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판’으로 처음 개최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은 2025년 6~7월 미국에서 막을 올린다.FIFA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평의회를 열고 미국에서 열릴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대회 기간을 6월15일부터 7월13일까지로 확정했다. 아울러 대회 정식 명칭을 ‘문디알 데 클루베스 FIFA’(Mundial de Clubes FIFA)로 정했다.FIFA 평의회는 지난해 12월 평의회를 열어 매년 6개 대륙의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겨루던 클럽 월드컵을 4년에 한 번 열되
울산시축구협회는 지난 15일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전문축구지도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적용해야 할 축구관련법 및 2023-2024 변경 경기 규칙 교육을 진행했다. 축구관련법 교육은 곽지환 변호사가 맡아 울산에 등록된 전문축구지도자 40명에게 현장에서 발생되는 팀 운영 및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이 지켜야 할 윤리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이후 이병훈 심판 강사가 변경된 경기 규칙 등을 교육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울산과학대학교 여자 축구부 김민서(사진)가 ‘2024 여자실업축구(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WK리그 최강팀 인천현대제철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 이번 드래프트에는 54명이 지원해 23명만이 WK리그 신인선수로 뽑힌 가운데 울산과학대는 김민서를 비롯해 김유리(창녕WFC), 이진주(수원FC위민), 김태양(경주한수원) 등 4명을 배출했다. 김민서는 올해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 출신으로 U-14 대표팀부터 U-20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를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아시아 명문 구단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구단 명칭 변경과 함께 신규 엠블럼을 공개했다.울산은 지난 13일 울산KBS홀에서 ‘2023 울산현대 푸른파도 토크콘서트’를 열고 팬들 앞에서 새 구단명과 함께 바뀐 로고를 발표했다. 1983년 K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울산은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았다.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 지난 시즌 17년 만에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이번 시즌에도 챔피언 자리를 지키며 울산 왕조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창단 최초 2연속 우승이자 통산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클린스만호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이번 주말 또다시 화끈한 골 사냥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럽파 태극전사들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득점포까지 곁들이며 팬들이 미소를 짓게 한다.가장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스타는 단연 손흥민(토트넘)이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뉴캐슬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의 ‘불꽃 활약’으로 팀의 4-1 대승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의 리그 2연패를 이끌고 최우수 선수(MVP)를 수상한 김영권이 2023시즌 K리그1 최고 패스 마스터로 등극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2023시즌 K리그 마지막 패스 지수를 발표했다.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열린 K리그1 6경기(33~38라운드), K리그2 5경기(35~39라운드)가 분석 대상이었다. 분석 결과 K리그1에서 패스 효율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김영권이었다.김영권은 이 기간동안 열린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패스를 시도해 성공한 횟수는 452회였고, 이 패스로 656명을 제치는 효과를 냈다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울산현대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지난 1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ACL I조 6차전에서 2골을 먼저 내줬으나, 마틴 아담의 연속골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가와사키(승점 16)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이미 조별리그를 마친 H조 2위 멜버른 시티(호주·승점 9), J조 2위 우라와 레즈(일본·승점 7)보다 많은 승점을 따내 16강행이 결정됐다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울산 현대와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경기에서 울산 루빅손의 슛이 가와사키 마츠나가네에게 막히고 있다. 연합뉴스
‘캡틴’ 손흥민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해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이 6경기 만에 무승 탈출에 성공하는 데 앞장섰다.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을 4대1로 대파했다.손흥민은 토트넘이 3대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10호 골이다. 손흥민은 이달 4일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9번째 골을
2023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현대가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한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울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6차전에 임한다.현재 울산은 ACL I조에서 3승 2패 승점 9점으로 조 2위에 위치해 있다. 이미 1위가 확정된 가와사키(승점 15)를 꺾으면 다른 조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각 조 2위 팀들 가운데 상위 세 팀에 16강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 12점을 확보해야 하는 상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은 5실점이나 하고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1대5로 대패했다. 뮌헨은 이날 시즌 첫 패배(10승 2무 1패)를 당했지만 2위(승점 32)를 지켰다.1위 레버쿠젠(승점 35)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개막 이후 무패(11승 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30일 코펜하겐(덴마크)과의
