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영진이 15일 오후 4시에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48세.KBS 공채 탤런트 4기인 그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왜장 구키 요시타카 역을 맡았으며 '용의 눈물' '서울뚝배기' 등에도 출연했다.작년 6월에는 위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유족으로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MBC는 30일 수목드라마 '궁'의 마지막 방송에 이어 특집쇼 '궁 시즌 1.5'를 90분간 방송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자들이 출연해 드라마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고 네티즌이 뽑은 '궁'의 잊을 수 없는 명장면ㆍ명대사, 미공개 촬영 장면 등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네티즌이 꾸미는 가상 시놉시스를 통해 시즌2를 미리 점쳐보고 캐릭터와 관련
"올해로 35년 노래했네요. 수십년간 저를 지켜주고 사랑해준 이는 80~90%가 아줌마들이죠. 이제서야 아줌마들께서 준 사랑에 보답하는 노래를 부르게 됐네요."가수 태진아(53)가 새 음반 타이틀곡 '아줌마'를 발표했다. 경쾌한 베이스 기타 소리가 돋보이는 자작곡으로 '사는 게 힘들어도 아줌마가 정말 좋아/ 아줌마 가는 길에 행복과 사랑 주네/ 꽃
지난해 초 김미숙이 20여 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말아톤'은 전국 관객 500만 명을 넘겼다. 이어 출연한 SBS 아침드라마 '여왕의 조건'도 시청률 20%를 넘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와 드라마의 연이은 성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미숙이 선택한 다음 작품은 20일 첫 방송되는 KBS 1TV 'TV소설-강이 되어 만나리'(극본
MBC가 2006년 '베스트극장' 극본을 공모한다. 소재 제한 없이 방송에 적합한 순수창작극으로 A4용지 30장 이내 분량 대본과 시놉시스(A4 3장 이내)를 첨부하면 된다. 신인과 기성작가 구별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3일부터 14일까지이며 당선작은 6월 중순 발표된다. 최우수작 1편에 1천만원을 비롯해 총 4천4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
개그우먼 송은이가 EBS의 '장학퀴즈'의 공동진행자로 돌아온다.2000년 친근하고 편안한 진행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송은이는 단독 진행을 맡아오던 김범수 아나운서와 함께 19일 방송분부터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송은이는 "전혀 낯설지 않은 친정 같은 느낌이며 학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몫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올해로 방송
미국 대형 영화사 MGM이 부산에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MGM과 국내 대행사인 ㈜글로빛, 부산시는 15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부산시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 테마파크 'MGM 스튜디오 시티'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개최했다. 동부산관광단지 9만9천㎡(30만평) 부지에 2010년 개장을 목표로 건설될 MGM 스
광개토대왕을 소재로 한 역사 드라마 '태왕사신기(太王四神記)'가 16일부터 제주도 북제주군 김녕리 묘산봉관광지구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태왕사신기' 제작사인 청암엔터테인먼트가 16일 낮 12시 촬영 세트장이 설치된 묘산봉관광지구에서 드라마 촬영 성공기원제를 봉행하고 곧바로 촬영을 시작한다.성공기원제에는 감독, 작가,인기스타
MBC TV 드라마 '궁'의 O.S.T로 사랑받고 있는 밴드 두번째 달이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차지했다.록밴드 블랙홀, 퓨전 일렉트로니카 밴드 W, 재즈기타 트리오 트리오로그, 펑크 솔 밴드 윈디시티는 각각 2관왕에 올랐으며, '올해의 노래'로는 윤도현의 '사랑했나봐'가 선정됐다. 조용필은 대중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
