열했던 제45대 미국 대선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트럼프의 득표수 자체는 클린턴보다 무려 21만 표나 적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미국의 '독특한 선거방식'에 따라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특이한 선거방식은 무엇이고, 왜 유지되는 걸까요?
최근 한 대학병원이 스마트폰 앱으로 조의를 전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청첩장이 종이 청첩장의 상당 부분을 대체한 것은 이미 익숙해진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스마트폰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져 가지만, 사람 사이 정을 확인하는 경조사까지 휴대전화로 챙겨야 하느냐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공직 경험이 없는 억만장자 도널드 트럼프가 '대반전'을 일으킨 미국 대선 결과를 두고 전세계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주요 언론사들은 선거 당일 아침까지도 그의 패배를 점쳤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미국 역사를 새로 쓴 숨은 지지자들, '샤이 트럼프'의 존재를 들여다봤습니다.
최근 한국은 '비선실세' 국정 개입 파문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도 현재 비슷한 상황입니다. 부정부패 의혹이 불거진 건 한 보고서 때문이었는데요, 이 보고서를 쓴 건 언론도 시민단체도 아니었습니다.
죄 없는 생명이 세상 빛을 보자마자 버려지는 '영아 유기범죄'가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아 유기의 배경에는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입양아의 인권을 보호하고자 제정된 입양특례법의 한계도 함께 거론됩니다. 책임감 있는 부모를 만드는 교육과 처벌만큼, 미혼 부모가 돼도 아이를 끝까지 키우도록 돕는 정책도 시급합니다.
일부 대형마트가 사실은 가격 할인이 없거나 오히려 높은데도 '할인상품'이라고 광고한 속임수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단골' 꼼수 광고는 '1+1 행사'에서 벌어졌고, 가격을 낮추지 않고도 '초특가'라고 광고한 곳도 있었습니다. 공정위는 대형마트들에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소비자 피해에
한 기업의 입사지원서 양식에는 무려 10개의 차별적 항목이 있었는데요. 이 기업은 가족의 나이와 직업, 이전 직장에서의 월평균 급여, 이직사유까지 요구했습니다. 차별인 줄 모르고 당하는 차별, 이제는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최근 호주의 한 시민이 정부에 보낸 편지가 화제입니다. 편지를 쓴 시민은 앨리슨 프랜스. 호주 브리즈번에 살며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그는 왜 정부에 편지를 쓰게 됐을까요?
영화 '인턴'에서 주인공 벤 역할을 맡은 로버트 드니로는 인터넷 쇼핑몰 인턴에 도전합니다.고령 인턴이라니… 생소하고 파격적인 소재 덕분인지 이 영화는 한동안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그러나 이런 시대가 실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서울 시민의 평균 은퇴 나이는 53세.우리나라 50+ 세대(50∼64세)를 &
지난해 해외관광에 나선 중국인은 1억 2천 800만 명. 이들이 해외관광에 쓴 돈은 2천 920억 달러(약 340조 4430억 원)입니다. 이렇게 중국인 해외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이들이 해외에서 벌이는 추태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 모두의 꿈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최근 각종 지표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이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가 7일 발표한 에 따르면 한국인은 10년 전보다 덜 움직였고 비만해졌습니다. 국민들의 건강을 되찾을 방법은 없는 걸까요.
지난해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에서 자살 생각이 '위험 수준'으로 나온 중학생. 그러나 학생의 부모는 치료를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지난해 학생정서 행동특성검사에서 전문가의 추가 검사나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 가운데 30%는 아무 조치도 받지 못했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돌볼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개선과
건국 이래 최초의 반부패법, 청탁금지법 시행이 확정됐을 때 각계에서는 소비 급감과 혼란을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법 시행(9월28일) 한 달이 갓 넘은 지금, 걱정했던 대혼돈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한 접대는 누구를 위한 거였나'하는 자성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이제 일을 할 때도 '내 일'과 '내가 해줄 수 없는
2014년 8월, 프로 미식축구의 유망주로 손꼽혔던 데번 스틸은 팀에서 방출됐습니다. 한 달 전 네 살배기 딸 '리아'가 소아암 4기 진단을 받자, 훈련에 거의 나가지 않은 것입니다. 팀에서 나온 데번에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딸의 수술비가 무려 100만 달러(약 11억4천만원)나 됐기 때문이죠. 그때 데번의 사정을 안타까워한 소속팀 신시내티
최근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유세 중에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을 비난하면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했다는 소문이 SNS를 떠돌았습니다. 이는 곧 근거 없는 '루머'로 밝혀졌습니다. SNS 루머는 정보의 출처를 찾아내기 어렵고,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하기보다 불안감 조장만 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처벌이 잘되지 않습니다. 유용한 도구가
미국 대선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에게 권력 이양을 준비하고 있죠. 그의 SNS 계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두 번째 임기 종료를 몇 개월 앞두고도 지지율 50%를 넘긴 오바마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많이 한 대통령입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의 모습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94kg급에 출전했던 김민재 선수(33·경북개발공사)는 당시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지만, 순위는 아쉽게도 8위에 그쳤습니다. 그런데 김민재 선수가 4년 만에 은메달을 목에 걸 예정입니다.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과거 도핑검사 샘플을 현대 기술로 재검사했는데요. 놀랍게도 당시 출전한 선수 21명 중 7명이 도핑
대한민국을 만드는 99%의 '평범한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심심한 역사'입니다. 오늘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 신입사원의 하루를 들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