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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6개월째 병상에 누워 있는 전 롯데 포수 임수혁(33)을 돕기 위해 인터넷 경매에 내놓은 글러브가 468만원에 낙찰됐다. 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경매사이트(www.ilikebaseball.co.kr)를 통해 3일 오후 11시30분 경매를 마감한 결과 박찬호가 경기때 사용한 롤링사 글러브에 26명이 입찰,최고액인
종합
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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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최경주(32)가 2년동안 투병중인 프로야구 임수혁(33) 선수 돕기에 동참한다. 임수혁 선수의 사정과 그를 돕기 위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의 경매행사 소식을 전해 들은 최경주는 4일 매니지먼트사인 IMG를 통해 자신의 소장용품을 이 행사용으로 기탁했다. 한국인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및 시즌 2승의 위업을 달성한 최경주가 내놓은
종합
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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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지난 9월 PGA 투어 그레이트하트퍼드오픈 출전권이 걸린 지역 대회에서 남성들을 제치고 우승했던 수지 웨일리(36)는 내년 7월 열리는 그레이트하트퍼드오픈에 출전하겠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지역 대회에서 「레이디 티」에서 경기를 했던 웨일리는 「남자 선수와 같은 티를사용해야
종합
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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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득점왕」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사상 처음으로 세 차례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브라질 현지 일간 「오 글로보」는 4일(한국시간) FIFA가 브라질축구연맹에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호나우두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는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보도했다. FIFA는 지난달 「올해의 선수」로 96년과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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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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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명문 PSV 에인트호벤의 사령탑인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박지성(교토 퍼플상가)과 이천수(울산 현대)를 포함한 한국선수 3명에 대해 영입 의사를 밝혔다. 모보험회사 CF 촬영차 지난 2일 내한한 히딩크 감독은 4일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지성과는 기본적인 협의가 끝나 세부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이며이천수측과도 이번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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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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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누적 등으로 사활의 기로에 선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을 살리기 위한 대전팬들의 열정은 강추위도 막지 못했다. 3일 2002하나-서울은행FA컵축구선수권대회 대전과 한국철도와의 16강전이 열린남해스포츠파크. 대전의 서포터스인 「퍼플크루」 회원들은 경기 시작 1시간전부터 속속 입장했고30여명의 회원은 강한 바람으로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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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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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에 「드림팀」이 떴다.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의 한나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마루한컵2002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총상금 4,500만엔)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은 명실상부한 톱스타로 구성,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한국대표팀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석권했던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합류했다. 박세리(25.테일러메이드),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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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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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마법사」 필리프 트루시에(프랑스) 전 일본축구대표팀감독이 아일랜드로부터 국가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았다고 2일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무릎 수술을 받고 현재 프랑스 휴양지 비아리츠에서 쉬고 있는 트루시에는 『월드컵 후 5~6개 나라로부터 제의를 받았는데 아일랜드도 그중의 하나』라며 『당분간축구를 잊고 지내고 싶지만 다음달까지는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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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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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일 미국으로 떠났던 박찬호(29.텍사스레인저스)가 3일 다시 입국했다. 이날 오전 6시20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박찬호는 국내체류 10일간 공식행사에는 참가하지 않고 고향 공주를 방문한 뒤 다음주 중 2년 넘게 투병중인 임수혁이 입원하고 있는 강동성심병원을 찾아 쾌유를 기원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임수혁을 돕기 위해 자선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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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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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K의 맏형 문경은(31)은 지난달 27일 안양 SBS전에서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3점슛 800개를 넘어섰지만 웃을 수 없었다. 개인 기록은 뛰어났지만 팀은 연패에 허덕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문경은이 오랜만에 웃었다. 문경은은 1일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주특기인 3점슛을 6개 던져 이중 5개나 링에 꽂아넣는 등 26득점하며 팀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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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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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K-리그 참여 예정인 상무가 프로못지 않은 솜씨를 뽐내며 내년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상무는 1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02 하나-서울은행 FA컵 2차전에서 탄탄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대학 강호 고려대를 3-0으로 완파했다. 상무는 청소년 대표인 조재진, 김해출, 안홍찬, 장상원, 그리고 서기복, 박재홍등 올림픽 대표와 김종천(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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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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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명지대에 진땀승을 거두고 2002 하나"서울은행 FA컵축구대회 16강에 합류했다. 또 전남 드래곤즈와 부천 SK, 내년 K-리그에 나설 상무도 나란히 아마추어의 패기를 잠재우고 1회전을 통과했다. 울산은 1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본선 1회전에서 끌레베르, 김현석,이천수가 1골씩을 뽑는 활약으로 후반 추격전을 펼친 명지대를 3-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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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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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의 「찰떡궁합」 이천수(21)와 유상철(31)의 내년 진로는 어떻게 되나. 유럽행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이천수와 유상철은 현재 유럽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입질하지 않아 내심 초조한 상태. 1일 FA컵 명지대와 경기에서 후반 1골로 승리로 이끈 이천수는 『팀에 우승컵을안기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해외로 진출하고 싶다』면서 『나를 원하는 외국 팀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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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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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최용수(제프 이치하라)가 득점랭킹 5위로 올시즌을 마감했다. 최용수는 30일 원정경기로 열린 교토 퍼플상가와의 일본프로축구(J리그) 후기리그 최종전에서 전반 4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1-1로 맞서던 후반 18분 추가골을 터트려 2골을 기록했다. J리그에 진출했던 지난해 21골로 득점 2위에 올랐던 최용수는 이로써 시즌 16호로 다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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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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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서울대)가 쇼트트랙 월드컵시리즈 3차 대회 5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승재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500m에서 43초483을 기록해 리쟈준(42초703.중국)과 모네트 쟝-프랑스와(42초770.캐나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전날 1,500m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안현수(신목고)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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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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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하나은행, 국가대표팀 응원단인 「붉은 악마」와 함께 2일 오전 11시 하나은행 본점(옛 서울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붉은악마통장 발매 기념식을 갖는다. 이 통장은 2006독일월드컵 등 대표팀의 해외 경기에 많은 축구팬들이 원정응원을 펼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일정액 이상을 해당 계좌에 송금하면 누구나 붉은악마 회원 자격이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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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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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탁구 최강을 가리는 제56회 종합선수권대회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막돼 5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남녀 단체전과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일궜던 실업팀 선수는 물론 올 해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중.고등부 선수가 총 집결, 1인자를 가린다. 지난해 대회 3관왕(단식.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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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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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해임 이후 곤욕을 치르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이광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LG는 29일 이광환 전 한화 감독과 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1억5천만원에 제6대감독으로 2년간 계약했다. 92년부터 96년 전반기까지 4년 반동안 LG를 이끌었던 이광환 감독은 이로써 6년만에 LG에 복귀하게 됐다. 이 신임감독은 30일 제주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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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2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