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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노정윤(31)이 소속팀인 일본프로축구(J2) 후쿠오카 아비스파를 떠난다. 후쿠오카는 4일 팀의 주축으로 후배 선수들을 이끌어온 노정윤에게 잔류를 요청했으나 본인의 거부의사가 확고해 내년 재계약을 포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노정윤은 『구단이 내게 1년을 더 뛰어달라고 요청했지만 내년에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될 것이므로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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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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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잔치를 벌였던 일부 경기단체가 되레 「빚더미」에 몰려 신음하고 있다. 올가을 부산에서 딴 메달 포상금을 연체하거나 아예 부도까지 내는 등 경기단체의 신용불량 사례가 속출, 피땀 흘려 메달을 일궈낸 선수들의 가슴에 상처를 내고있다. 최근 회장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대한수영연맹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박」을 터트림과 동시에 빚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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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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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의 돌풍이 프로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일 열린 2002하나"서울은행 FA컵축구선수권 16강전 이틀째 경기에서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전남 드래곤즈 등 프로 4팀이 승리해 나란히 8강에진출했다. 이에따라 전날 경기에서 이긴 대전 시티즌, 울산 현대, 성남 일화, 부산 아이콘스를 포함해 프로 8개팀이 오는 8일 4강티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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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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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에서 열리는 제5회 동계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한다.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대회 참가 엔트리를 지난달까지 마감한결과,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원인 17개국의 선수와 임원 1천175명이 참가를신청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조직위는 아직 참가를 표명치 않은 아시아 회원국들을 상대로 경비를 지원하는방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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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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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서유치 신청파일 최종 수정보완회의를 갖고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확정된 신청 파일에는 경기장 시설 개요 등 대회 개최와 관련된 18개 분야 149개 세부사항이 수록됐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는 이달말까지 신청파일을 영어와 불어 등으로 번역한뒤내년 1월10일 이전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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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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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6개월째 병상에 누워 있는 전 롯데 포수 임수혁(33)을 돕기 위해 인터넷 경매에 내놓은 글러브가 468만원에 낙찰됐다. 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경매사이트(www.ilikebaseball.co.kr)를 통해 3일 오후 11시30분 경매를 마감한 결과 박찬호가 경기때 사용한 롤링사 글러브에 26명이 입찰,최고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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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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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최경주(32)가 2년동안 투병중인 프로야구 임수혁(33) 선수 돕기에 동참한다. 임수혁 선수의 사정과 그를 돕기 위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의 경매행사 소식을 전해 들은 최경주는 4일 매니지먼트사인 IMG를 통해 자신의 소장용품을 이 행사용으로 기탁했다. 한국인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및 시즌 2승의 위업을 달성한 최경주가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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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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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지난 9월 PGA 투어 그레이트하트퍼드오픈 출전권이 걸린 지역 대회에서 남성들을 제치고 우승했던 수지 웨일리(36)는 내년 7월 열리는 그레이트하트퍼드오픈에 출전하겠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지역 대회에서 「레이디 티」에서 경기를 했던 웨일리는 「남자 선수와 같은 티를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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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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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득점왕」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사상 처음으로 세 차례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브라질 현지 일간 「오 글로보」는 4일(한국시간) FIFA가 브라질축구연맹에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호나우두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는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보도했다. FIFA는 지난달 「올해의 선수」로 96년과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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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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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명문 PSV 에인트호벤의 사령탑인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박지성(교토 퍼플상가)과 이천수(울산 현대)를 포함한 한국선수 3명에 대해 영입 의사를 밝혔다. 모보험회사 CF 촬영차 지난 2일 내한한 히딩크 감독은 4일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지성과는 기본적인 협의가 끝나 세부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이며이천수측과도 이번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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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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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누적 등으로 사활의 기로에 선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을 살리기 위한 대전팬들의 열정은 강추위도 막지 못했다. 3일 2002하나-서울은행FA컵축구선수권대회 대전과 한국철도와의 16강전이 열린남해스포츠파크. 대전의 서포터스인 「퍼플크루」 회원들은 경기 시작 1시간전부터 속속 입장했고30여명의 회원은 강한 바람으로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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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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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에 「드림팀」이 떴다.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의 한나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마루한컵2002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총상금 4,500만엔)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은 명실상부한 톱스타로 구성,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한국대표팀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석권했던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합류했다. 박세리(25.테일러메이드),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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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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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마법사」 필리프 트루시에(프랑스) 전 일본축구대표팀감독이 아일랜드로부터 국가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았다고 2일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무릎 수술을 받고 현재 프랑스 휴양지 비아리츠에서 쉬고 있는 트루시에는 『월드컵 후 5~6개 나라로부터 제의를 받았는데 아일랜드도 그중의 하나』라며 『당분간축구를 잊고 지내고 싶지만 다음달까지는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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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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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일 미국으로 떠났던 박찬호(29.텍사스레인저스)가 3일 다시 입국했다. 이날 오전 6시20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박찬호는 국내체류 10일간 공식행사에는 참가하지 않고 고향 공주를 방문한 뒤 다음주 중 2년 넘게 투병중인 임수혁이 입원하고 있는 강동성심병원을 찾아 쾌유를 기원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임수혁을 돕기 위해 자선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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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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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K의 맏형 문경은(31)은 지난달 27일 안양 SBS전에서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3점슛 800개를 넘어섰지만 웃을 수 없었다. 개인 기록은 뛰어났지만 팀은 연패에 허덕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문경은이 오랜만에 웃었다. 문경은은 1일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주특기인 3점슛을 6개 던져 이중 5개나 링에 꽂아넣는 등 26득점하며 팀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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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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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K-리그 참여 예정인 상무가 프로못지 않은 솜씨를 뽐내며 내년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상무는 1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02 하나-서울은행 FA컵 2차전에서 탄탄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대학 강호 고려대를 3-0으로 완파했다. 상무는 청소년 대표인 조재진, 김해출, 안홍찬, 장상원, 그리고 서기복, 박재홍등 올림픽 대표와 김종천(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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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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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명지대에 진땀승을 거두고 2002 하나"서울은행 FA컵축구대회 16강에 합류했다. 또 전남 드래곤즈와 부천 SK, 내년 K-리그에 나설 상무도 나란히 아마추어의 패기를 잠재우고 1회전을 통과했다. 울산은 1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본선 1회전에서 끌레베르, 김현석,이천수가 1골씩을 뽑는 활약으로 후반 추격전을 펼친 명지대를 3-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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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2.0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