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연속 벤치 대기로 ‘위기설’까지 고개를 들고 있는 시점에 손흥민(24,토트넘)이 장쾌한 중거리슛으로 시즌 5호골을 터뜨리고 재도약의 기회를 잡았다.손흥민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레스터 시티와 2015/2016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 해리 케인을 대신해 선발 원톱으로 출전해 전반 39분 선제 결승골, 후반 21분 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 구도의 윤곽이 잡혔다.16개 팀이 4개조로 나눠 벌이는 조별리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다. 4개조에서 각각 상위 2개팀이 진출하는 8강 토너먼트에는 6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먼저 한국이 1위를 차지한 C조에서는 이라크가 2위로 8강에 올랐다.A조에선 주최국 카타르가 3전 전승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 비겼으나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최종전에서 전반 22분 김현(제주)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올해 규정타석을 채우면 10개의 홈런을 칠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MASN은 19일(한국시간) ‘2016년 오리올스의 파워 잠재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주전 라인업이 어떻게 구성될지 아직 모르지만 예상대로라면 205홈런이 가능할 것”이라며 “10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는 선수가
18일 하와이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4위에 오른 김시우(21·CJ 오 쇼핑)의 티샷이 프로답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티샷을 할 때 여성 골퍼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캐디가 자신의 뒤에서 목표 지점을 향해 제대로 정렬했는지 봐준다는 것.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18일(현지시간) “김시우가 얼라인먼트(정렬) 논란을 일으키며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복귀 시점과 회복 여부는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2016시즌 주요 변수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을 털고 2016년에 복귀할 메이저리거 15명을 소개했다.류현진과 강정호는 ‘개막전에 등장할 선수’로 꼽히지 않았다.하지만 MLB닷컴은 둘을 ‘전반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정규리그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강등권 위기에 놓인 스완지시티를 구했다.스완지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22라운드 왓퍼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기성용은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딩
미국 CBS 스포츠가 올 시즌 신인왕에 도전할 유망주 6명을 선정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마에다 겐타(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헥터 올리베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이들 6명에 도전장을 내밀 후보로 꼽혔다.CBS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신인 농사는 정말로 인상적이었다. 카를로스 코레아, 크리스 브라이언트, 맷 더피, 노아 신더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D조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경기에서는 호주가 베트남을 꺾었고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는 무승부를 거뒀다.이로써 요르단과 UAE가 1승1무로 동률을 이뤘고, 호주는 1승1패로 조 3위에 올랐다. 2패의 베트남은 탈락이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1위·삼성증권 후원)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맞대결한다.15일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정현은 1회전에서 조코비치를 상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조코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선수다. 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6번째 우승으로
포르투갈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한 석현준(비토리아FC)이 명문 FC포르투 이적을 마무리됐다.포르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이 포르투에 도착했다”면서 석현준의 이적을 발표했다.계약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이며 3천만 유로(약 397억5천만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구체적인 이적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토리아 측에서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34)과 임창용(40)에게 벌금 1천만원씩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김윤선 판사는 두 선수에게 벌금 1천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단순도박죄에 선고할 수 있는 벌금의 최고형으로 검찰이 청구한 벌금 700만원보다 높인 것이다.형법 246조는 단순 도박죄에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올해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롱퍼터 사용이 금지됐다.롱퍼터 금지는 2013년 연말에 확정됐다. 2년 동안 유예 기간을 거쳐 2016년 1월1일부터 적용됐다.롱퍼터 금지 규정이 시행된 뒤 열린 첫 PGA투어대회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였다.작년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라 출전 선수가 31명 뿐이었다. 출전 선수 가운데 롱퍼터 애
태극전사들이 예멘을 발판 삼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진출을 향해 가속도를 낸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6일 22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예멘과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을 치른다.일단 한국은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혼자서 2골을 뽑아낸 문창진의 ‘원맨쇼’를 앞세워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조별리그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잡고 8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대 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번 AFC 챔피언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가리
우리나라와 일본의 스포츠 팬에게 한·일전만큼 가슴을 뜨겁게 하는 이벤트가 또 있을까.올해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에서 어느 때보다 한·일전이 빈번하게 벌어질 전망이다.‘끝판대장’ 오승환(34)이 11일(현지시간) 내셔널리그의 명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전격 입단함에 따라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한국 선수는 7명으로 늘었다.자유계약선수(FA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만든 댄 짐보스키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의 메이저리그 연착륙을 예상했다.짐보스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승환의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ZiPS 시스템이 전망한 오승환의 예상 기록은 63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45다. 62⅔이닝을
오승환(34)이 계약기간 ‘1+1년’에 최대 1천100만 달러(약 132억5천만원)에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세인트루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오승환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구단과 오승환의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1년 보장에 구단 옵션 1년’이라는 기간만 공개하고 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오승환(34)이 스프링캠프부터 ‘셋업맨’ 경쟁을 펼친다.세인트루이스에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 트레버 로즌솔(26)이 버티고 있다. 오승환이 마무리 자리를 꿰차기는 쉽지 않다.오승환의 현실적인 목표는 ‘로즌솔 앞’에서 필승 셋업맨으로 활약하는 것이다. 오승환은 한국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훈장을 달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