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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역사」 최명식(31.울산시청)이 전국체전 6회연속 3관왕에 올랐다. 또 무명의 여고생 총잡이 이혜은(전남여고)은 공기소총에서 비공인 세계타이기록을 작성해 「제2의 강초현」으로 관심을 끌었다. 최명식은 10일 제주 중앙여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제83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53kg급 경기에서 인상(75kg)과 용상(100kg), 합계(175kg)
종합
경상일보
2002.1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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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김미경(한체대)이 역도 여자 63㎏급에서한국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미경은 10일 제주중앙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역도여자일반부 63㎏급 인상과 합계의 한국기록을 갈아치우고 금메달 3개를 따냈다. 김미경은 인상 3차 시기에서 95㎏을 들어 윤이숙(충북도청)이 지난 99년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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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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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30.모비스)이 2년만에 국내 남자프로골프통산 2번째 우승을 따냈다. 모중경은 10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통신산업개발(KTRD)오픈골프대회(총상금 3억원)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이는 지난 2000년 충청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안은 뒤 2년만의 정상 복귀이며 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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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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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5회 대륙간컵 국제야구대회에서 파나마를 꺾고 첫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에서 2-3으로뒤지던 8회초 대거 3점을 뽑아내 파나마에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4회 2점을 선취한 한국은 4회말 2사 2,3루에서 이글레시아스에게 2타점 3루타를허용하고 7회 2사 1,3루에서도 우익수 송지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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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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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 주심을맡아 오심 시비에 휘말렸던 바이런 모레노(에콰도르)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지난 9일(한국시간) 1면 톱기사에서 모레노가 심판에서손을 떼겠다는 의사를 공식으로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모레노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국제심판 명단에서 나를 제외한 조치 때문에이같은 결단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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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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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창단 21년만에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노리는삼성이 8부 능선을 넘었다. 「7전8기」에 나선 삼성은 입동인 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삼성증권배 2002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간판투수들을 모조리 투입하는 총력전 끝에 마해영이 결승타를 포함해 3타점의 맹활약을 펼친 덕에 LG를 4-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3승1패를 기록한 삼성은 남은 3경기에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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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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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가 맞붙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는왼손투수들의 활약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는 「깜짝 선발」 좌완 전병호(삼성)가 4이닝을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기대 이상의 투구로 배영수와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 "이닝을 나서 소방수 역할을 맡기도 했던 전병호의 호투 속에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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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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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공격의 첨병 강동우(28)가 눈부신활약을 펼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최우수선수(MVP) 등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잡겠다고 벼르고 있다. 톱타자 강동우가 뛰어난 선구안과 날카로운 방망이로 공격의 물꼬를 트며 21년묵은 한국시리즈 우승 한을 풀려는 팀 타선의 선봉장으로 나선 것. 1승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7일 3차전에서 강동우의 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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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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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정규리그 폐막이 다가오면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를 맞는 올해 FA 시장은 K-리그 흥행을 좌우할 만한 「대어급」이 쏟아져 나옴에 따라 각 구단간 물밑 영입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올시즌 종료와 함께 FA 자격을 얻는 선수는 이운재, 고종수(이상 수원), 김도훈(전북), 황선홍(전남), 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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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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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은 과연 어디로…」 프로축구 2002 삼성파브 K-리그 우승의 주인공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질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누가 정상을 밟을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게 된것은 6일 경기 결과 때문이다. 매직넘버를 「2」로 줄이며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었던 성남 일화가 수월한 상대로여겼던 부천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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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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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호나우디뉴, 카를루스, 카푸….. 2002한일월드컵을 품에 안았던 삼바축구의 별들이 서울에 뜬다. 오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A매치를 하는 브라질축구대표팀의 마리오 자갈로(71) 임시 감독은 6일(한국시간)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등 월드컵 멤버11명이 포함된 한국전 엔트리 19명을 확정했다. 19명은 전원 유럽에서 뛰는 해외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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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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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잠실벌의 악령을 떨쳐라.」 21년 묵은 한국시리즈 우승 한을 풀려는 프로야구 삼성의 「잠실구장 징크스」 극복 여부가 꿈에도 그리던 왕좌 등극의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 삼성은 구단의 아낌없는 투자와 남부럽지 않은 우수선수를 보유하고도 창단 후7차례 올랐던 한국시리즈에서 혹독한 잠실징크스에 시달리며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13차례 벌어진 한국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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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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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홈런 한방이 사실상 승부를 가르고 있다해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삼성과 LG가 1승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한국시리즈 1,2차전만을놓고 봐도 그렇다. 삼성은 1차전에서 강동우가 1-1로 맞선 5회말 무사 2루에서 우측 스탠드 상단에꽂히는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4-1로 승리했고 LG도 2차전에서 0-1로 뒤진 6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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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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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3시즌 프로농구가 노장 스타들의 부활로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 주인공은 80년대 중반부터 한국농구를 이끌어 온 쌍두마차인 「농구 9단」 허재(37.원주 TG)와 「코트의 마술사」 강동희(36.창원 LG). 현역 선수중 가장 나이가 많은 둘은 지난 몇 해간 주춤하기도 했지만 올시즌 선수생활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 나이를 잊은 맹활약을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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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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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0일 사상 첫 미국 프로축구(MLS) 정상에 오른 뒤 미소가 가득했던 LA 갤럭시가 홍명보(33)의 영입으로 「이를 하얗게 드러낸 채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5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타임스는 전 국가대표 홍명보의 갤럭시 이적 사실과 구단의 반응을 이같이 전하면서 지난 6월 2002한일월드컵축구 한국-터키전 당시 새벽 4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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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1.06 17:53