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위원장 선출 결선투표 27일 진행 지난 24일 실시된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위 홍성봉 후보와 2위 박유기 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결선투표가 27일 실시된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조합원 4만8860명을 대상으로 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합리 성향의 현장노동조직인 현장노동자 소속 홍 후보가 1만6032표(36.3
24일 합리와 강성 성향의 후보간 삼파전으로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선거가 실시됐다.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울산공장을 포함한 전국 공장에서 전체 조합원 4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했다.개표는 전국의 투표함이 울산공장으...
울산지역 환경미화원 노조인 울산광역시청 노동조합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 각 자치단체는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민간위탁 방침을 철회하고 환경미화원을 신규채용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시민은 늘어나는 데 반해 환경미화원 수는 줄고 있는 상황에서 ...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23일 울산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중총궐기에 대한 후속 조치로 민주노총 본부를 압수수색한 경찰을 규탄했다.울산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의 압수수색과 민노총 간부들에 대한 광범위한 소환 및 체포영장 발부 등 정권의 공안탄압이 이...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선거가 당장 이번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여전히 예측불허 양상이다.오는 24일로 예정된 1차 투표에서 3명의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27일 2차 투표에서 최종 당선자가 확정될 전망이다.1차 투표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
현대중공업 노사가 한 달여 만에 재개한 임금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는 차기 노조 집행부 체제가 들어선 이후 교섭을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다음달이나 돼야 올해 교섭이 재개될 전망이다.노사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동구 본사에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통상임금에 대한 제각각의 공약을 내놔 향후 사측과 진행해야 할 교섭에서 혼란이 예상된다.기호 1번이자 강성 성향의 현장노동조직인 금속연대 소속 박유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750%인 현재 상여금을 800%로 인상하는데 그치지...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사장 임봉열)이 6년 연속 무분규 교섭타결에 성공했다.울산병원은 11일 노사 양측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교섭을 벌였으며, 원만하게 합의안을 마련했다.이번 협상에서 노사는 직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노사교섭과...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진행된 파업 참여 조합원에게 상품권(본보 8월20일자 1면 보도)으로 대가를 지급했다.노조는 10일부터 12일까지 파업 참여 조합원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앞서 지난 8월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파업 참여...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선거가 합리 성향 후보 한 명과 강성 성향 후보 두 명 등 삼자 대결 구도로 확정됐다. 후보 모두 현 집행부가 끝내지 못한 올해 임금협상을 ‘연내 타결’하겠다고 공약해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현대차 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정오까지 제6대 임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합리 노선으로 평가 받는 홍성봉 후보와 강성으로 꼽히는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 선출 선거에 권오길(사진) 전 현대자동차 노조 사무국장이 단독 출마했다.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지난 3~5일까지 제11대 임원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권오길 본부장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고 8일 밝혔다.권 본부장 후보는 최용규 수석부본부장 후보와 이창...
현대중공업 노사가 노조위원장 선거 등을 이유로 중단했던 올해 임금협상을 한 달 만에 재개한다. 임금 인상을 요구했던 노조와 조선경기 침체를 이유로 동결 입장을 고수했던 사측이 양보안을 내놔 잠정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현대중공업은 오는 12일 오후 2시 ...
한화종합화학 노사가 무기한 전면파업과 직장폐쇄 결정을 각각 철회한데 이어 올해 임단협 교섭을 타결했다. 파업으로 3주째 가동이 중단된 울산공장의 경우 준비 과정을 거쳐 제품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한화종합화학 노사는 4일 오후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상임금과 임금...
롯데그룹이 인수하기로 결정한 삼성정밀화학의 노사가 합병 이후 글로벌 초일류 화학회사로의 재도약을 위해 상생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해 말 한화그룹의 인수에 대거 반발했던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과 완전히 반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노사는 삼성정밀화학을 인수할 롯데케미칼이...
노조의 무기한 전면파업과 사측의 직장폐쇄 등 갈등을 빚고 있는 한화종합화학 노사가 핵심 쟁점에 대한 의견접근(본보 11월3일자 5면 보도)을 이룬데 이어 민형사상 책임과 징계 여부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다.노사는 앞서 올해 임단협 교섭의 핵심 쟁점이었던 통상...
현대중공업 노조는 중단된 올해 임금협상을 재개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사측에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노조는 다음달 1일 임기가 시작되는 새 집행부가 교섭을 재개할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올해 협상이 해를 넘길 우려가 있어 이같이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노사는 지난달...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현대자동차 공장을 점거해 차량생산 업무를 방해한 금속노조 전 간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은 업무방해죄 등으로 기소된 금속노조 전 위원장 A(56)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7월 2차례...
알바노조 울산지부는 2일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사거리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울산알바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정규 불안정 노동자들과 함께 인간다운 삶을 쟁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노조는 특히 “현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안은 노동자를 쉽게 채용하고 쉽...
울산지역의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전면파업을 벌인 노조와 직장폐쇄로 대응한 사측의 갈등(본보 10월29일자 7면 보도 등)이 완전히 해소돼 공장이 재가동된다.코엔텍 노사는 29일 오전부터 임금협상을 진행해 기본급 3.5% 인상 ...
현대중공업의 제21대 임원 선거에서 강성 성향의 백형록 후보가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됐다. 12년간 노조를 집권했던 중도 성향의 집행부 후보를 꺾고 지난 2013년 선거에서 정병모 후보가 당선된데 이어 이번에도 조합원들은 강성 성향의 후보를 택했다. 20년만에 파업을 벌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