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3월1일 오후 2시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KBL 역대 7번째 200만 관중, 단일팀 최초 800승 달성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0일 부산 KCC와의 홈경기에서 KBL 역대 7번째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어 12일에는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KBL 최초 단일 팀 800승을 이뤄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월1일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복도에서는 800승 관련 기념 사진전을 개최하고, MD샵에서는 기념 응원 타월을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사진)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황 감독은 축구협회 소속 지휘자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최근 성과도 보여줬으며 국제대회 경험, 아시아 축구 이해도를 갖췄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관심을 받는 와중에도 토트넘(잉글랜드)과 물밑에서 새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 스포츠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6일(현지시간) 토트넘 고위 관계자라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새 계약을 위해 올여름 공식적으로 협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토트넘과 손흥민의 현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보도대로 계약을 갱신한다면 손흥민은 2025년 이후에도 한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이 매체는 이미 비공식적으로 새 계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
프로야구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25일 앞두고 10개 구단이 내세울 개막전 선발 투수가 서서히 관심을 끈다.서울 잠실구장에서 3월23일 격돌하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각각 류현진과 디트릭 엔스, 두 왼손 투수를 선발 투수로 내정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여정을 마친 류현진이 12년 만의 KBO리그 복귀전을 LG를 상대로 치른다.삼성은 작년까지 빅리그에서 뛴 선수로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100만달러를 주고 영입한 우완 코너 시볼드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NC 다이노스와 치르는 개막전에 두산 베어스의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황 감독은 축구협회 소속 지휘자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최근 성과도 보여줬으며 국제대회 경험, 아시아 축구 이해도를 갖췄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구단 사상 최초 리그 3연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홍 감독은 최근 거론되는 국가대표팀 감독 차출설에 대해 “이런 문제로 대립하는 게 안타깝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올해 K리그1은 오는 3월1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K리그1 1
이승림 전 울산스포츠과학고 지도자가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울산시체육회는 최근 실시한 울산시청 펜싱팀 감독 공개채용 결과 이승림 지도자가 발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감독은 울산시청 펜싱팀 선수 출신으로, 울산시펜싱협회 전무이사, 대한펜싱협회 이사, 한국중고펜싱연맹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울산 펜싱 학교 체육지도자로 20여 년간 근무했다. 특히 재능기부 차원에서 울산대학교 펜싱팀 선수들을 맡아 전국체전에서 실업팀을 꺾고, 2년간 입상을 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이 감독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사진)이 역대 세 번째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2024 글래스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대회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이번 대회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현지시간으로 3월1~3일에 열린다.133개국에서 온 선수 561명이 18개 종목에서 경쟁한다.한국에서 출전하는 선수는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 단 한 명뿐이다.조금 외롭긴 하지만, 우상혁은 ‘디펜딩 챔피언’의 완장을 차고 주최 측의 환영을 받으며 글래스고 대회에
‘우승 청부사’ 김태형(사진) 감독을 영입해 가을야구 재도전을 선언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2024시즌 주전 야수진 윤곽이 거의 정해졌다.김 감독은 지난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 머린스와 교류전이 끝난 뒤 “투수들은 제구력이 생각보다 좋았고, 야수들도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평했다.롯데는 지바롯데와 두 차례 교류전에서 1차전 3대7, 2차전 1대8로 패했으나 실전 경기를 통해 선수 컨디션을 성공적으로 점검했다.안방은 주전 포수 유강남이 지키고, 지명타자 자리는 자유
마지막 6라운드 일정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남녀부 모두 선두 싸움, 3·4위 경쟁이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여자부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는 현대건설이 쥐고 있다.선두 현대건설(승점 69·23승 7패)은 2위 흥국생명(승점 67·24승 7패)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2차로 앞섰다.5경기를 남긴 흥국생명이 이번 정규리그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82다. 흥국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3월12일)에서 패하더라도, 현대건설은 다른 5경기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합동 훈련과 교류전을 가진 뒤 선수단 격려 만찬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갑 롯데 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 신유열 미래성장 실장, 이강훈 자이언츠 대표이사, 박준혁 자이언츠 단장, 김태형 자이언츠 감독이 참석했다. 지바 롯데에서는 타마츠카 켄이치 구단주 대행, 코우사카 슌스케 대표이사, 마츠모토 나오키 본부장, 하라다 타쿠야 부본부장, 요시이 마사토 감독이 함께 했다. 두 팀은 야구단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합동 훈련과 교류전의 정
