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장애인 연기를 가장 잘한 연기자로 영화 '오아시스'의 문소리(사진)를 꼽았다.장애인식바로잡기연구소는 4~6월 연예인 408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문소리가 52.8%로 1위에 올랐으며 '말아톤'의 조승우가 39.6%로 그 뒤를 이었다. 연예인들이 맡고 싶은 장애인 역할
배우 황정민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영화 스태프를 위해 광고 출연료 3천만원을 내놓았다. 황정민은 최근 전파를 타고 있는 우리투자금융의 CF 출연료로 받은 3천만원을 스태프의 복지를 위해 기부한다. 황정민의 소속사 sidusHQ는 28일 "영화관계자들과 협의후 한국영화 스태프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CF는 황정민이 영화 '너는 내
인간의 마음을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6부작으로 방송된다.KBS 1TV 'KBS 스페셜'은 내년 1월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마음'을 내보낸다.제작진은 "우리는 행복을 얻으려고 유한한 자원을 놓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를 끊을 방법은 마음을 잡는 것이다"라며 "다큐멘터리에서는 탐욕과 행복의 불행
영화 '싸움의 기술'(감독 신한솔, 제작 코리아엔터테인먼트)이 마침내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아냈다.제작사 코리아엔터테인먼트는 27일 "23일 영화 속 폭력·욕설 장면을 순화시켜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등급 심의를 다시 신청해 26일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제작사는 12일 처음으로 영등위에 등급 심의
손예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작업의 정석'이 개봉 첫주 전국 관객 100만명을 넘기며 크리스마스 극장가를 강타했다.'작업의 정석'은 24~25일 서울 76개 스크린에서 18만4천683명을 불러모았으며 25일까지 전국 누계는 103만523명(350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연합
오프닝 흥행 신기록을 세운 '태풍'(감독 곽경택, 제작 진인사필름)이 개봉 2주차에 전국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개봉한 '태풍'은 25일까지 전국에서 325만명을 모았다. 스크린 수는 개봉 첫주보다 조금 줄어든 500개(서울 105개)였다. 연합
탤런트 정애리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 1억원을 기부한다.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26일 "지난해부터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애리 씨가 28일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사업을 위해 1억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액 1억원은 정애리가 5월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 '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
가수 비(23)가 내년 2월 태국 방콕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내년 2월26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레이니 데이(Rainy Day)' 공연을 개최한다"며 "임팩트 아레나는 2월 쓰나미 피해 아시아인을 돕는 자선행사 MTV 아시아 에이드가 열렸던 장소"라고 설명했다.비의 공연을 위해 태국 최대 지상파
CBS울산방송은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새벽 5시까지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 30가구를 방문,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CBS와 함께 하는 성탄절 희망 만들기'를 마련한다.이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체 위기에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작은 이벤트와 함께 생활에 실제 필요한 물품이나 성금을 전달하는 자선 프로그램이다.CBS울산방송
영화 '싸움의 기술'(감독 신한솔, 제작 코리아엔터테인먼트)이 연이어 '18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제작사는 방학을 맞은 10대 관객을 겨냥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원하고 있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나친 욕설과 폭력성을 이유로 두번째 등급 심의 에서도 또다시 '18세 관람가' 판정을 내렸다.제작사 코리아엔터테인먼
최우수작품상ㆍ감독상 등 골든글로브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이 내년 2월 국내 개봉된다.영화사 백두대간은 "이달 초 배급사인 미국 포커스와 수입계약을 했다"면서 "내년 2월 말 전국 주요 상영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브로크백 마운틴'은 젊은 시절 만나 사랑에 빠진 두 카우보이가 각자 가정을 꾸리며 살다가 다시
여성가족부는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를 '제7회 남녀평등방송상'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 드라마는 대안적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한번의 결혼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주체적 여성상을 재현해냈으며 결혼과 이혼, 육아, 재혼 문제를 풀어가면서 가족의 정의를 생각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장동건이 주연한 한ㆍ중ㆍ미 합작영화 '무극'(無極. 영어제목 The Promise)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장동건 이외에 중국 배우 장바이쯔(張柏芝), 일본 배우 사나다 히로유키(眞田廣之) 등이 출연한 '무극'은 운명이 적혀 있는 책 '무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 배신 등을 그린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순수문화예술 분야의 '예술TV Arte'와 'CEM TV', 사회적소수자 대변 분야의 '복지TV' 등 3개 채널을 공익성 채널로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위성방송사업자 등 플랫폼사업자는 총 9개의 공익성 방송분야 중 8개 이상 공익성 방송분야에서 1개 이상의 공익성 채널
올해 흥행과 비평 모두 좋은 성적을 낸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이 비디오 출시 이후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비디오가 출시된 지 2주 만인 전 주에 대여순위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연이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12~18일 비디오 대여순위를 집계한 결과,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은
'PD수첩' 사태의 여파로 취소 사태를 빚었던 MBC '뉴스데스크' 광고가 'PD수첩' 사태 이전으로 원상회복됐다.20일 MBC에 따르면 9일 9개까지 떨어졌던 '뉴스데스크 ' 광고주 수는 19일 18개, 20일 17개 등으로 'PD수첩'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지난주 같은 요일인 12일과 13일에 각각 14개, 11개의 광고만 나갔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시가 상정한 가수 조용필 생가 관광자원화사업 부지매입 동의안을 가결했다.이에 따라 시(市)는 내년부터 6억7천만원을 들여 조용필씨의 생가인 송산면 쌍정리 99 일원 1천200여 평을 매입할 수 있게 됐다.시는 부지를 매입한 후 오는 2007년까지 11억여 원을 투입해 조용필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실과 휴게시설, 주차장
배우에 대한 신뢰로 보게 되는 영화가 있다. 이럴 때 그 배우에게는 '티켓팅 파워'가 있다고 말한다. 최근 몇 작품을 통해 그러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또 당분간은 그것이 유지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손예진(23)이다. 그의 운은 상승 중이고 연기력과 자신감 역시 그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손예진은 '연애소설' '클래식
살을 에는 혹한과 '황우석 파동'을 뚫고 '태풍'이 극장가를 강타했다. 14일 개봉한 장동건ㆍ이정재 주연 '태풍'(감독 곽경택, 제작 진인사필름)이 전국 540개(서울 115개) 스크린을 장악하며 개봉 첫주 전국 관객 180만1천명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순위를 결정하는 주말(17~18일) 서울 관객 수는 23만5천명. 물론 1위다.그러나 이 같은
MBC '10대 가수 가요제'가 가수들의 불참으로 인해 결국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MBC는 31일 오후 9시40분부터 3시간 동안 장충체육관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10대 가수 중 4팀이 출연 불가를 통보해옴에 따라 올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MBC 예능국 고재형 CP는 17일 "10팀 중 4팀의 불참으로 '10대 가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