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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사슴 고기는 메뉴에서 배제, 모든 메뉴는 비밀에 부친다.” 올해 노벨상 수상식이 오는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노벨상 수상식과 연회를 둘러싼 각종 전통과 관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올해 노벨 의학.물리학.화학.문학.경제학상 수상자들은 10일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로부터 1천만크로
종합
경상일보
2003.12.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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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멸종을 야기한 기온 저하가 운석 충돌 이후발생한 전지구적 화재 때문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BBC 방송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이 방송의 보도에 의하면 클레어 벨쳐 런던대 교수는 6천500만년 전 지구적 재앙을 불러온 운석이 떨어진 멕시코 유카탄반도 칙술룹 인근 북미 서부지역의 백악기와 신생대 제3기 경계 지층(K/T층) 6곳을 조사한
종합
경상일보
2003.12.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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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 공격으로 어린이 6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인 브라이언 힐퍼티 중령이 10일 밝혔다. 힐퍼티 중령은 이날 “미군이 지난 6일밤 아프간 반군 지도자 물라 잘라니가 무기를 저장해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프간 동부 가르데즈 근처 기지를 공격했다”며 “다음 날 현장에서 어린이 6명이 어른 2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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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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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만에서 올해들어 가장 강력한 리히터규모 6.6의 강진과 100건 이상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강진으로 타이베이 시내 101층 빌딩이 흔들리기도 했으나 일부 산사태와 통신두절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을 뿐 지금까지 사상자 발생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와관련, 지역 TV방송은 중부 아리샨(阿里山)에서 교통사고로 한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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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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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는 아랍계 미국인의 숫자가 인구통계적으로 파악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350만명에 달한다고 미들이스트뉴스라인이 `아랍~미국협회'의 통계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아랍~미국협회는 미국내에 약 350만명의 아랍계가 거주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절반이상이 2000년 실시된 인구센서스에 조사에 협조하기를 거부, 당시 센서스에는아랍계 약 150만명만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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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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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약 300년후인 오는 2300년 세계 인구가 현재 63억명보다 30억명 가까이 많은 90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9일 밝혔다. 유엔은 `2300년 세계 인구(World Population in 2300)'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예측하고 이는 2자녀 가정을 토대로 한 것으로 출생률이 0.25명 낮아지거나 0.25명높아짐에 따라 예측치는 23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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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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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총선에서 친(親) 크렘린계 정당들이 재적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둠에 따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집권 기반이 한층 강화되게 됐다. 내년 3월 14일 대선에서 재선이 확실시되는 푸틴 대통령은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개혁 정책을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이며, 헌법 개정을 통해 3기 집권의 길을 열가능성도 점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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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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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의 내년초 연기설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은 베이징 후속 6자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6자회담 재개에 대비한 점검에 들어갔다. 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8일 “우리는 아무런 선결조건없이 6자회담에 응할 준비가 돼있음을 분명히 해둔다”고 말해 6자회담 준비가 끝났음을 강력히내비쳤다. 특히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북핵 6자회담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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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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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분무하는 스프레이형 여성 피임약이 머지 않아등장할 전망이다. 호주 시드니 생식보건연구소 소장 에디스 웨이스버그 박사는 8일 이 피임 스프레이를 피부에 일정량 분무하면 피부 속에 흡수되어 서서히 혈관 속으로 들어가게된다고 밝혔다. 웨이스버그 박사는 내년 초 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어느 정도의 양을 분무해야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내고 이어 보다 많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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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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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이라크 북부 모술 인근의 미군 영내에 차량폭탄 공격이 가해져 미군 31명이 부상했다. 미군에 따르면 부상자 대부분은 파편과 날아오른 유리조각에 다쳤으나 부상자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날 공격은 오전 4시 45분 모술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탈라파르에 있는 101공수사단 3여단 기지 정문으로 차량 한대가 돌진한 뒤 일어났다고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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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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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15일부터 2004년 12월 14일까지▲육상자위대는 무산나주를 중심으로 한 이라크 남동부에서 의료, 급수, 학교등 공공시설의 복구.정비활동.▲항공자위대는 쿠웨이트를 거점으로 C~130 수송기로 이라크 국내의 비행장으로인도재건 관련 물자를 수송. 정부전용기도 육상자위대 수송에 활용.▲해상자위대는 수송함으로 육상자위대를 수송. 호위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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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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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사무라이(The Last Samurai)'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영화는 남북전쟁 중 인디언 학살에참여한 뒤 과거를 고뇌하는 북군 대위 네이선 앨그런(톰 크루즈)이 일본군 근대화교관으로 변신해 활약하는 내용을 그렸다. 린 워너 브라더스사(社)의 `라스트 사무라이'는 7일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 등미국 영화흥행전문업체들이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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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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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경찰 당국이 김만수씨 등 한국의 오무전기 소속 직원 피살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해 구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의 교도(共同)통신이 8일 보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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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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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자들이 미꾸라지를 이용해 모기를 박멸하는 방법을 발표, 효과적인 말라리아 퇴치책으로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국립보건원 이원자 연구관이 이끄는 국립보건원~고신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고 있는 미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 회의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모기 유충을 왕성하게 먹어 치우는 미꾸라지의 습관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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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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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서부 유럽은 오히려 추워질 가능성도 있다고 과학자들과 환경론자들이 7일 주장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권의 만년설이 녹아내려 대서양에 유입되면 서부 유럽에 온난한 기후를 가져오는 멕시코만류의 흐름이 느려지거나 방향이 바뀌게 된다는 논리다. 그린란드와 북극의 만년설이 현재 추세대로 계속 녹아내리면 향후 50년 혹은 그이후에 유럽의 기온이 급강하할 우려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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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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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실시된 러시아 총선에서 블라디미르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친(親) 크렘린계 정당인 러시아 단합당이 200~22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압도적 표차로 승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련 붕괴 이후 줄곧 최대 다수 당을 구성해온 공산당과 민주 좌파세력들이 소련 붕괴후 처음으로 완전 몰락함에 따라 내년 3월 대선에서 재선이 거의확실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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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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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집권 노동당이 투표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투표 연령 하향을 추진하고 있는 총리실과 헌법부의 논리는 “젊은 층의 정치참여 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분담토록 함으로써 노쇠한 영국을 젊은 영국으로 개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찰스 포커너 헌법부장관은 8일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투표 연령 조정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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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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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테러로 얼룩진 2003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이 3월20일 첫 포성을 울렸고, 세계 곳곳에선 이라크 저항세력과 알 카에다의 테러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됐으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폭염이 맹위를 떨쳐 아시아와 유럽을 강타하기도했다. 올 1년간 지구촌에서 발생한 주요 뉴스를 정리해본다. ①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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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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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으로 시작된 2003년이 이라크 전쟁의여파인 유혈 테러사태 속에 저물고 있다. 올해 아시아 대륙에선 사스가 인류를 괴롭혔고, 유럽에선 외로운 노인들의 폭염희생 사태가 고령사회의 앞날을 묵시했으며, `실락원' 가나안은 중동평화 로드맵 합의에도 불구하고 `복낙원'은 요원한 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인들의 피가 땅을 적졌다. 새해를 맞으며 새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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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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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중심부에서 폭탄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발생, 최소 20명이 다치고, 이중 3명은 중상이라고 현지 경찰과목격자들이 전했다. 폭발은 현지시간 이날 낮 12시30분께 칸다하르의 상업중심지인 사히단 초크 지역의 한 호텔 정문 앞에서 발생했으며, 폭탄은 오토바이에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는 모두 아프간 민간인들이며, 이 사고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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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0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