제시카H.o(에이치오ㆍ18·사진)가 풋풋한 소녀로 변신했다. 첫번째 싱글 타이틀곡 '겟업(Get Up)' 당시 파워풀하고 강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제시카H.o는 후속곡 '1-2스텝(Step)'을 통해 의상, 메이크업, 안무를 바꿔 청순한 소녀로 탈바꿈했다. 미국 뉴욕 태생인 제시카H.o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한국으로 건너왔다. 2003년 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이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모습을 국내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SBS스포츠채널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에 대한 지상파와 케이블, 위성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SBS스포츠채널은 올 시즌 이승엽이 출전하는 요미우리 자
황선홍이 SBS의 독일 월드컵 중계방송 해설자로 나선다.14일 SBS에 따르면 전남 드래곤즈의 코치로 활동 중인 황선홍은 SBS 신문선ㆍ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이번 독일 월드컵 기간에 SBS가 중계하는 주요 경기의 해설을 맡게 된다. SBS는 기존 신문선 위원, 올해 새로 영입한 박문성 위원에 황 코치가 가세해 화려한 면면의 해설진을 구축했다. SBS는 한
1800년대 여성들의 감성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던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역시 여성에게 맞다. 96년 만들어진 '센스, 센서빌리티'와 '엠마'(국내 97년 개봉)에 이어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오만과 편견'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 역시 1800년대 영국인의 삶과 영국 여성들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이 소설과 영화가
'영원한 왕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한류 스타 류시원이 6월13일부터 일본 첫 전국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고 일본의 산케이스포츠가 14일 전했다. 도쿄 부도칸(武道館) 등 7개 도시 8군데의 공연장에서 12회 무대를 꾸밀 이번 투어의 예상 관객은 6만명. 지난해 박용하의 4만5000명을 뛰어넘어 한류 스타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류시원은 지난해
"어린 배우들이 그리는 사랑과는 달라야 하지 않겠나. 거짓말하지 않고 정면승부하겠다"16일 개봉하는 멜로 영화 '로망스'(감독 문승욱, 제작 LJ필름)의 주연 배우 조재현의 말이다. "제목이 참 통속적"이라는 말에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싣겠다는 뜻일 것"이라는 답변이 이어졌다.국회의원의 며느리이자 의처증에 가까우리만큼
신예 조창호(33) 감독의 '피터 팬의 공식'이 12일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피터 팬의 공식'은 대상(황금 연꽃상)을 놓고 중국 리 유(32) 감독의 '댐 스트리트(Dam Street)'와 근소한 차이로 경합을 벌이며 호평을 받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통신은 "조 감독이 수상 소감에서 작고한 어머니를 보고 싶
"(입대일까지) 20일도 안 남았네요. 다음주 머리(카락) 자를 것 같아요. 오늘 공연중 머리 자르는 퍼포먼스를 하려다 너무 슬퍼질 것 같아서…. 1분 1초가 아쉽네요"30일 군 입대하는 가수 조성모(29)가 11일 오후7시30분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열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유 아 마이 소울메이트(You're my soulmate
영화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제작 이글픽쳐스ㆍ씨네월드)가 개봉 72일만인 11일 전국 1천200만 관객을 넘어섰다.'왕의 남자'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는 12일 "토요일이었던 11일 7만3천70명이 추가돼 전국 누계 관객 1천201만5천420명이 됐다"고 밝혔다. 스크린 수는 206개를 유지하고 있다.'왕의 남자'는 지난 5일 '태극기
스타일 채널 온스타일은 '노스 컨트리' '크래시' '앙코르' '브로크백 마운틴' 등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빛낸 4편의 영화 주인공들을 나흘간 차례로 만나보는 '오프라 윈프리 쇼-2006 아카데미 스페셜'을 방송한다. 13~16일 오전 11시 방송.'노스 컨트리'의 주연 배우인 샬리즈 시어런과 '크래시'의 여주인공인 샌드라 블럭,
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개그맨 김형곤이 가장 절친한 후배 개그맨인 고 양종철의 곁에 눕는다.그의 시신은 고인의 뜻에 따라 서울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에 기증되지만 영정을 비롯한 그의 유품은 양종철이 안장된 경기 고양시 청아공원에 안장된다.KBS 희극인극회 조문식 회장은 "시신은 기증되지만 한 시대를 풍미한 개그맨인 김형곤 씨의 가족과 팬, 그리고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