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7개월 만에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가까스로 컷을 통과한 뒤 3라운드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3개,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3타, 공동 58위로 컷 통과 기준에 턱걸이하며 3라운드에 나선 우즈는 3라운드까지 합계 3언더파 210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인기 스타’로 떠오른 김주형(21)을 높이 평가했다.우즈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인터뷰를 통해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김주형이 이렇게 빨리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모두 그를 지켜봤고, 성격이 정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우즈는 이어 “하지만 실력은 더 뛰어나며, 더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김주형이 성격보다 실력이 더 좋은 선수라고 강조했다.우즈는 16일(한국시간) 이곳에서 개막하는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가 막대한 오일 머니에 힘입어 상위 랭커들과 한국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였다.LET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295야드)에서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을 개최한다.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이 대회의 올해 총상금은 작년(100만달러)보다 무려 5배 늘어난 500만달러(약 64억원)다. 우승자는 75만달러를 받는다.이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일반 대회 총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은 올해 들어 가장 뜨거운 골프 대회가 될 전망이다.7개월 가까이 PGA투어 정규 대회에서 모습을 감췄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우즈는 작년 7월 디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재활과 훈련을 더 해야겠다며 PGA투어 정규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모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장으로 김영근 전 울산시골프협회 부회장이 취임했다. 울산시골프협회는 13일 울산 롯데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제3대 울산시골프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등록,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당선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4년까지 2년간이다. 김 회장은 전 울산시골프협회 부회장으로 전임 박원우 회장을 대신해 회장 대행으로 협회를 이끌며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김 회장은
대방건설 골프단 LPGA 이정은6, KLPGA 이소미 스타 프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유럽여자 골프투어 대회 ‘아람코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16일부터 사우디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총상금 500만달러(약 68억 5000만원)로 사우디 국부 펀드가 투자해 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톱 랭커가 대거 출전한다. 우승상금은 75만달러(약 9억2000만원)다.이정은, 이소미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소속 투어가 쉬는 기간 메이저 대회급 상금이 걸린 대회에서 동계 훈련 성과를 점검해 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상금왕과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김영수(3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격한다.김영수는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나간다.그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이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2011년 데뷔 이후 107번째 출전 대회에서 일군 첫 우승이었다.미국에 도착한 김영수는 9일 KPGA와 인터뷰에서 “20
우승 상금이 한국 돈으로 45억원에 이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이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개막한다.피닉스오픈은 여느 골프 대회와 달리 경기 도중 음주와 응원, 야유 등이 허용돼 ‘골프 해방구’로 유명한 대회다.특히 올해 대회는 마지막 날인 1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이어져 대회장의 축제 분위기가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올해 피닉스오픈에는 상금 얘기도 빠지지 않게 됐다.지난해 총상금 820만달러였던 이 대회는 올
내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을 받으려면 메이저대회 우승이 요긴해진다.KLPGA투어는 대회에 주어지는 대상 포인트 구간을 새롭게 조정해 2024년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새 규정에 따르면 5개 메이저대회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 100점을 받는다. 현행 70점보다 30점이나 많아졌다. 더구나 현행 규정은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대회와 똑같은 70점을 주지만, 내년부터는 총상금 10억원 이상 12억원 미만 대회 우승자는 그대로 70점에 그친다.또 현재 대회당 받을 수 있는 대상 포인트 상한도
임성재(25·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첫 발걸음을 뗐다.임성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치른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공동선두에 나선 샘 라이더, 브렌트 그랜트(이상 미국), 아론 라이(잉글랜드) 등 3명에게 4타 뒤진 공동 19위다.순위는 한참 떨어지지만, 공동 선두 3명을 포함한 상위권 선수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쉬운 북코스에서 경기했고
스크린골프 투어 대회인 2023시즌 G-투어가 28일 개막한다.골프존은 2023 신한투자증권 G-투어 남자대회 1차 결선을 2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총상금 13억원 규모의 2023시즌 G-투어 정규투어는 올해부터 SPOTV 채널과 OTT 서비스를 통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8개 나라에 송출된다.총상금 7000만원, 우승 상금 1500만원으로 열리는 1차 결선에는 2022시즌 G-투어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전 시즌 우승자를 비롯한 예선 상위 60명과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새신랑’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달러)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2년 만에 승
김주형(21)이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대회에서 ‘톱5’에 이름을 올렸다.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가 된 김주형은 J.J. 스펀(미국)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해 PGA 투어에서 우승했거나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갔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이 대회에 김주형은 처음으로 출전했다.지난해 8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개막전이자 ‘왕중왕전’ 성격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달러) 셋째 날 공동 5위를 유지했다.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 합계 17언더파 202타가 된 김주형은 욘 람(스페인)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단독 선두인 콜린 모리카와(미국·24언더파 195타)와 7타 차다.이날 4번 홀(파4)에서
울산 동구가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부족한 체육 인프라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동부동 인근에 18홀 규모의 제2파크골프장을 건립키로 하고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동부동 쇠평공원에 9홀 파크골프장 1곳뿐이어서 파크골프장 이용을 두고 동호회원간 갈등이 발생하고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추가 설치 요구가 많다. 동구는 올해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를 위한 예산 1억5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추가 설치 예정 부지가 쇠평파크골프장과 같은 권역이어서 다른 권역의 주민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따내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른 김주형(21)이 새해 첫 대회 첫날 통산 13승의 조던 스피스(미국)와 함께 경기한다.4일(한국시간) 발표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달러)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김주형은 스피스일 같은 조로 6일 오전 7시25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대회를 시작한다.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에 정식으로 입성하고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김주형(21)과 ‘새신랑’ 임성재(25), 그리고 이경훈(32)이 나란히 ‘왕중왕전’으로 열리는 새해 개막전에 출격한다.셋은 오는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달러)에 나선다.이 대회는 작년에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했거나 30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만 나올 수 있어 ‘왕중왕전’ 성격이다.올해는 39명이 출전
임성재(25·사진)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미국 골프채널의 전망이 나왔다.골프채널은 2일(한국시간)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주목할 선수를 꼽았는데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 3명 가운데 임성재를 포함했다.이 매체는 임성재가 특히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골프 선수 가운데 한명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그는 샷으로 얻는 타수 6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일깨운 골프채널은 임성재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한국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 1번 홀(파4)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하고도 결국 우승한 일이 올해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머쓱한 순간’에 뽑혔다.미국 골프채널은 올해 PGA 투어와 DP월드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에서 벌어진 다소 황당하면서 머쓱했던 사건 10건을 추려 29일(한국시간) 소개했다.김주형은 당시 1번 홀(파4)에서 8타를 쳐 머쓱하기 짝이 없는 순간을 맞았다. 프로 선수가 이른바 ‘양파’로 경기를 시작한 망신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웃어넘긴 김주형은 1라운드를 3언더파로
김주형(20·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내년 활약이 기대되는 ‘영건’ 10명에 포함됐다.PGA투어닷컴은 28일(한국시간) ‘2023년에 눈여겨봐야 할 23세 이하 선수 10명’에 김주형을 맨 먼저 꼽았다.PGA투어닷컴은 김주형이 만 21세가 되려면 아직도 6개월이나 남았지만 벌써 PGA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고 소개했다.김주형의 장점으로는 승부처에서도 태연한 마음가짐을 이 매체는 꼽았다.압박감을 이겨내는 침착성이 PGA투어 2승에 프레지던츠컵의 영웅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