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를 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원터치텐트(자동텐트)도 괜찮은 아이템. 가격은 10만원대에서 20만원대가 주를 이룬다. 있는 짐, 없는 짐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했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엔 간소화된 캠핑 용품들이 많다. 개별로 구매하기보다는 세트로 판매하는 용품들을 사면 보...
“올 여름엔 밤하늘 별을 따 볼까!”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밤하늘 별을 따라가는 여행이 요즘 인기다. 관측용 전문기기를 갖추고 해설사의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천문대는 가까운 김해를 비롯해 전국에 걸쳐 100여 군데에 이른다. 2~3일 묵을 수 있는 별자리 테마...
작렬하는 태양아래 아스팔트는 녹아내릴 듯 이글거린다. 내리쬐는 햇살에 온몸이 따갑고 후텁지근한 공기와 지열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힌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로 땀이 흐른다.장마가 사실상 끝이 나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시작된 것이다. 계절은 초복을 지나 삼복(三伏)...
울산지역에는 그 동안 변변한 물놀이 시설(워터파크)이 없었으나 최근 몇년 새 울산대공원 내 아쿠아시스와 범서지역에 사설 물놀이시설 등이 잇따라 들어서며 도심 속 휴양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주전과 강동 해변에도 구청에서 운영하는 무료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시민들로 ...
“꼭 산으로 바다로 떠날 필요가 있을까요?” 올레길, 인물동산, 기념탑, 추모비, 야외 공연장, 잔디광장. 카페테리아, 관광정보센터. 놀이동산…. 유럽 어딘가에 있는 여러 장소를 한꺼번에 모은 것이 아니다. 센트럴 파크, 하이드 파크 등 외국 유명 공원을 일컫는 말도 ...
둘레길 등 이용객 하루 6만 넘어유명세 타고 중국서 찾기도잔디밭에 벌러덩 누워 있노라면“자장면 시키신분” 배달꾼 목청우방랜드 야경도 큰 감동 선사도심속 공원 대구 두류공원평일인 지난 21일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두류공원에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선글라스를 끼고 공...
“와! 하루만 더 있으면 방학이다. 아빠 방학 때 어디 갈거냐?”식탁에 앉아 아침 식사를 하던 딸과 아들이 불쑥 내뱉는 말이다.“수영하러 가자. 아니야 체험하러 가자. 빨리 방학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신난다.”울산지역 상당수 초등학교가 이번 주말인 17일부터 ...
자수정 동굴나라…동굴의 신비를 파헤치러 ‘고고’ - 다양한 학습·체험형 전시관·기예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남해안 갯벌체험…된장 풀고 기다리면 쏙이 ‘쏙’ - 천혜의 놀이터·싱싱한 먹거리 가족 체험 프로그램 제격국내최대 인공동굴 자수정 동굴나라 1·2층으로 연결된 자수정 ...
유럽 등 서구에서의 경마장은 대중들이 손쉽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사회적으로 유력한 인사들의 고급 사교장 역할도 해왔다. 유명 경주가 열리는 날이면 경마장에는 대규모 축제가 열리고 그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경마축제는 지역사회 ...
“800원의 행복을 즐기세요입장료 800원으로 뜀놀이동산, 사계절썰매장, 꽃마차, 패밀리바이크, 어린이승마장, 편익용품 등 모든 놀이시설이 무료!”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기존의 경마중심 공원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민과 관광객의 대표 놀이 및 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
바야흐로 여름,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매년 이맘때면 누구나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며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평소 업무에 쫓겨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었던 가장에게는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아이와 가사(家事)에 지친 주부에게도 사랑하는 이들...
‘더위야 물렀거라~!태양의 계절 여름, 후텁지근한 더위 때문에 길을 걷는 것도 힘이 든다. 이럴 때는 작렬하는 햇빛 아래 푸르른 바다를 헤치다 보면 어느 새 더위는 사라진다.올 시즌에는 각 해수욕장마다 다양한 지역축제와 문화예술 및 체육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 대운산 내원암 계곡 사진제공=울주군청 일산해수욕장과 진하해수욕장 등 울산지역 바다 휴양지가 잇따라 개장하고 있다. 시원한 여름 바다의 풍경은 도시생활에 찌들어 있는 현대인들에겐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 하지만 해수욕장의 북적이는 인파와 뜨거운 태양이 싫은 사람에게는 ‘양질호피(羊質虎皮)’일 뿐이다. 이런 이들에게는 시원한 바람과 물
요즘 고래의 고장 장생포가 들썩인다. 이달 들어 장생포는 앞바다에서 잇따라 고래떼가 발견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덕분에 장생포는 주말마다 나들이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울산시 남구청이 운영하는 고래바다여행선은 이번 달만 해도 9번 출항해 7번 고래와 만났다...
장생포앞바다 고래 먹잇감 멸� ㅑㅎ低� 어군형성 최적의 환경고래바다여행선 고래축제기간인 2~4일 하루 2회로 운항 늘려고래생태체험관·고래박물관·간판 시범거리 등 볼거리도 다채울산에는 고래바다여행선에 ‘기자가 취재를 위해 타면 고래를 못 본다’는 속설이 있다.지난 17일 고...
‘빨간장날을 아시나요?’ 울산에서 얼마 멀지 않은 경주시 양북면(감은사지 인근)의 토함산 자락에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마다 자그마한 시골장이 열린다. 달력에 빨간 숫자가 쓰여져 있는 날마다 장이 선다고 해서 ‘빨간장날’이라고 한다.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는 재미있는 장...
할머니 정성…직접 키우고 채취한 야채·계란·오리알·산나물에서어머니 손맛…손수 담근 된장·간장에 더덕지·재피지 등 반찬거리고향의 향수…부추·김?ㅌ梔痔禍ㅅ영옥煉ㅍ컸?아련한 추억은 ‘덤’울산사람들 사이에서 빨간장날에 대한 입소문이 시나브로 퍼지고 있어 궁금증이 일었다. 이름...
알록달록하고 형형색색 빛깔 고운 꽃은 어떤 꽃이라도 아름답다. 그 중에 수 백송이, 수 천송이 다발로 묶여진 장미는 ‘꽃의 여왕’이라고 할만큼 가장 으뜸이다. 이런 장미가 110만 송이 함께 모여 있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여기에 장미의 매혹적인 진한 향기는 감동...
오늘 개막 13일까지 10일간 향연 … 오후 11시까지 무료 개방3만4379㎡ 전국 최대 규모 세계 각국 93종 1만7704그루 만개12일엔 월드컵 한국-그리스 조별예선 생중계 응원 이벤트도울산시와 SK에너지(주)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는 ‘제5회 110만 송이가 전하...
신록의 계절 5월도 벌써 끝자락이다. 주말 가족과 나서는 산행도 설레이는 기쁨을 주겠지만, 근교의 아름다운 수원지를 찾아보는 것도 생활의 여유를 느끼게 할 것이다.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은빛 물결 반짝이는 수원지에서 찾아보자. 수원지의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