울산시민축구단 공격수 구종욱이 2023시즌 K3리그 도움왕과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구종욱은 7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진행된 2023 K3·K4리그 어워즈에서 올시즌 9개의 어시스트로 도움왕을 기록한데 이어 2023시즌 K3리그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시민축구단의 에이스를 넘어서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로 인정 받은 것이다. 구종욱은 “올 시즌 많은 도움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민축구단의 창단 멤버로서 5년간 활약해 온 구종욱은 지난 2019년 팀의 창
울산시축구협회는 6일 종합운동장 내 울산시민축구단 라커룸에서 울산 지역 전문축구선수를 대상으로 2023-2024 변경 경기 규칙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이병훈 심판강사가 담당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성초등학교 축구부 30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은 변경된 경기규칙과 8대8 경기규칙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K리그가 아시아쿼터를 폐지하고 ‘홈 그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변화를 가져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8차 이사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외국인선수 쿼터제 변경, K리그1 22세 이하(U-22) 의무 출전 제도 일부 완화, 2025년부터 ‘홈그로운’ 제도 도입 등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5년부터 ‘홈 그로운’ 제도 도입, 국내에서 성장한 외국 국적 보유자는 K리그 신인 등록 시 국내선수 간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2연패 달성에 앞장선 수비수 김영권이 2023시즌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김영권은 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2010년 FC도쿄(일본)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일본, 중국 무대에서 뛰다 지난해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한 김영권은 두번째 시즌에 리그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까지 월드컵 3회 출전을 포함해 국가대표로 103경기에 출전한 김영권은 중앙 수비수로는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가 홈에서 라이벌 전북현대를 꺾고 리그 2연패 자축과 함께 성대한 대관식을 치렀다.울산은 3일 오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에서 전북을 1대0으로 꺾고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홈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라이벌팀을 이기고 리그 2연패를 자축한 울산은 이날 2만8638명의 홈 팬들과 함께 화려한 대관식을 치렀다.울산은 그 동안 홈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안 좋은 기억이 더 많다. 우승을 목전에서 놓쳤던 2013년과 2019년은 최종전 패배가 빌미가 됐고,
프로축구 K리그1이 울산현대의 리그 2연패와 주민규의 두 번째 득점왕, 광주FC의 첫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 등으로 올해 여정을 사실상 마무리 했다. 3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에서 라이벌 전북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인 울산은 승패와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됐음에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울산은 전반 16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김태환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발리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골 기회를 놓쳤다. 공세를 멈추지 않은 울산은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프로축구 K리그가 유료 관중만 공식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2부리그를 합해 한 시즌 ‘3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3일 열린 2023 K리그1 정규리그 최종 38라운드 마지막 3경기에 유료 관중 합계 4만6789명이 기록됐다. 우승팀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와 ‘현대가 더비’를 벌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 2만8638명, 시즌 11번째 매진이 기록된 DGB대구은행파크에는 대구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보러 1만2334명이 입장했다.‘승격팀 돌풍’의 주역인 광주FC가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어 구단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일찌감치 왕좌에 오른 가운데 주전 공격수 주민규의 득점왕 등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울산은 오는 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 나선다.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주민규는 3년 연속 토종 스트라이커 득점왕을 노린다.주민규는 17골 가운데 필드골 14골(오른발 7골·왼발 5골·헤더 2골)과 페널티킥 3골을 기록 중이다.주민규는 16골로 득점 2위인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티아고는 필드골 14골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여자 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적당한 금전적 보상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FIFPRO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던 32개국 가운데 26개국 26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적은 수입에 대한 애로점과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지 못했다고 대답했다.응답자의 3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