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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개구리 따위를 잡아 먹으면서 43년 동안산속 동굴에서 살던 사람이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사회에 복귀해 일본판 `로빈슨크루소`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작년 9월 이바라키(茨城)현 쓰쿠바시 거리에서 70세도 넘어 보이는 주름 투성이의 비쩍 마른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돈을 훔치기 위해 길가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의 현금함
종합
경상일보
2004.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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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태국 양계업자들은 24일 정부가 조류독감 발병 사실을 몇주 동안 은폐하면서 큰 피해를 보았다며 정부를 비난했다. 이날 큰 구덩이에 닭들이 산 채로 매장되는 장면을 지켜본 이들은 정부가 수출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닭들에 퍼져있는 질병이 조류독감이 아닌 콜레라라고 부인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자신이 키우던 3천마리의 닭이 도살되는 장면을 지켜본
종합
경상일보
2004.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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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3일 선거의 해에정치로 "나의 일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시장(市長)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2004년이 일부 인사에게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서 "그러나 당신들이 이것을 알아두기 바란다: 나는 정치가 나의 일을 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여
종합
경상일보
2004.0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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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영국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경의 총애를받으며 말버릇을 배운 앵무새 찰리가 104세로 지금까지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옛날에 배운 고약한 욕을 지금까지 내뱉고 있다고 영국의 남성 잡지 `잭` 2월호가 보도했다. 집안에 동물원까지 차려놓고 양, 돼지, 소, 백조, 심지어 표범에 이르기까지각종 동물을 기르던 처칠경은 1937년 청색과 황금색이 어우러
종합
경상일보
2004.01.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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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확산되고 있는 조류독감의 백신이 곧개발될 것으로 20일 전망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인플루엔자 연구 책임자인 클라우스 스퇴르는 미국과 영국전문가들이 WHO의 지원으로 지난해 효력 가능성이 있는 조류독감(H5N1)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 것과 관련, “이번 주말까지 이번 바이러스가 지난해 바이러스와 매우유사한 것으로 확인되면 우리는 이미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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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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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동부 스키크다시의 석유액화천연가스(LNG)공장에서 19일 오후 6시40분(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20명이 죽고 74명이 부상했다고 알제리 라디오 방송이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20일 오전 보도했다.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500㎞ 떨어진 이 LNG공장은 사하라사막에서 나오는 가스와 석유를 액화, 정제하는 6개 시설로 이뤄진 대규모 공장으로
종합
경상일보
2004.01.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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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공포와 바가지요금 횡포 속에서도 중국의 공항과 역, 터미널은 밀려드는 귀성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다. 춘절(春節)을 앞두고 고향으로 향하는 중국인들의 대이동은 1천300여년전 이슬람인들이 메카에서 메디나로 떠나던 `헤지라`의 행렬를 연상케 한다. 명절을 맞아 약 18억9천억명이 귀성할 것으로 당국이 예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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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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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는 20일 발간한 북한에 대한 종합적인인권 보고서를 통해 북한 정권이 식량부족사태를 반대파를 처형하는 도구로 사용하지 말 것과 유엔을 비롯한 인도적 구호기관들에 대해 북한 전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 앰네스티는 보고서에서 “일련의 자연재해와 옛 소비에트 연방의 지원 상실, 경제 관리 부실로 인한 극심한 식량부족의 결과 수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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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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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아닌 보통 사람들도 마실 수 있는 불로주(不老酒)가 독일에서 탄생, 많은 사람들을 기대에 부풀게 하고 있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독일 바이에른주의 양조업자 헬무트 프리체는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녹색주간` 농업 박람회에 출품한 자신의 신제품 맥주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몸과 마음을 젊고 아름답게 유지시켜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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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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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조셉 칸(31.한국명 안준희) 영화감독의 액션 코미디 `토크(Torque)`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3위에 올라 데뷔에 성공했다. 워너 브라더스사(社)가 5천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제작해 지난 16일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개봉한 `토크`는 18일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 등 관련업계의 잠정 집계결과 주말 사흘 동안 1천30만달러의 입장 수입을 거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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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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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병원들은 올들어 3명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가 확인된 중국 광둥성(廣東)성을 다녀온 뒤 고열증세를 보인 136명에 대해 정밀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엘린다 룩 홍콩병원당국 대변인이 19일 밝혔다. 