울산지역 야구인들의 축제인 ‘제15회 울산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토요리그에서 극락, 일요리그에서 벨루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토요리그 16팀과 일요리그 16팀 등 총 32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지역 야구 동호인 최강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주간 이어졌고, 25일 문수야구장에서 결승 진출 팀들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각 토·일요리그 결승전을 진행했다.토요리그 결승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극락이 난타전 끝에 오아시스를
제15회 울산야구대회의 우승팀이 25일 모두 가려졌다. 울산 지역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서 팀을 정상으로 이끈 감독과 우승 주역들을 만났다.◇토요리그 감독상 극락 정인규 감독“선수들 단합력, 2연패 비결”“내년에 반드시 대회 3연패를 이뤄내겠습니다.”팀을 2연패로 이끈 극락 정인규(사진)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연습을 많이 한게 2회 연속 우승의 비결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감독은 “대회를 치르면서 무수한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며 “특히 만루 상황에서 실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끼리 파
울산 울주군청 볼링단 소속 황동욱이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25일 울주군에 따르면, 황동욱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와 화성시에서 열린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선수 총 60명이 경합을 벌였다. 볼링 국가대표는 주전선수 8명,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황동욱은 1992년생으로 2017년과 2019년도에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발된 이력이 있다. 올해 첫 대회에서 국가대표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알파인스키 여자 18세 이하부에 출전한 이민서(다운고 3)는 슈퍼대회전과 복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103회 동계체전 이후 3년 연속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민서는 지난 23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18세 이하부 슈퍼대회전에서 37.13의 기록으로 서울 박서윤(37.56)을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는 각각 전북 최태희에 이어
4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돌풍을 일으키던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패했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8라운드 2경기에서 바둑메카 의정부에게 1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연승 행진은 4에서 멈췄다. 다만 단독 2위(5승 3패·승점 13) 자리는 지켰다. 울산 고려아연으로서는 주장 신민준 9단과 2지명 이창석 9단의 패배가 뼈아팠다. 이날 울산 고려아연은 1국에 랴오위안허 9단을 내보냈다. 랴오위안허 9단은 바둑메카 의정부 박건호 9단을 상
울산시농구협회(회장 박근규)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청담치과(임태근 원장)가 후원하는 ‘제1회 울산시 청담치과배 클럽 종별 농구대회’가 25일부터 4일간 3개 종별 34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임태근 청담치과 원장은 “울산 농구 발전을 위해 아낌 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17년 만의 교류전에서 패했다. 롯데는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와 교류전에서 1대8로 졌다. 지난 24일 교류전 1차전에서 3대7로 패한 롯데는 이날 패배로 교류 2연전을 모두 내줬다. 25일 롯데 선발로 나선 박세웅은 1회 안타 3개를 맞고 2점을 내줬다. 롯데는 2회초 한동희가 1점 홈런을 터트려 1대2로 추격했지만, 박세웅이 2회말 마쓰카와 고우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다. 2이닝 3실점을 한 박세웅은 공 39개를 던졌고, 직구 최고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오는 3월에만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와 세 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구단 사상 최초 리그 3연패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울산의 입장에서는 시즌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할 전망이다. 울산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일본 프로축구 J리그2 반포레 고후를 2대1로 제압했다. 팀 내 공격수인 김지현과 주민규가 전·후반 각각 골 맛을 봤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사상 첫 디지털 포토 카드 사업에 도전한다. 22일 울산은 “구단과 선수단의 다양한 기록, 명승부 등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모아 담은 한정판 수집형 디지털 포토 카드 ‘모먼츠’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먼츠’는 구단의 공식 디지털 포토 카드 애플리케이션 ‘울산 HD 언락(Unlock)’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모먼츠’를 구매한 팬들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내 1층 S9 게이트 근처 ‘선수 포토 카드 존’에서 실물 카드로 출력할 수도 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판매되는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