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주택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8월 울산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울산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지난달(78.5)보다 21.5p 상승한 100.0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4월(100.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울산은 이 지수가 지난해 9월 33.3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거래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8.11 00:10
-
-
-
-
지난 7월 울산·대구·부산·경상권 아파트 입주율은 65.4로 전월에 비해 나아졌지만, 전국 7개 권역 중 세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역시 85.7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점을 밑돌았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3년 8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울산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5.7로 전월(76.9)대비 8.8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지역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4월 107.1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기준점 아래에 머물러 있다. 다만 전월 대비 소폭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8.09 00:10
-
-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의 절반가량이 수도권에 몰려 분양 물량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분양단지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전국의 분양 물량은 5만8222가구로, 이 가운데 49.4%는 수도권 물량으로 조사됐다. 서울 3206가구, 경기도 2만414가구, 인천 5137가구 등이다. 울산에서 상반기 분양이 진행된 사업장은 단 2곳으로 535가구에 그쳤다. 이러한 수도권 집중 현상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미분양 위험이 작은 지역에 공급을 집중했기 때문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8.08 00:10
-
-
지난해 울산지역 전기공사 실적 총액은 9600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약 22억4000만원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대비 5억원 정도 높은 수준이다.6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는 ‘2022년 전기공사 총실적액 및 시공능력평가액’에서 2022년도 전기공사 총 실적액은 33조7900억원으로,전년 동기(31조3400억원) 대비 2조4400억원 가량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전국 1만9232개 업체가 실적을 제출했으며, 업체당 평균 금액은 17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울산지역 전기공사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8.07 00:10
-
-
지난해 6월부터 1년 이상 이어진 울산지역 아파트값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5개 구·군 가운데 동구를 제외한 전지역 아파트가격이 보합·상승국면으로 접어들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이번주(7월31일 기준) 울산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0.00%로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동구가 -0.05%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고, 울산 중구와 남구는 0.02% 상승, 북구와 울주군은 0.00%로 보합이다. 전세가격 변동률 역시 -0.04%로, 전주(-0.07%) 대비 하락폭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8.04 00:10
-
-
-
-
‘역전세’로 인해 기존 세입자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을 대상으로 전세금 차액분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이 규제가 완화돼 27일부터 1년간 시행된다. 27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전세금 차액(기존전세금신규전세금)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규제가 2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돼 적용된다. 예상치 못한 전세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세금 반환이 늦어져 불안해하는 세입자가 원활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은행에서 대출할 때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7.27 00:10
-
-
-
앞으로는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보조원이 의뢰인을 만났을 때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으면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해당 분양에 전문성이 없는 이들이 부동산 거래에 대거 개입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오는 10월19일부터 중개보조원은 자신이 공인중개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반드시 의뢰인에게 공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중개보조원과 소속 공인중개사에게 각각 500만원의 과태료가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7.2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