룩 대변인은 이날 “이들 고열환자를 상대로 사스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 여부 등 발병 상태를 정밀 감시하고 있다”며 이는 광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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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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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19일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관계국과 연대해 6자회담 등을 통해 핵개발계획을 포기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시작된 정기국회 국정연설에서 대북(對北)관계는 북.일평양선언을 기본으로 납치문제와 핵.미사일 문제 등 안전보장 문제의 포괄적 해결을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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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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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의 연합군 사령부 단지 출입문 부근에서 18일 대규모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미국인인 국방부 계약업체직원 2명을 비롯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부상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다. 이날 폭탄테러 희생자수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최대규모다. 미 육군 제 1기갑사단 부사단장인 마크 허틀링 준장은 “차량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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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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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는 것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 음악교육연구소의 한스 귄터 바스티안 교수팀은 미국의 행동의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한 전문 성가대원들을 대상으로 노래를부르기 전후 혈액성분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성가대가 모차르트의 `레퀴엠` 리허설 공연을 하기 60분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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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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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많이 먹으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19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나카무라 야스유키(中村保幸) 조교수 등 시가(滋賀)의과대학 연구팀이 19년간 일본 전국 남녀 9천252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틀에 한번 이상 생선을 먹는 남자는 주 한번 이하 먹는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30%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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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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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남부 우르즈간 지방의 데흐 라우드에 주둔중인 미군기지가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다쳤다고 미군 대변인이 19일 밝혔다. 이날 15명 가량의 저항세력이 기지를 습격했으며 그중 한명은 교전중 사살됐다고 브라이언 힐퍼티 미군 중령이 전했다. 미군 부상병들은 아프간 수도 카불 북동쪽 400㎞에 있는 바그람 주둔 미군기지로 후송됐으며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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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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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의 연합군 사령부단지출입문 부근에서 18일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모두 20명이 사망했다고 미군 당국이밝혔다. 사망자 가운데는 미국인 민간인도 최소한 2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65명이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도 최소한 미군 2명과 미국인 민간인 4명이 포함됐다고 미군 당국과 현지 병원 관계자들이 전했다. 폭발은 현지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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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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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먹으면 괴력을 발휘하는 만화 주인공 `뽀빠이`의 탄생 75주년을 맞아 만화의 무대가 된 일리노이주(州)체스터시(市)가 난상토론으로 시끌벅적하다. 체스터시 의회는 연례 축제행사인 `뽀빠이 소풍`을 종전처럼 시내에서 개최할것인지, 개최장소를 시 북쪽 외곽의 좀 더 넓은 장소로 옮길 것인지를 놓고 오는 20일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9월 개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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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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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시에는 이른바 `효녀 심청`에 대한 원형설화가 전해져오고 있다. 18일 현지 관계자들이 전하는 이야기와 자료를 근거로 한 `심청(沈淸)전설`을요약한 것이다. 『옛날 백제시대에 맹인 원량(元良)에 홍장(洪庄.한국 일부 학계에서는 洪莊이라고 주장)이라는 딸이 있었다. 홍장의 효성이 지극했는데 그 소문은 나라안은 물론중국땅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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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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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주름 성형수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를 비롯해 유럽의 국가 지도자들이 외모 가꾸기에 노력을 아끼지않고 있다. 특히 노쇠한 정치인들이 나이보다 젊은 인상을 풍기기 위해 간단한 성형수술이나 염색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들의 외모 가꾸기는 국정의 비밀처럼 통상 공개되지는 않고 있다. 올해 65세인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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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1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